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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때에 산성이신 여호와
시편 9편 1절 – 20절 2024년 11월 10일 주일 오후 말씀지
<다윗의 시, 영장으로 뭇랍벤에 맞춘 노래>
환난은 어려움이 닥친 것으로 세가지가 있는데 1)애굽 고통 2)광야 연단 3)가나안 징계인데 고통은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시려고 주시는 것이요 그리고 나온 자들을 자라게 하시려고 광야에서 연단이요 가나안에서 잘못가는 자들은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게 하사 달의 영광을 얻게 하시는 것이 첫삼년반 큰 환난인 것입니다. 계7:14-
뭇랍벤은 죽음, 슬픈 곡조입니다. 사울로 인하여 어렵고 힘들고 막막할 때에 다윗으로 이 시를 짓게 하셨고 우리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사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 되시는 것을 알게 하시고 앞으로 그 어떤 일이 생겨도 받은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시려고 오늘의 말씀을 양식으로 주십니다. 이때에 주시는 말씀이 채워지는 자들은 이제 겁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라고 담대히 외치며 살게 됩니다. 시18:1-2
1절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복음이 믿어지게 전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믿어진 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이 계속 닥치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도우는 이가 하나도 없을 때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 엎드리게 하시고 받는 말씀마다 양식되게 하시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는 역사를 알게 하신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나를 통해 기쁨과 힘을 얻는 자가 생기면 나는 한 생명 살리는 별의 영광을 얻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환난을 받은 자는 앞선 자가 되어 다른 자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 위로자가 됩니다. 고후1:4-
2절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잘못한 것이 없지만 원수 사울로 인해 15년 동안 연단하신 다윗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주는 사울을 결국 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왕이 되어서도 겸손케 하여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고 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어려운 일이 자꾸 닥칠 때에 원망치 않고 기쁨으로 참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것이 오래 참음(忍耐)의 열매입니다. 자주 인내하게 하심으로 연단되게 하시고 더욱 강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신 것입니다. 롬5:3-4
3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의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우리로 앞으로 다가올 첫 삼년 반 환난을 대비하게 하시려고 여러 가지 힘든 일로 더욱 연단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속히 없음으로 왜? 숨어계시는가? 묻게 되는 것입니다. 시10:1-
어려움을 통해 연단이 되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입니다. 의지할 자가 아무도 없음을 깨달을 때에 (고아) 그때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여태까지 악하게 설치던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시10:18-
4절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늘 성령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럴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변호하시고 옳은 판단으로 다윗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자이십니다. 우리가 하루를 바로 살지 못하면 그 다음 날이 한 주가 외롭고 힘든 날이 계속됩니다. 시25:16-19-
생명길, 영광길을 가는 자에게는 때때로 악한 원수들로 심히 미움을 받게 하십니다. 그 길은 믿음의 선진들이, 예수님이, 사도들이 앞서가신 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을 앞세우며 생명길을 가고 있습니까? 육신만 앞세우는 멸망길로 갑니까? 시25:12-
5절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하셨나이다 악한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리시고 사울까지 죽이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각자 자기에게 이루신 일들을 통하여 더욱 찬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과 압살롬은 기념비를 세워 자기를 높이려 하였으나 악인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역사에 그 이름은 추하게 남았습니다. 내 이름은 상받는 생명책에 녹명 될까요? 행위록에 어떻게 기록될까요?
6절 원수가 끊어져 영영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악인들이 이뤄 논 업적은 하나도 기억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일들이 의인을 훼방하고 핍박하고 죽이려 한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왕노릇하려 성읍들을 건설한 것입니다.
7절 여호와께서 영영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예비하셨도다 삼위로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양심 시대에도 율법 시대에도 지금 성령 시대에도 행한대로 심판하셨고 앞으로도 행위대로 심판하는데 열매와 생명 역사를 얼마나 했는지 그리스도의 심판대도 있는데 그것이 보좌에 앉아 계시는 것입니다.
