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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고지(受胎告知)
미술 작품 가운데 날개 달린 천사와 한 여인이 등장하고 그 천사가 여인을 손으로 가리키며 무언가 말을 건넥 있다면, 이 작품의 제목은 아마도 ‘수태고지(受胎告知, Annunciation)’일 것이다. 수태고지는 ‘알리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아눈티아레(annuntiare)'에서 유래한 고유명사로, 신약성성 기록된 예수 탄생의 일화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 잉태를 예고한 부분을 가리킨다. 성서의 이 이야기는 그리스도가 정착한 5세기 이래 서구 미술의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졌 왔다. 그리스도교 초기에는 해당하는 비잔틴 미술에서는 예배의식에 사용되었던 필사본의 삽화로, 중세 로마네스크와 고딕 미술에서는 벽화와 성당 조각 및 스테인드글라스, 15세기 이후 르네상스와 바로크 미술을 거쳐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걸출한 화가들으 뛰어난 회화 작품들로 표현된 ‘수태고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왜 ‘수태고지’를 그렸을까?
그리스도교에서 수태고지는 신의 아들인 예수가 인간으로서의 삶을 얻게 되는 첫 순간이자, ‘신을 탄생케 한 여자(Theotokus)'로서의 마리아를 예고하는 순간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예수 탄생일인 12월 25일로부터 정확히 9달 전인 3월 25일에 일어났다고 전해지는데, 이날은 과거 아담이 진흙에서 창조된 날이자 훗날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맞는 대신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은 또한 당시 유럽 여러 나라달이 전통적으로 초하룻날(New Year's Day)로 여겨온 날로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계절을 기대하는 날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신학자들이 수태고지에서 강조하고자 한 것은 말씀의 ‘육화(肉化; Incarnation)'라는 신학적 개념이었다. 즉, 마리아가 하느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바로 그 순간, 말씀은 마리아의 자궁 안에서 수태되어 몸이 만들어지고 생명을 얻게 되었는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수태고지는, 예수가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동시에 지닌 존재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록이었다.
루가복음서 1장 26~38절은 이와 같은 신학적 개념의 근거가 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미술 작품에 묘사된 이미지들이 이 구절을 참고로 한 것이므로, 다소 길지만 인용해보고자 한다.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랠리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테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하느님께서 불가능한 일이 없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으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대천사 가브리엘과 나자렛 처녀 마리아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성서으 수태고지 장면은 초기 그리스도교 시기부터 제작된 이콘(Icon, 성상화)과 필사본 삽화, 벽화 등을 통해 표현되었다. 아쉽게도 현재 전하는 수태고지 도상은 성상파괴운동 기간(726~843) 이후에 제작된 것이지만, 초기 그리스도교의 전통을 따르는 동방 정교회 이콘(비잔틴 이콘)의 경우는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라는 두 등장인물을 내세운 수태고지의 기본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방 그리스도교 미술에 표현된 수태고지 장면은 그것이 지닌 신학적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성서 이외에 도미니크 수도원 수도사 야코부스 데 보라지네(Jacobus de Voragine)가 정리한 《황금전설(Legenda aurea)》(1252-1260), 그리고 위(僞)-보나벤투라(Pseudo-Bonaventura)의 《그리스도 일생에 대한 묵상록(Meditationes Vitae Christi)》과 같은 문헌을 참고하기도 했다.
성서를 제외하고 초기 그리스도교 시기부터 수태고지 도상에 영향을 준 대표적인 문헌은 《야보보의 원복음서(Protoevangelium of James)》다. 외전성서(外典聖書)라고도 불리는 《야고보의 원복음서》에는 성서에 기록되지 않은 마리아의 출생과 어린 시절에 대한 내용과 함께 수태고지 일화가 담겨 있었는데, 천사 가브리엘이 먼저 우물가에서 물을 긷는 마리아에게 음성으로 축복하고, 그 뒤 집에 돌아와 자주색 실을 잦는 마리아를 찾아와 예수의 잉태를 알리는 두 단계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수태고지 도상에 종종 등장하는 우물, 물주전자, 자주색 베일, 물레 가락 등은 이 외전성서에서 비롯된 것이다.
외전성서와 동방의 전설에 영향받은 성서 이외의 문헌들은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관 이후 지속적으로 제작된 수태고지 도상에 영향을 미쳤고, 장면에 다양성을 부여했다. 여기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미감과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이 더해지면서 수티고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은 작가마다 독창성을 띄게 되었다.
