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LxQTzZV9mQ?si=hqwBKyMz81G4mctf
🎋음악 작곡에 얽힌 사연 114번째🎋
(세미 클래식)
《가을의 속삭임
(A Comme Amour)》
폴 드 세느비유 작곡
(Paul de Senneville)
'가을의 속삭임'은 1983년 발표된 피아노 연주가인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Greatest Hits 1(러브)앨범> 속
4번째 트랙에 실려있는 곡으로,
가을에 들으면 이만큼 가을이 왔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곡이다.
7000만 장의 음반 판매 기록을 가진 '리처드 클라이더만(Richard Clayderman)'을 가리켜 한 저널리스트는, "베토벤 이후 피아노를 가장 대중화 시킨 인물"이라고 기술한 적이 있다.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 '별밤의 피아니스트' '가을의 속삭임' 등 너무나도 많이 듣던 친숙한 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에 대한 적절한 평가로 생각된다.
이 曲, ‘가을의 속삭임’은 고독이 살며시 다가오는 느낌의 곡으로, 세미 클래식 재즈로 구분되며, 뉴에이지 음악에 가깝다. 비록 단순한 왼손 반주이기는 하지만, 오른손의 멜로디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 나가고 있다
曲의 原 제목인 <A Comme Amour>를 굳이 우리 말로 번역하면, '어떤 사랑' 또는 '그저그런 사랑'이란 뜻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이 곡의 제목이 원 제목과는 전혀 뜻이다른 <가을의 속삭임>으로 알려져 있는데, 배경이 매우 긍금하다.
물론 이 곡에서 가을 느낌을 풍기는 것은 이해하지만, 원 제목은 가을을 상징하는 내용과는 전혀 무관 한데,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 지.....
하긴, 제목 덕택에 가을이 되면 우리들의 귀에 자주 들려오는 정겨운 선율이어서 "참~~ 제목 번역을 잘 하였구나~"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이 곡도 폴 드 세느비유(Paul de Senneville)가 작곡한 曲으로,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피아노 연주 음원으로 인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https://youtu.be/kLxQTzZV9mQ?si=hqwBKyMz81G4mctf
(가을의 속삭임, 리처드 클레이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