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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건강 노년층 발기부전 환자 남성호르몬 함께 처방 평소에 신체 관리를 잘 하던 터라 고령에도 나름대로 발기력을 자랑해 왔는데 요즘들어 성욕이 부쩍 떨어지고 발기가 자꾸 약해진다고 털어놨다. 진료를 끝내고 나가는 환자를 보면서 칠순을 넘기도록 왕성한 정력을 유지했던 피카소가 떠 올랐다. 피카소(1881~1973)는 여섯번째 여자와 41세, 일곱번째 여인과 46세의 나이 차이가 있었다. 그의 연인들이 작품 세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피카소는 여섯번째 여자 프랑소와즈와 63살에 만나 아들과 딸을 두었을 정도로 왕성한 성기능을 과시했지만 80세에 결혼한 일곱번째 여인 재클린과는 성적으로 만족스러울 수는 없었다. "나이는 우리더러 무엇이든 하지 못하게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고 싶어한다. " 피카소는 그의 말처럼 나이와 신체적인 벽을 넘지 못했지만 넘치는 심연의 성적 열정을 에칭화로 표현하려 했다. 다만 예상했던 대로 고령이어서 남성호르몬이 매우 부족했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 때는 남성의 특징이 나타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에게는 남성의 정신적 신체적 특징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당연히 성기능의 유지에도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과는 달리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지는 않지만 20대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부족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막연한 피로감, 자신감 부족, 우울한 분위기를 경험한다. 특징적으로 성욕감소, 발기력 약화 등이 느껴진다. 남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발기유발제를 처방해도 약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으므로 남성호르몬과 함께 처방해야 한다. 자주는아니라도 성행위 때마다 서로 만족감을 느낀다고 자랑했다. 아내를 위한 마음도 중요하지만 꼭 극치감이 아니더라도 환자 자신이 만족감을 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령의 성생활은 노동이 되고 곧 지칠 수밖에 없다. 아마 피카소가 발기부전과 남성호르몬 결핍 치료가 가능한 요즘까지 살아 있었다면 그의 예술세계는 좀 더 풍족해지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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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자는평균 년령이 법조에서는 69세로 보던데요.
피카소는 못 되더라도, 맛갔소 소리는 안 들어야 헐텐데....^^*
풍만한 여인이로군요^^
저두 사진이 버언쩍...
오동통~~!!!
죽염을 먹으니 새벽에 탠트처는거 ....정말 기분 짱이네요. 마눌은 따르지못하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