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여름 날씨를 느끼기에 충분한 화창한 날이네요~*
이런 맑은 날씨에 취미 생활 중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 것 같아요
그 중 특히 축구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보여요
이런 운동들의 특징 중 하나가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갑작스럽게 근육을 사용하시게 되면 쉽게 당하는 관절 부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표적인 사례로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들 수 있겠습니다. 십자인대
중 무릎 앞쪽에 위치한 인대를 전방십자인대라고 하며, 이 인대의 파열을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를 무릎내부에 있는 무릎 중심축의 하나로 무릎 안에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이렇게 두 개의 축이 있는데, 이 두 인대가 서로 교차하면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무릎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도와 무릎의 안정성에 기여하게
되는 역할을 합니다.
전방십자인대의 역할은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관절 인대에요. 운동
중 섬세한 균형 감각이 필요할 때라던지, 순간적인 큰 힘을 발휘하거나 빠른 속도를 제어할 때 또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착지할 때, 운동 중 급격히 방향전환을 할 때 등으로 우리 몸의 무릎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전방십자인대파열 같은 손상의 원인은 접촉에 의한 경우와 비접촉성에 의한 경우,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 흔히 80%의 이유가
비접촉에 의한 손상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쳐 본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접촉에 의한 손상이 주를 이루느냐~ 하면, 예를 들어 축구라는 운동을 보면, 다른 선수와 무릎이 부딪혀서 생기는
전방십자인대파열보다는 공을 따라 뛰어가다가 갑작스런 방향전환에서 십자인대가 뒤틀리는 경우를 흔하게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축구만 그러느냐!? 아니죠~ 겨울 스포츠
중에서는 스키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이 역시 무릎에 무리가 가는 급격한 방향 전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키를 처음 배울때 넘어지는 방법부터 배우게 되는 것이니까요^^*
농구 역시 점프 후에 착지와 동시에 방향을 급격히 전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쉽게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었는데 그러면 후방십자인대는?
그만큼 십자인대파열의 대표적인 사례가 전방십자인대파열이기 때문!!!
이런 파열이 일어날 때 특징을 말씀 드리자면,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느낌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만 아프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통증이 완화되고 부종이 빠지면서 괜찮아지는 느낌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절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무릎이 흔들리는 느낌 이라던지 뭔가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해서 결코 안심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이죠
이유는!? 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할 경우 무릎의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야기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이 상태가 되면 나중에 퇴행성관절염... 그리고 그 이후에는
원하지도 않았던 무릎인공관절수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질병이든~ 상해든~ 치료시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손상이 있는 경우에 치료법으로는 끊어진 인대를 이어주는 봉합술을 시행하거나 다른 부위의 힘줄을 떼어 손상된 십자인대에
이식을 해주는 방법이 있으며, 인대를 이식하는 경우 자신의 힘줄을 이용하거나 타인의 것을 이식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은 자신의 인대를 인식하는 경우가 부작용도 적을 뿐만 아니라, 결과도 좋기 때문에 흔히들 이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 치료법 뿐만 아니라, 재활에 대한 자신의 의지도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개월의
충분한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예전 운동량을 회복 할 수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운동량이라고는 하지만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손상이 될 수 있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기 때문에 다치기 전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첫댓글 스포츠나 운동을 하지않아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될 수 있나요?
과격한 움직으로도 가능한가요.....?
네, 과격한 방향 전환으로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생겼던 지인을 봤었어요^^;; 후방십자인대로 의외로 쉽게 다치더라고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되서 수술을 하게되면 회복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평균 2개월 가량이면 회복이 되는데, 재활이 무척 중요할 것 같아요~*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하기위해 입원하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보통 관절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면, 빠른 시일에 퇴원이 가능해요^^
보통 축구선수들 보면 선수생활에 영향이 있을정도로 큰 부상같은데, 수술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