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4지방선거 - 밀양시장편
낙후된 지역발전, 적임자는 누구? [2014-01-14 오후 2:09:00]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에서는 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에 공문으로 출마여부에 따른 회신을 게재하고자 합니다.
6·4 지방선거는 도지사, 도교육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로 아직까지 최대 이슈로 남아있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제 폐지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아 많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초 본보는 밀양시장출마가 예상되는 9명의 후보군에 공문을 보냈으며, 회신이 돌아온 후보군만 신문에 게재함을 양지바랍니다.
한편, 현 밀양시장으로 3선에 도전하는 엄용수 시장의 경우 밀양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과 765kv송전선로 문제 등 지역 현안이 중요한 시기로 출마여부를 가름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왔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1965년 1월 20일생인 엄용수 시장은 밀양동명중학교, 밀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공인회계사로 밀양청년회의소 회장, 밀양대학교 겸임교수, 민선 4대와 5대 밀양시장으로 3선에 도전하는 인물로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밀양나노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전념하겠다는 답변이다.
또한, 밀양시장 후보군에 올라있던 밀양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손진곤 의원은 아직까지 주위에서 많은 지인들로부터 시장출마를 권유받고는 있지만, 가족 등과 상의한 결과 내년에 실시되는 어느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고 시민의 한사람으로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성심껏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본보에서는 내년 밀양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의 학력과 경력, 출마의 변 등을 게재함에 있어 출마예상자들이 보내온 답변서를 토대로 정당과 현직에 관계없이 가나다순으로 게재함을 양지바랍니다.
■김영기
-정당 : 무소속
-생년월일 : 1961년 11월 28일(만51세)
-학력 : 밀양초등학교 졸업, 밀양중학교 졸업, 밀성고등학교 졸업, 동의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
-경력 : 전, 제5대 밀양시의회 의원, 제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전,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 회장, 전, 밀양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출마의 변 : 정치에 입문한지 9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저는 정당 공천이 아닌 시민의 공천으로 당선이 되어 밀양 시민을 위한 시민을 위해 일해 왔으며, 지금까지의 정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 하나씩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 김영기는 밀양이 잃어버린 자존심과 밀양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밀양의 미래를 하나 하나씩 만들어 비젼 있는 밀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 시작과 끝이 같은 시장, 살아있는 가슴으로 시민과 하나 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일을 제가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기꺼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박일호
-정당 : 새누리당
-생년월일 : 1962년 7월 21일(만50세)
-학력 : 중앙대 정치외교학과(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환경경제학(박사)
-경력 : 행정고시합격, 환경부·청와대(부이사관) 근무, 새누리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출마의 변 : 환경부와 청와대 근무, 김앤장법률사무소 근무 등 두터운 인맥과 풍부한 경험, 밀양발전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바쳐 고향 밀양을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키나가겠습니다.
개인의 욕망이나 권력에 대한 욕심보다는 오직 밀양발전에 목숨을 건 밀양의 아들로, 전통문화의 도시 선비의 고장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밀양을 향한 사랑으로 밀양의 자존심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며, 한국 굴지의 기업에 삼성, LG 등 다수 기업 환경 자문 인맥으로 대기업 밀양유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좋은 기업 유치를 통한 차별화된 밀양을 만들고, 미래 산업인 농업을 바탕으로 가공과 물류를 연결하는 6차 산업으로의 농업발전, 밀양의 전통과 문화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힐링과 레저를 연결한 ‘관광 밀양’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한용
-정당 : 새누리당
-생년월일 : 1950년 11월 25일(만63세)
-학력 : 상남초등학교졸업, 세종중·고등학교졸업, 서강대·대학원졸업(정치학석사)
-경력 : 전, 국정원 거점장, 박근혜대통령선거 경남도당 공직특위위원장, 경남통일안보위원장, 밀양경제발전연구원장 -출마의 변 : 밀양의 현안과 제1정책순위는 밀양경제의 활기찬 회생으로 많은 공장기업을 유치조성하며, 밀양대학의 뼈아픈 포기에 대한 보상대가인 나노단지를 확정하고, 밀양신공항을 성공시켜야기에 환경이다 뭐다해서 발목 잡는 정책들을 바꾸고 개선시켜 내고자합니다. 국정원의 공직에서 재정경제부, 건설부, 농수산부 등 중앙의 핵심 경제부처와 대기업 등 정책조정을 통해 경제구조의 흐름을 경험했고, 여기에 박근혜대통령선거에서 경남도당 공직특위위원장과 통일안보위원장을 맡아 손잡은 것을 밀양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중앙의 돈과 공장기업, 농촌정책 산업을 끌어 오기 위해서는 정보력, 인맥을 가져야하고 내가 직접 일 해 본 경험실적이 요구되기에 몇 사람의 배 불림 보다는 99%의 서민시민을 위한 정책배려를 우선하면서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밀양창조경제시대를 실현시켜 내고자 출마하고자 합니다.
■최광주
-정당 : 무소속
-생년월일 : 1954년 7월 18일(만59세)
-학력 : 경남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졸업(공학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정책과정) 수료 -경력 : ㈜광득종합건설 회장, 경남대학교총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경남대학교 겸임교수 -출마의 변 : 기업, 대학교수, 단체장 등을 역임하며 경험한 모든 것을 활용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도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도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도시, 일류 밀양건설을 위해 고향에 봉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관록만을 앞세워 주민을 현혹하는 정치지망생이 아닌 아집과 독선, 변칙과 속임으로 지역을 피폐화시키는 단체장이 아닌 주민의 삶을 잘 알아서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가족이 되겠습니다.
공명심을 경계하고 멀리 내다보며 창조적으로 일하며,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가장 아픈 곳을 감싸주고 가장 고통스러운 곳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사람, 시민의 뜻에 부응한 행정추진으로 공직자는 긍지와 보람을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시정을 이룩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