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곡이란 저녁 음악이라는 뜻으로,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의 노래로
18세기 말에 이르러 짧은 길이로 된 기악 모음곡 형태로 발달하였다.
이탈리아 말로는 '세레나데' 라고 한다.
Norman Candler 악단은 이 연주곡 하나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악단이다.
단장인 Norman Candler는 1937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197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 활동한 작곡가이자 편곡자로서
뮌헨 필하모니 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노만 캔들러 악단‘을 결성한다.
80명의 단원 중 바이올린 주자만 48명이 될 정도로 현악기 중심의
특이한 악단으로 유명하며 그의 독특한 악기 편성을 보면
두 개의 팝 리듬 그룹과 24개의 바이올린, 8개의 비올라, 8개의 첼로로 이루어진
두 개의 현그룹(String그룹)을 배치해서 각각 다른 연주를 하게 한다.
즉 두 개의 악단으로 하나의 악단같이 연주하는 것처럼
오케스트라를 운영했다고 한다.
그러나 차츰 전자 악기의 음향을 도입하여 가볍고 청량한 사운드를 연주하며,
대중적인 세미 클래식 오케스트라로 변신해서 인기를 얻게 된다.
특히, 작은 소야곡 ’Kleine Traummusik‘은 70년대 중.후반
우리나라에서 많은 라디오 프로의 시그널과 배경 음악으로 쓰이면서
무척 인기가 높았던 연주곡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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