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규민씨의 부모님 덕에 벤츠 시승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뼛속까지 B당인 저에게 도발의 날이자 영탐의 날?
시승회의 코스는 시사회, 해운대 정비소및 기장 정비소 탐방, 차량 시승, 벤츠 해운대 영업점에서 점심 식사.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그룹 A,B,C,D로 나누고 한조씩 각 코스에서 설명회와 체험하기.
아래 사진은 기장에 신설된 벤츠 A/S 센터. 주로 사고가 크게나 차체및 페인트 작업을 장시간 요할때 기장 센터로 온단다.
차체 수리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시고...
접합 방법은 Spot welding, bonding 그리고 riveting.
다음 코스는 페인트숍 참관.
차량 시승... 코스는 해운대 벤츠 센터에서 기장 센터까지 왕복.
규민씨는 오늘 시승 차량중 차고의 차량인 AMG GT.
정말 부럽습니다. 시승기 꼭 올리시고.
내가 시승한 차량은 CLA 45 AMG.
380마력에 가변 써스를 장착하고 출발과 동시에 S+로 스타트. 시내 주행은 부드럽고 고급 쓰러운 미니 쿠퍼 JCW의 느낌이고 고속도로 performance는 미니쿠퍼 JCW와 출력차이 만큼 벌어진다. 고속 코너링시 차체의 롤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순간 출력및 악셀 리스폰스는 예리하다. 아마도 전천후로 펀드라이빙 할 수 있는 차량일듯. BM과는 가격및 performance가 M2와 경쟁 대상일 듯 하다. 주행 질감및 운전석의 포스는 AMG인데 외관의 디자인은 너무 평범한 세단 같은것이 흠이라면 흠. 참고로 운전석에 앉았을때 GLA AMG로 착각했다. 이 차량에 배기 사운드.. 즉 팝콘 튀기기와 저속 운전시 중저음의 사운드를 좀더 부각 시킨다면 performance는 입 댈곳이 없다.
아무튼 벤츠라는 브랜드의 identity는 참 묘하다.
고급스러움, 정숙함, 운전의 즐거움 보단 안락함과 점잖게.
그래서 여성 운전자와 지긋한 중년 남성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Fun 드라이빙을 하려면 정말 AMG까지 올라 가야 하는것인지??? 그것이 정말 궁금하다.
내가 운전해 본 차량은 CLA, C class, E class normal 그리고 오늘 CLA 45 AMG.
CLA 45 AMG시승으로 Fun의 관전에서 벤츠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 아무튼 좋은 경험이고 좋은 차량이다.
물론 실제로 구매를 한다면 1000만원 더 주고 BMW M2임엔 틀림없다.
왜? 내가 M2에 침 발라놨거던.
카페지기/허기수
첫댓글
점퍼가 제일 탐나네요. 규민씨 gt ㅎㄷㄷ
우르릉~!따당따당!!!!
따뜻한 카리스마가 있는 멋진차예요!
사고싶던데 가격이 마음에 안들더라고요...ㅎㅎ
@김규민 가격이 잘못했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