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의 인구가 열광하는 단일 품목 1위가 스마트 폰이다. 사실 자동차는 최고를 사기에는 거금이 들지만 스마트폰은 거금의 기기보다는 우리에겐 많은 기능이 복잡하지 않은 지금의 기기가 수준에 알맞다. 거기에다 2년 약정기간이 끝나면 다시 공짜로 속도가 더 빠른 기기로 교체를 해 주니 세상에 공짜도 다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
노트 정리도 색인표를 활용해야 정보를 빨리 찾는 세상이 되었다. 스마트 폰의 문화에 놀랐던 것은 3살짜리 애기가 가지고 노는 속도가 선생님이던 나를 능가하는데 이 문화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 그렇다. 이제 지구촌의 사람 순위(능력)를 다시
짜야 한다
1순위:스마트폰 자유자재한 사람.
꼴찌순위:명문대 나온 친구가 카톡을 못한다.
유튜브는 공짜로 이 세상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그 조그만 손으로 3살이라고 손가락을 펴서 보이던 애기가 내 나이쯤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도 못할 문화의 충격이다.
"문화의 핵심은 한 집단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규범과 가치다. 한 무리의 사람들 사이에 일을 처리하는 방식과 그 이유에 대한 합의가 생긴다면 그들만의 문화가 존재하게 된다. 그 문화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뚜렷한 대조를 이룰수록 이들 사이에 내가 속한 집단의 유대감은 강해진다." ( 책 그릿 338p 참조)
요즘 신재민 전 기획부 사무관 5급이든 젊은이가 혼자서 한 나라를 통째로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회가 이제는 정의와 공정으로 뿌리박혀 가겠구나.! 이당당한
젊은이의 정신이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에 번질 수 있음도 스마트 폰의 힘이라 생각하니 내 머리가 하얗게 되어가는 것이 억울하다.
"고발"
실체적인 진실이 규명되기를 고대하며 기재부가 고발한 것은 위반이다 공익 신고자는 보호법에 보호 되어야 한다.
나는 한 때 교육자 였고 아직도 자식들에겐 교육자이고 싶다.
스마트 폰과 시민의식을 결부시켜 본다.
앞으로 70억 지구촌이 하나 되어서 살아갈때 당연하게 공유하는 문화는 상호 존중이며 공정이며 정의로운 사회로 흘러가야 되는데 만약에 공분할 사실에 70억 인간이
오판 했을 때의 댓가는 지구촌의 폭발이다. 김정은이 감히 트럼프를 협박 할 수 있을까? 다른 방법으로 도전? 김정은의 자폭이다. 이러한 미디어와 IT세상에서
독재자는 설 자리가 없다.
나는 내 자식들에게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성공의 비결은
저 유튜브의 사업 DNA를 배워라고 말하고 있다. 어머니 다른 부서의 직원은 모두 떠나도 제 부서는 한 명도 안 떠났습니다.
그래? 나는 너를 믿는다.
소신이 있는 아이의 말에 나는 엄마라서 속으로 너의 자부심도 대단 하겠지만
얼마나 힘드니?
마음이 아프지만
"사명감이다. 그래 고맙네!"
이렇게 대꾸해 줄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스마트 폰이 가져오는 불리한 점보다 편리함 이상의 문화를 가져올 때 우리는 그것을 거부할 수가 없다. 마지막 지하철 시간에
가방을 두고 손에 들고있는 스마트 폰만 들고 내리는 젊은이들의 문화를 나는
이해한다.
친구님들!
새해 잘 보내셨나요? 나이 한 살 더 올랐다고 철들지 마시고 더욱 편하게
지내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재종님의 잔소리(정다운 말씀)에 급히 몇자 올렸습니다. 어찌도 정씨 가문의 후예들은 그리도 올곧고 심지가 깊은지요?
감히 반발을 못하고 그동안 막혀 있던 저의 사고에 한줄 길을 뚫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혼자서 무소의 뿔처럼 가라는 지상의 명령에 77년을 같이 걷든 그 길을 감히 혼자 갈 수가 없어서 용기없음을 많이 망설이며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친구의 따뜻한 부름에 다시 일어나 용기를 가져 보겠습니다. 재종님, 새해에 모든 친구들이 건강 하시고 좋은 소식만 있기를 고대 하면서 감사함 전합니다.
무상보 님!
새해 첫 번째 글 <Big Bet(크게 쏘아라)> 제목에서부터 우선 시선을 끌게 해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현대인의 문화혁신에 대한 무상보 님의 명철한 시각으로 잘 간파해 주심에 공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부가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신 전 사무관이 기재부의 KT&G 사장 인사 개입 의혹과 4조원 적자 국채(國債) 발행 문제와 관련한 문제점을 폭로한 것이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죄는 유출된 기밀이 국가 운영을 방해하거나 국익을 해칠 때 성립합니다. 정부의 위법 행위를 폭로하는 경우엔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원 판례로 나와 있습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취지는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풍토를 만들겠다는 목적에서 제정됐습니다. 공익을 위해 용기있게 제보를 하는 사람을 지켜 국민의 알권리도 함께 보장하겠다는 의미입니다. 4조원 적자 국채(國債) 발행 문제를 제기한 그의 용기를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단정해 정부의 형사 사법적 대응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재갈물리기라는 비판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 전 사무관은 "나도 촛불을 들었는데 바뀐 정권도 결국 똑같았다" "저처럼 절망하는 공무원이 더 없길 바란다"고 일갈 했습니다. 앞으로 그와 같은 생각을 지닌 용기있는 공직자들이 더 나올 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무상보 님!
새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무상보 님의 평소에 맑고 밝은 명석한 사고의 세계를 보다 많이 소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상보님의 생애에 가장 값지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상보 님.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로,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글 쓰고 자존감으로,
望팔십 언덕에 서보니 여유를 갖고, 고인물에 샘물이 나오는 것같은, 思考에서 나온 글이 힘찹니다.
성철 스님의 어록에 "수행이란 안으로는 가난을, 밖으로는 모든 사람들을 공경하는 것이다"
세상에 당신같은 존재는, 당신밖에 없으니까 소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