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귀하고 복된 주의 날에 은혜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나를 만드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하신 주님. 이 시간 내가 주인으로 삼았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만을 예배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처럼 이 시간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과 근심이 사라지게 하시고 복잡한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예배 중에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천국을 맛보는 귀하고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종교생활을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예수님의 도를 배우며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지쳐 헤매고 있을 때에 광야의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신 창조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며 나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동부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80년 전에 복음의 불모지인 이곳 천리교 위에 십자가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천국의 복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멸망의 길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하시고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대로 세 분의 담임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동체가 두 떼를 이루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 4대 담임목사님 청빙을 위하여 온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사오니 우리 동부교회에 적합한 참 목자를 보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공동체가 다시 한번 부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금년에는 새해를 시작하며 특별 새벽기도로 수많은 성도들이 마음의 새벽을 깨우며 기도로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고 결단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이제는 세상에 굴복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끝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추운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새벽부터 식사를 준비하며 밖에서 추위와 싸우며 주차봉사로 섬기던 그 모습들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시고 건강한 우리의 공동체를 통하여 움츠렸던 어깨를 펴게 하시고 다시 한번 자신감과 새로운 희망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새벽 이슬과 같은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다시 점검하며 우리의 자녀들이 다음 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되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자녀들을 가르치며 기도하는 좋은 부모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나라는 혼돈 가운데 흔들리고 있으며 이 나라가 무너질까 심히 두렵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나라는 선조들의 헌신과 기도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정치인들이 속히 정신을 차리고 대권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나라부터 살리는 올바른 정치를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설 연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잘 보내며 만남과 교제 가운데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당회장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이 권세 있게 선포되게 하시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기를 원하오며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을 드릴 때에 홀로 찬양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