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복지
아이와 노인 천국이다. 젊은이는 허리 휘도록 일만 한다. 살인보다 무서운 건 탈세다. 탈세하다 잡히면 사업 문 닫아야 한다. 외국인은 퇴출이다.
임신하면 날 때까지 의사, 간호사가 체크해준다. 출산하면 호텔에서 부부가 아기와 머물며 산후 조리한다. 18세까지 육아비가 나온다.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980 크로나, 한화 16만원, 3명부터는 더 많이 나온다. 모친의 직업이 없으면 3천 크로나를 추가로 더 준다. 산후 휴직은 10개월까지 가능하다. 엄마나 아빠 모두 가능하다. 10개월 휴직까지는 100% 월급을 주고 12개월 휴직하면 80% 월급을 준다.
장애자가 나올까봐 6세까지는 철저히 검사하고 체크 해준다. 아이가 아플 때는 무료다. 만 18세까지는 극도로 보호하는 나라다. 복받은 아이들이다. 18세 후부터는 천덕꾸러기다. 자력으로 살아야 한다.
67세부터 연금이 나온다. 일 안 한 자가 8500크로나, 한화로 월 140만원이다. 이 연금 액수를 기준으로 결정 되는데 40년 일한 자가 사람은 일할 때 낸 세금의 80%가 연금이다. 대졸 후 27세부터 66세까지 40년 간 일한 사람은 상당히 많이 받는다. 운전기사는 63세부터 받는다.
퇴직자 중 40%는 스페인에 집을 가지고 있다. 6개월은 스페인에서 살고, 6개월은 노르웨이에서 산다. 노르웨이인들이 스페인 집값을 올렸다고 한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늙어서는 풍족한 연금으로 행복하게 산다. 결국 자신이 낸 세금을 되돌려 받는 것이다. 아름다운 저축이며 아름다운 복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