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원장, 대공수사 하는 국정원. ''여유 부릴 틈이 없다!''
[앵커]NLL 대화록 공개부터 이석기 의원에 대한 수사까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원의 일처리가 다소 파격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엔 남재준 국정원장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돼 있다고 합니다.정세영 기자입니다.
[리포트]국정원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 당일 전격적으로 구인했습니다. [현장음] "소속이 뭐야, 국정원이 깡패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5월 회합' 관련자 3명에 대해선 체포 일주일만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속전속결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인데, 여기엔 남재준 국정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남 원장이 취임 직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예상보다 우리나라에 종북 세력이 많아 깜짝 놀랐다고 했다"며 "대공 수사를 하는 국정원이 여유부릴 틈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NLL 대화록 공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국정원 내부에서도 반대가 심했는데, 새 정부 국정원의 대북 관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남 원장이 밀어부쳤다는 겁니다.당시 남 원장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언급하며 "모두 무모하다고 반대했지만, 아이젠하워의 결단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간부들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정원이 지나치게 나설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세영입니다
"대공수사를 하는 국정원이 여유를 부릴 틈이 없다"남원장의 일처리 스타일이 '속전속결'과 '부지런함'인듯 하다.종북들에게 나이트메어같은 존재.. 남원장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ㅎㅎㅎㅎ
출처: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PSS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