부산 정병주(초등동기)가 며느님 맞이하는 날 2012.6.17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동기(정병주)가 이제사 며느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대부분 손자까지 두고 있는데 늦깍기로
며느님을 맞이하는 날 일가친척은 물론 고향, 서울, 부산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름답고 흐뭇하였으며 화기애애한 자리 였습니다.
아들이 결혼한다고 보내온 청첩장
식전 신부대기실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신랑측 혼주 내외분
신부측 혼주 내외분
서울,고향,부산의 친구들
혼주와 친구
신랑 신부의 서약서
신부와 신랑이 서약서를 낭독하는 모습
성 혼 선 언 문
주례사를 하고 있는 주례 선생님
주례사를 열심히 듣고 있는 신부와 신랑
신랑측 혼주님의 뒷모습
신부와 신랑이 케익을 커팅하네요.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양가 어른들
신부와 신랑이 주례선생님과 함께
일가친척 어른 들이 참석하셨어요
식을 마치고 옛 친구들이 한 자리에서
신부와 신랑은 서약서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드리며,
주례사에서 말씀들인 "신랑은 물과 같은 사람"
"신부는 공기와 같은 사람"이 되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영광된 자리에 초대해 주신 혼주양가에 무궁한 영광이
있으시길 빌며 신부와 신랑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 승 효
첫댓글 주례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듣는 사람은 가벼워도 주례당사자는 얼마나 고심을 해야하는지 알지요.
친구의 부탁을 거절 할 수 없어서
앞에 서기는 했으나 걱정도 하였습니다.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할 때마다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마음가짐을 한답니다.
이런 기회에 옛날의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선생님 !!!
한가정이 탄생함을 축하 합니다...앞으로 넘어야할 산과들이 많겠지만 잘헤쳐나가겠지요
선생님의 주례사를 영원히 기억하며 좋은 가정이루길 희망하며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에게
좀더 알차고 기억에 오래 남을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래서 저는 혼인서약을 제가 받지 않고
두사람이 서로가 주고 받는 서약서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지키고 존중해야 할 내용을
요약해서 예식전에 상의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밤나무지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선생님 !!
아주 좋습니다 서로가 지켜야할 사항을 서로서로 주고 받아서 더욱 오래 갈수 있겠지요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그부분을 기억하는 한쌍이 되길 바랄뿐 입니다
새가정이 탄생함에 선배님들로부터 받는 교훈이야 가슴에 새겨야 함을 알지는 모르나 잘새기기를 바래야지요
저는 이제사 조금 알것 같은데 ...ㅎㅎㅎ ^&^
고마워요.
열심히 노력하고 아름다움을 잃지않고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