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주가 상승 뒤 다가오는 금융 도산 연쇄 「상상초월 파산예비군 수」 명물투자자들이 말하는 「폭풍 속에서 해외 액트비스트가 노리는 일본주식」이란 / 6/13(화) / 민부 매거진
프리미엄 특집 「오늘부터 1년에 억만장자가 된다」 제2회째는 명물 투자가·키도 지로 씨가 일본주를 노리는 해외 액티비스트의 동향을 리포트한다. 닛케이 평균이 3만 2000엔을 돌파하기 몇 달 전에는 구미에서 금융기관의 연쇄 도산 불안이 일어나고 있었다. 지금 우리는 자산을 어디로 가지면 좋을까~
◎ 은행 예금 유출을 종식시키고 싶은 미 당국이지만 현실은 냉엄하다
그런데 도쿄 시장은 닛케이 평균으로 32000엔을 돌파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은행 등 금융기관의 연쇄 도산 불안도 이제는 화두에 오르지 않게 됐다. 과연 연쇄 도산 위기는 완전히 피할 수 있었을까?
실리콘밸리뱅크 사례에서는 미국 정부의 신속하고 이례적인 구제책에 따라 인출 소동이 불가피해졌으며 금융위기는 일단 진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에 이어 스위스 2위 크레디트스위스가 경영파탄을 일으켜 다시 금융시스템 불안이 우려됐지만 이때도 스위스 정부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스위스 최대 금융회사인 UBS가 이 나라 2위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을 구제합병하는 힘으로 이쪽도 금융불안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많은 투자자들 중에서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로 꼽히고 있는 듯하다.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의 예금보호에 대해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도 안도감이 돼 은행으로부터의 예금유출을 종식시키려는 미 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현재는 미국 국채로 35%의 금리를 얻을 수 있으므로 1%가 채 안 되는 은행 금리로는 예금 유출을 막기 어렵다고 할 수밖에 없다.
◎ 파산 예비군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에 이르다
그렇다면 금융 연쇄 도산은 정말 끝난 것일까?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국은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로 인해 은행이 보유한 채권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미국 예금보험제도는 원래 계좌당 25만달러를 넘은 만큼 보호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를 꺾고 예금 전액을 보호한 셈이지만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자금은 미국 예금 총액의 1% 미만이어서 만일 앞으로도 은행 부실이 잇따르면 그 모든 것을 보호할 힘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미국에는 소규모 지방은행이 6000개 가까이 되고 채무초과 상태의 은행이 많이 존재한다. 그 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의 파산 예비군이 존재할 것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금리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한 포함손이나 예금유출이라는 스트레스를 받은 은행은 늘어나게 된다. 파산 예비군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표면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 일본에서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일본에의 영향에 대해서는 향후의 금리 동향에 의한 바이기는 하지만, 급격하게 3%나 4%나 올리는 것은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극단적인 예금 유출이 없는 한 큰 걱정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일본에 있어서 걱정되는 것은 지나친 엔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은 엔화 약세를 선호하는 듯하지만 이대로 지나친 엔화 약세 상태가 방치되면 에너지를 비롯한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공공요금을 비롯한 가계에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자, 그러한 리스크 요인을 염두에 둔 후 주식시장의 이야기로 돌아가자. 최근 여러분도 액티비스트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뉴스 등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 주총에서는 많은 '말하는 주주'인 액티비스트들이 수많은 주주제안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모(회사)자(회사) 상장의 해소가 급피치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 일본 주식을 사들이는 큰 요인으로는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에 대해 「지금은 5대 상사 주식밖에 갖고 있지 않지만 다음 투자처는 항상 머릿속에 있다. 가격 나름이다」라고, 저렴해지면 추가 투자를 단행할 생각을 밝힌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
버핏 씨는 그동안 우량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투자기법으로 성공해 온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본처럼 수십년간 밸류트랩만 하고 저렴한 종목이 언제까지나 싼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을 기회로 파악한 투자자가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단번에 일본주에의 투자열이 높아진 것이 시초로, 거기에 가세해 도쿄증권이나 금융청이 주가순자산배율(PBR) 1배 이하 기업에 개선책의 공표를 요청하는 등, 프라임과 스탠다드 양시장의 전 상장기업에 대해, 자본 코스트나 주가를 의식한 경영의 실현을 향한 대응 계획의 책정과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박차를 가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모자 상장의 해소가 급피치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2022년 도쿄증권의 시장개혁이나 2021년 6월에 재개정된 기업지배구조 코드로 거버넌스나 보고의무가 엄격해진 것을 들 수 있지만, 이해 상충 상태의 모자상장이 방치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도쿄증권은 '종속상장회사의 소수주주 보호방안 등에 관한 연구회'를 발족해 2023년 5월까지 총 6차례나 개최됐다.
그 자리에서는 지배주주의 책무로 지배주주는 회사 및 주주 공동의 이익을 존중하고 소수주주를 불공정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기본원칙 4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나 모회사의 업무집행자 등은 독립이 아니라고 돼 있지만 이른바 주요주주 관계자는 독립으로 돼 있다. 이러한 대단히 불가사의한 해석에 대해 '사고방식'의 근본을 거버넌스에 관한 구체적인 제도를 설계할 때 살리는 것이 필요하고, 거버넌스에 관한 소수주주 보호틀의 범위 확장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개인투자자로서는 그런 문제가 있는 모자상장 해소 종목을 노리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과열장세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살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키도지로
https://news.yahoo.co.jp/articles/c993ce7b13e82a2d76fb90aa147f70afa75119a6?page=1
歴史的株高の裏で迫る金融倒産連鎖「想像を絶する破綻予備軍数」…名物投資家が語る「嵐の中で海外アクトビストが狙う日本株」とは
6/13(火) 17:1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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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んかぶマガジ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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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レミアム特集「今日から1年で億り人になる」第2回目は名物投資家・木戸次郎氏が日本株を狙う海外アクティビストの動向をレポートする。日経平均が3万2000円を突破する数か月前には欧米で金融機関の連鎖倒産不安が起きていた。今われわれは資産をどこに持てばいいのかーー。
銀行からの預金流出を終息させたい米当局だが、現実は厳しい
さて、東京市場は日経平均で32000円を突破した。つい先日まで世間を騒がせていた銀行など金融機関の連鎖倒産不安も今では話題にすら上がらなくなった。果たして連鎖倒産の危機は完全に回避できたのであろうか?
