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方[7629]서예공부시 꼭 필요한 여섯가지
1.서예공부의 첫걸음은 만남.
ㅇ좋은 만남은 중요한 일이다.
중국어에서 노사老師라는 용어는 노련한 사부님라고 본다
우리나라는 통상 나이 많은 중, 늙은 스승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해석은 노련한 스승이라고 본다.
수십년의 학서學書경험이 다양한 지도자와 만남은 자기의 선택이 가능하다.
서예를 배운다는 것은 정확한 서예,
정통적인 서예를 익힌 사람을 찾는 것이 옳은 일이다
2. 법첩法帖 즉 서예교과서는 길잡이.
ㅇ 법첩을 보지 않고 쓰는것은 눈을 감고 길을 건너는 것과 같다
법첩의 의미와 필법을 알고 쓰면 80%이상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시경詩經에
'두려워하고 조심하기를 깊은 연못가에 임한 듯이,
얇은 얼음을 밟고 있는 듯이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
[시운 전전긍긍 여임심연 여리박빙]
법첩 공부는 如臨深淵여임심연 여리박빙의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글자 한 자를 임서할 때
그 한 자를 다 쓰고 보는 것은 이미 늦고 틀린 일.
한 점 찍고 보고 한 획 긋고 보아야만 한다.
한 자를 다 쓴 연후에 그 글자 전체 자형을 살펴야 제대로 임서할 수 있다.
즉 고첩古帖을 임할 때는 어디까지나 조심성 있게
그야말로 '여임심연'의 정신으로 써야 한다.
3.체본體本보다 첨삭添削과 수정修正이 중요.
ㅇ 서예를 배울때 무조건 체본만 많이 받는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잘못된 것은 스스로 고처 나갈려고 애쓰고 선학자先學者에게
첨삭添削과 수정修正을 받는 것이 100번 쓰는것 보다 낫다
자아 도취, 자기만족,이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붓을 잡고 글을 쓸때 목적은 잘 쓰는데 있지만
무조건 열심히 쓰며 베낀다고 잘 쓰는것은 아니다
무조건 쓰기만 한다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된다
어떻게 쓰면 좋은지를 생각하며 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를 마시면서 생각없이 마시는 것과
왜 마시는지 알면 그 까닭을 안다
4.인내와 지구력을 요구하는 전통예술 서예
ㅇ 3개월 이나 1년만에 모두 배울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반복하고 꾸준한 연습후에 반드시 필력이 점진漸進하고
열심히 서법이론을 탐독하고 실기수련에 매진한다면
첫 과정이 매우 지루한 울퉁불퉁한 시골길이라도
드디어 아스팔트처럼 편안함과 탁트인 시야를 얻을 것이다
진정한 서력을 소유한 서예가로 거듭날 수 있다
지루한 장마가 개이면... 맑은 날이 온다
서예의 원리나 역사, 운필, 집필 등 이론과 실기지식을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서 응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설픈 이론에 실속없는 없는 서체書體를 배운다면
10년 공부 나무아무타불이 되기 쉽다
5.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
ㅇ문자의 역사는 3천년이 넘고 서체는 다양하다.
전서,예서,해서,행서,행서,초서 등 세월의 변천과 더불어
다양하게 변하고 무궁무진한 필법筆法중에서도
각 서체書體의 기본필법基本筆法을 익히고 수련하여
각 서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기의 적성에 부합하는 한,두가지 서체를
선택하여 일로매진一路 邁進한다면 一家를 이루리라 봅니다.
서예나 철학이나 자기의 적성에 맞으면 반드시 좋은 글씨를 쓸 수 있다
북위해, 당서, 한예, 금문 등 다양한 서체를 임서하여 식견을 높여야 한다
유명서예가의 글씨는 무한한 전통성 위에 끊임없는 노력과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독창성 있는 작품을 보여준다.
6.서예는 집필執筆하여 서사書寫하는 예술.
무조건 공부하지 말고 사색하며 수련하자
ㅇ 눈을 뜨고 귀가 열리고 좋은 창작을 하려면 시간과 깨달음이 필요하다
책에서 좋은 글을 읽고 인터넷에서 서예이론에서 찾고
선인先人들의 서법書法,서론書論도 찾아보고 익히자.
인간이 공부를 위해 찾아낸 방법은 몇 가지밖에 없다.
많이 읽고[다독(多讀)],
많이 보고[다견(多見)],
많이 듣고[다문(多聞)],
많이 실행하고[다행(多行)],
많이 생각하는 것[다상량(多商量)]이다.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언급일지 모르지만 그 밖의 공부법은 달리 없다.
붓을 잡고 글을 쓸때 목적은 잘 쓰는데 있지만
무조건 열심히 쓰며 베낀다고 잘 쓰는것은 아니다
무조건 쓰기만 한다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된다
어떻게 쓰면 좋은지를 생각하며 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를 마시면서 생각없이 마시는 것과 왜 마시는지 알면 그 까닭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