8절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하나님의 공의는 율법입니다. 하라와 하지 말라는 613가지 법대로 지금도 온 세계를 심판하십니다. 마5:18-
율법 시대에는 제사로 죄를 사하셨으나 성령 시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사하십니다. 잘못한 것을 사함 받지 못하면 그 죄로 가지고 죽게 됩니다. 그 죄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는데 믿지 아니함으로 당하는 멸망인 것입니다. 요8:24-
9절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오 애굽 왕 바로가 압제하였고 미디안 블레셋이 압제하였고 앗수르와 바벨론이 압제하였습니다. 바로 때에는 모세로 이끌어 내셨고 사사때는 사사로 다윗 때에는 다윗을 왕으로 세워 강하게 하셨고 포로 때에는 이방 나라 고레스 왕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것이 산성되신 것입니다. 나는 언제 누구를 통하여 압제를 당하게 하셨고 어떤 환경을 통하여 불러내어 주셨고 지금은 누구를 통하여 마음껏 왕노릇하게 하셨나? 그리고 잘못하였을 때 누구를 통하여 징계하셨나? 깨달아지면 여호와는 산성이 되신 것입니다.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 복음이 믿어져 하나님의 아들들로 살고 있는 자들에게 연단이 필요하고 환난도 필요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 아버지가 든든한 산성이 되시고 이기게 하시니 앞으로 수많은 환난이 닥쳐도 다윗처럼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시37:39-
10절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영적 성장을 이룬 자이니 삼위되신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이 더욱 큰 것입니다.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 하심이니이다 누가 자식을 버리나요? 혹 자식을 버리는 자가 있을 지라도 영의 아버지 하나님은 손바닥에 새겨 잠시도 잊지 않으십니다. 사49:16-
누가 주를 찾습니까? 예수님 때에도 마4:24절에 여러 가지 삶의 고통을 당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1)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하시려고 고통을 2) 생명 양식을 사모하게 하시려고 (원수와 악인들로부터)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45:7-
11절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찌어다 시온은 영광성입니다. 나에게 주실 영광을 예비해놓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겪게 하신 것을 자녀들에게 또한 함께 신앙생활 하는 자들에게 알려서 평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고통과 연단인 환난을 통해 영광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려야 합니다. 그것을 삶 속에서 나타내야지 전도지나 들고 열심히 돌아다닌다고 믿는 자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12절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저희를 기억하심이여 악인들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보는 자들은 피흘림을 당한 자들입니다. 이제 그 피 값을 반드시 파숫군들에게 찾으십니다.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다윗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난한 자임을 더욱 깨달았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복된 자의 자리를 지킨 것입니다. 부르짖음은 사나운 맹수처럼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조카 롯을 위하여 여섯 번 기도하는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구하는 한나처럼 간절하게 속삭이는 기도인 것입니다.
13절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사망은 육신의 죽음이 아닙니다. 가나안은 열매맺는 땅인데 기쁨과 감사가 없으면 사망의 땅이 됩니다.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 진리의 사람들은 때로는 잘못하지 않았지만 미운 오리 새끼처럼 택하심과 가죽옷 구원으로 구원하신 것이 믿어짐과 첫째 부활을 소망하기에 그 복음을 알지 못하는 육에 속한 자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영광길 가는 우리가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요15:19-
14절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말씀대로 이뤄주시는 것이 응답입니다. 나를 구원하사 순간순간 기쁨과 힘을 주시고 감사 거리를 주시니 그때마다 찬송하니 함께 영광길 가는 식구들이 듣고 함께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딸 같은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딸은 사랑스럽습니다. 영광성을 흠모하는 성도들은 그 자리까지 인도하실 것이 믿어져 기뻐하며 감사의 찬송을 하게 됩니다.
15절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열방은 자기의 권세와 재물과 힘을 믿고 사는 자들입니다. 사울과 압살롬이 바로 세상만 바라보는 열방과 같은 자입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구덩이를 파고 온갖 계략을 세웠지만 다 수포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자기 발이 거기에 빠지게 하신 것입니다. 시11:6-
16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힉가욘은 ‘묵상한다’는 뜻이요 셀라는 ‘잠시 쉬라’는 뜻입니다. 악인들에게 어떻게 행하셨나? 앞의 말씀까지 받고 잠시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17절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하리로다 열매 한 톨도 없이 죽는 것이 음부입니다.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 재주로 고집대로 살았으니 큰 대문을 세우고 날마다 호화롭게 연락하였던 부자처럼 이제 부끄러운 자리에 떨어진 것입니다. 눅16:23-
18절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아브람은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아비 집을 떠난 야곱은 처량합니다. 형들에게 미움받아 구덩이에 던져지고 이제 종으로 팔려가는 요셉은 너무나 궁핍합니다. 그러나 연단이요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가난한 자가 영영히 실망치 아니하리로다 지금도 아무것도 의지할 이가 없는 자들이 심령이 가난한 자들인데 복음이 믿어지면 기쁨이 있고 영적으로 자라나면 감사뿐입니다. 마5:3-
19절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인생들은 어리석어서 헛된 일에 바쁘고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긴 것 같으나 또 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영원한 승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가죽옷 구원과 십자가 구원을 이루신 주 예수님만이 영원한 승리자이십니다. 그것은 말씀하신 대로 다 이뤄가시기 때문입니다.
열방으로 주의 목전에 심판을 받게 하소서 육에 속해 세상 것만 보는 자들이 열방입니다. 그들은 잘못 살았기에 이땅에 사는 날은 고통이요 죽은 후에는 심판뿐입니다. 내가 믿는다고 하는 자들, 내 열심을 다하는 자들이 다 불의한 자들입니다. 이 땅에서 행한 모든 것이 하늘에 가서 상이 되지 않습니다. 시2:1-
20절 여호와여 저희로 두렵게 하시며 먼저는 하나님을 떠나는 인생들은 다 고통을 겪습니다. 그리고 나왔지만 부지런히 자라지 못한 자는 자라게 하시려고 연단을 하시고 더 강하게 하시기 위해 어려움을 겪게 하십니다.
열방으로 자기는 인생뿐인 줄 알게 하소서(셀라) 고통을 통해 무엇이든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엎드리면 연단이라는 두 번째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환난을 대비하게 하시려고 많은 환난을 통해 더욱 강하게 하시고 상과 영광을 더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행14:22-
셀라 소리를 높여라, 잠깐 쉬어라, 영원히 라는 뜻이 있습니다. 시편의 말씀을 시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영적 양식으로 받고 묵상하고 되새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