シリコンバレーバンクのケースでは米国政府の迅速で異例な救済策により、取り付け騒ぎは回避され、金融危機はいったん落ち着いたようにも見えた。しかし、これに続いてスイス第2位クレディスイスが経営破綻し、再び金融システム不安が懸念されたものの、この際もスイス政府が迅速に動き、スイス金融最大手UBSが同国2位のクレディ・スイス・グループを救済合併するという力業でこちらも金融不安を回避できたことで多くの投資家の中では既に過去の話とされているようだ。
イエレン米財務長官が米国の預金保護について「必要ならさらなる措置を講じる用意がある」と述べたことも安心感となり、銀行からの預金流出を終息させたい米当局の強い意思がうかがえる。しかし、現在では米国債で3~5%の金利を得られるので、1%に満たない銀行金利では預金流出を止めるのは難しいといわざるを得ない。
破綻予備軍が想像を絶する数にのぼる
それでは金融連鎖倒産は本当に終わったのであろうか?私は全くそう思っていない。なぜなら、米国は今後もインフレ抑制のための利上げが行われること、それにより銀行が保有する債券の含み損が大きくなることが目に見えているからだ。米国の預金保険制度は本来、1口座当たり25万ドルを超えた分を保護しないというのが基本だ。しかし、今回はそれを曲げて預金全額を保護したわけだが、米連邦預金保険公社(FDIC)の資金は米国の預金総額の1%未満なので、仮に今後も銀行の破綻が相次げば、その全てを保護する力はないといえよう。
実は米国には小規模な地方銀行が6000行近くもあり、債務超過状態の銀行が多く存在している。その中には、想像を絶する数の破綻予備軍が存在するだろうことは容易に想像できる。
今後も金利の高止まりが続く限りは含み損や預金流出というストレスを抱えた銀行は増えることとなる。破綻予備軍は、今後何カ月もかけて表面化してくる可能性が十分にあると考えている。
日本でも「深刻な状況を招きかねない」
一方、日本への影響については今後の金利動向にもよるところではあるが、急激に3%も4%も上げることは考えられないので、極端な預金流出がない限りは大きな心配はいらないであろうと思う。
むしろ、日本にとって心配なのは行き過ぎた円安だろうと思。株式市場は円安を好感しているようだが、このまま行き過ぎた円安状態が放置されれば、エネルギーをはじめとして原材料のほとんどを輸入に頼っている日本にとっては、公共料金をはじめ、家計に深刻な状況を招きかねない。
さて、そうしたリスク要因を念頭に置いたうえで株式市場の話にもどそう。ここ最近、皆さんもアクティビスト達の活発な動きをニュースなどで目にする機会が増えているのでないかと思う。今年の株主総会では多くの「物言う株主」であるアクティビストが数多の株主提案をしてきているようだ。
親子上場の解消が急ピッチで進んでいる
今、日本株が買われている大きな要因としては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氏が日本株について「今は5大商社の株しか持っていないが、次の投資先は常に頭の中にある。価格次第だ」と、割安感が強まったら追加投資に踏み切る考えを明らかにした事がきっかけなったように思う。
バフェット氏はこれまで優良企業を割安な価格で買う投資手法で成功してきたことで有名なので、日本のように何十年間もバリュー・トラップばかりで割安な銘柄がいつまで経っても割安なまま放置されいることをチャンスと捉えた投資家が多くいたのだと思う。
このことで一気に日本株への投資熱が高まったのが始まりで、それに加えて東証や金融庁が株価純資産倍率(PBR)1倍割れ企業に改善策の公表を要請するなど、プライムとスタンダード両市場の全上場企業に対し、資本コストや株価を意識した経営の実現に向けた対応計画の策定と開示を求めている事が拍車をかけた格好だと思う。
更にもう一つは親子上場の解消が急ピッチで進んでいることが上げられると思う。これは2022年の東証の市場改革や2021年6月に再改訂されたコーポレートガバナンスコードでガバナスや報告義務が厳しくなったことがあげられるが、利益相反状態の親子上場が放置されているものについては更に厳しい状況に追い込まれるのは必至であろうと思う。
なぜなら、東証は「従属上場会社における少数株主保護の在り方等に関する研究会」を立ち上げ、2023年5月まで計6回も開催されている。
その場では支配株主の責務として「支配株主は、会社及び株主共同の利益を尊重し、少数株主を不公正に取り扱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基本原則4の「考え方」についてや、親会社の業務執行者などは「独立」ではないとされているが、いわゆる主要株主の関係者は「独立」とされている。こうした摩訶不思議な解釈について「考え方」の根本をガバナンスに関する具体的な制度を設計する際に活かすことが必要であり、ガバナンスに関する少数株主保護枠組みの範囲拡張が話し合われているのだ。
我々個人投資家としてはそうした問題のある親子上場解消銘柄を狙うことこそが今の過熱相場の中でも割安な価格で株を買うチャンスなのではないかと思うのだ。
木戸次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