2. 천재 화가들의 손에 새롭게 재현된 수태고지 장면들
일반적으로 수태고지 장면에는 주요 인물인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가 등장하여 이를 기본으로 성부를 나타내는 중앙의 빛 또는 성령을 상징하는 빛줄기와 비둘기, 그리고 하얗고 암수의 구별이 없다 하여 마리아의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 등이 나타난다. 여기에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동방의 수태고지 작품들에 그려진 천사 가브리엘은 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거나 홀(笏)을 들고 있고, 서방의 경우 주로 백합을 들고 있는 반면, 1333년에 시모네 마르티니(Simone Martini)의 작품에서 홀 대신 올리브 나뭇가지로 바뀐다거나, 백합이 꽃병에 꽂힌 형태로 배치되기도 한다. 꽃병을 가로지르는 글자는 지금 막 망토를 펄럭이며 마리아의 집에 당도한 천사 가브리엘이 건네는 말로,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라는 루가 복음서의 구절이다. 이에 성서(아마도 구약성서 이사야서 7장 14절,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를 읽고 있던 마리아가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곧 손을 가슴에 얹고 신의 말씀을 받아들이려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수태고지 장면에서 마리아의 모습은 시간적 순서에 따라 5가지 미덕의 상태(Laudable Conditions)로 표현된다. 그 첫 번째는 천사의 출현으로 경의로워 하는 당혹의 상태, 두 번째는 천사가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하는 심사숙고의 상태, 그리고 세 번째는 이러한 마리아에게 천사가 ‘신의 은층으로 예수를 낳을 것이라’말하자, 이 말을 들은 마리아가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는 질문으 상태, 네 번째는 신의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순종의 상태,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그 순간 천사가 떠나가고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게 되는 공로(Merit)의 상태이다 시모네 마르티니가 그리 s마리아는 첫 번째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순간을 묘사한 듯하다.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도미니코회 수도사였던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는 원근법과 같은 당대의 기술과 수도사로서의 신학적 지식을 반영한 수태고지 장면을 표현해냈다. 그가 그린 15점으 수태고지 장면 가운데 코르토나에 있는 작품은 르네상스식 건물 안에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가 기둥을 사이에 두고 등장한다. 그들의 대화는 세 줄의 문구로 쓰여져 있는데, 첫 줄과 마지막 줄의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 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라는 천사의 말이, 두 번째 줄은 거꾸로 마리아의 응담,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Fiat mihi secundum...)"라는 문구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그려졌다. 이 밖에 작품 왼쪽 상단에 보이는 추방당한 아담과 이브의 모습은 구약에서 신약으로의 전환을 나타내고, 기둥과 같은 건축 요소와 꽃이 가득한 정원은 각각 형상과 마리아의 순결한 정소임을 뜻하면서 예수의 ‘육화’를 성명하는 상징적 모티브로 도입되었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친(Leonardo da Vinci)가 그린 수태고지 장면은 특이하게도 실외를 배경으로 옆으로 길게 그려졌는데, 상상력이 가미된 인물들의 제스처에서 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같은 공방 출신의 로렌조 디 크레디(Lorenzo 야 Credi)의 수태고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가로로 긴 화면과 인물의 구성 등에서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레오나르도, 로렌조와 함께 베로키오(Verrocchio)의 제자로서 같은 공방을 다닌 또 다른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는 그 특유의 섬세한 표현으로 말씀을 전하는 천사 가브리엘의 손과 이를 받아들이는 마리아의 손을 긴장감 있게 묘사한 수태고지 장면(서두 첫 그림)을 연출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를 중심으로 널리 제작된 수태고지 작품들은 이후 바로크 시기를 거처 19세기 중세풍의 유행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그려졌다. 스펭인의 화가 엘 그레코(El Graco)는 역동적인 선과 색채로 다수의 수태고지 장면들을 남겼고, 이탈리아 바로크를 대표하는 화가 카라바지오(Caravaggio)가 그린 수태고지는 심하게 손상되어 복구를 거쳤으나 천사 가브리엘의 일부에서 그의 터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9세기 화가로서 수태고지 주제를 다른 화가로 프랑스의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 영국에서 라파엘 전파를 이끌며 중세미술의 부활을 부활을 도모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 그리고 로세티와 우정을 과시한 에드워드 번-존스(Edward Burne-Jones) 등을 들 수 있다. 로세티와 번-존스가 그린 마리아는 성모를 상징하는 푸른 망토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들의 작품은 수태고지에 담긴 중세의 신학적 메시지와 도상 전통을 따른다기보다는 사실적이고 섬세한 묘사와 더불어 화가의 특징이 가미된 수태고지 장면의 현대적 변용을 보여준다. 이처럼 성서에서 비롯된 수태고지 주제는 그리스도교를 기반으로 하는 서구의 전통적인 미술에서 시작되어 19세기를 거쳐 오늘날에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수태고지(受胎告知, Annunciation)
성모영보(聖母領報)라고도 한다. 이 그림은 《루가의 복음서》 1장 26∼38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느님의 사자인 대천사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회임(懷姙)을 알리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외경(外經)인 《야고보의 원(原)복음서》를 보면, 수태고지는 두 차례 이루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우물가에서 천사가 모습은 나타내지 않고 말씀만으로 마리아에게 알리고, 다음에는 집에 돌아와 실을 잣는 마리아에게 사람 모습을 한 가브리엘이 나타나 그 말씀이 마리아의 태내(胎內)에 들어가는 것으로 되었다.
초기 그리스도교미술과 비잔틴미술에서는 우물가의 마리아에 대한 수태고지와 실은 잣는 마리아에 대한 수태고지의 두 가지 형식이 별도로 다루어졌으나, 그 후 서구미술에서는 제3의 형식이 나타났다. 곧 명상 중인 마리아에게 가브리엘이 나타나는 형식이다. 이때 마리아는 대개 서 있거나 앉았거나 무릎을 꿇고 있다. 천사는 보통 가브리엘 한 사람만을 그리고 있으나 2∼3명의 천사를 함께 그리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하느님의 사자로서 성령의 비둘기를 그리는 경우도 있다. 또 천사는 백합꽃을 들고 있는 때가 많은데, 이 꽃은 하얗고 암수의 구별이 없기 때문에 마리아의 처녀성의 상징이 된다.
북방 르네상스화가들은 흔히 백합을 천사의 손이 아닌 꽃병에 그리고 있으나, 백합 외에 붉은 장미(자애의 상징)나 청자색 매발톱꽃(후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성모의 슬픔을 상징) 등의 꽃을 그리는 경우도 있다.
천사장 가브리엘이 나자렛에 살고 있는 동정녀(童貞女) 마리아에게 나타나 신약성서의 《루가의 복음서》 1장 26∼38절에 따르면,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일러 주었다. 그러나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한 입장이었다. 그 사건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유대의 율법에는 처녀가 임신을 하면 반드시 돌로 쳐죽이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 수태고지의 내용 속에서, 그리스도 교회의 중요한 교리인 '동정녀 수태설'이 나온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무죄성과 구약 예언의 성취, 그리고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을 부인하는 가현설(假現說:Docetism)을 배격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아름다운 소재를 화폭에 담은 성화가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엘 그레코, 안젤리코 등의 그림은 유명하다. 지금도 성지 나자렛에 가면 이때 마리아가 살던 곳이라고 믿어지는 장소에 수태고지교회라 불리는 기념(紀念)교회당이 있다.
기독교 미술 주제의 하나로 성고(聖告)라고도 한다. 도상(圖像)은 「신약성서』「누가복음」 1장 26~38절을 바탕으로 한다. 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잉태되었음을 알리는 대천사 가브리엘과 이를 전해 듣는 나사렛의 처녀 마리아가 주요인물이며, 때에 따라서는 시녀, 헌납자 등 제삼자를 배치한다. 천사는 일반적으로 막대기나 스케프토룸(왕홀)을 들고 있다.
중세 말에서 르네상스때에는 성모의 순결의 상징인 백합 또는 올리브 가지를 들었다. 성모는 서거나 앉은 채로 이들을 맞는다. 서방 중세에서는 기도대 앞에 꿇어 앉거나 혹은 독서 중 뒤돌아 보는 모습도 그려졌다(예: 시모네 마르티니, 1333, 우피치 미술관). 중세 말기에는 이와같은 기본형태에 성부의 신, 성모 앞에 날아앉은 성령의 비둘기 또는 어린이 모습을 한 그리스도 등을 배치하고, 성모와 구제론(救濟論)에 관한 각종 상징을 더하였다(예: 로베르 캉팽의 『메로드의 제단화』, 1430경,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클로이스터 분관).
이상과 같은 기본형 외에 외전(外典)「야곱의 원복음서』에 바탕을 둔『샘가에서의 고지(告知)」(예:『수도사 야곱의 성모 찬양 설교집』의 삽화, 1100년경) 등 소수의 다른 유형이 존재한다. 프라 안젤리코의 피렌체, 산 마르코 수도원 벽화(1440~50)는 수태고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산드로 보티첼리 《수태고지》 1489-1490 프랑스 국립박물관
12세기 말 경에 제작된 이콘(Icon)의 수태고지 장면, 성 카타리나 수도원(St Catherine Monastery)소장 천사 가브이렐과 마리아의 발 아래로 3월으 봄을 알리는 듯, 풀밭을 노니는 새들과 흐느는 냇물 위로 뛰어오르는 물고기들이 보인다.
1120년대 필사본 삽화-고데하르트 성당, 힐데스하임
작자미상, 제단 뒤 장식 벽, 12세기경-루브르 박물관 소장, 맨 왼쪽에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가 등장하는 수태고지 장면, 가운데 성모자상, 그리고 오른쪽이 세
례 받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시모네 마르티니 《수태고지》(시에나 대성당의 제단화) 1333, 우피치 미술관. 세부(右)
프라 안젤리고 《수태고지》1433~1434 나무에 템페라, 디오체사노박물관, 코르토나
레오나르도 다 빈친 《수태고지》 1472-1475 나무에 템페라 우피치미술관, 피렌체 / 로젠조 디 크레디 《수태고지》 155세기경 루브르 박물관 소장
(左) 엘 그레코 《수태고지》 1608-1614 산탄데르 센트랄 히스파노 소장, 마드리드 / (右) 카라바지오 《수태고지》 1608-1609 보자르 미술관, 낭시
외젠 들라크루아 《수태고지》18세기경 외젠 들라크루아미술관 소장
(左)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보라, 주의 종이여!》 1849-1850 테이트 갤러리, 런던 /(右) 에드워드 번-존스 《수태고지》 1879년 레이디 레버 미술관, 머지사이드
프라 안젤리코, 수태고지 1430-1445년 프라도 미술관
시모네 마르티니, 1333년, 템페라화 수태고지,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