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제35회 대전연극제, 극단 라일락 '성호가든'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6년 3월 2일(토)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관람등급 : 14세 이상
소요시간 : 100분
주최/기획 : 대전연극협회
문의처 : 042) 223-0060
예매처 : 놀티켓
극단 라일락 「성호가든」
나는 사유를 하는가?, 권력에 순응하는가? 아니면 폭력적인가?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평화로운 보양식 전문점 ‘성호가든’의 뒷마당, 그곳엔 인간보다 더 치열한 철학의 세계가 있다.
스스로를 단순한 가금류가 아닌 ‘인간의 영혼이 바람을 타고 내려와 앉아’ 수탉이 되었다고
믿는 ‘찰스’. 그는 언젠가 백숙이 될 운명을 거부하며 매일 푸시업을 하고 사색에 잠긴다.
반면, 목줄에 매인 개 ‘메리’는 주인의 밥그릇에 만족하며 이상을 좇는 찰스를 조롱하고 현실에 순응할 것을 종용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철망을 사이에 둔 두 짐승의 팽팽한 설전이 이어지는데, ‘성호가든’에 오는 손님들 덕분에
닭장 안에는 항상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러던 어느날 찰스의 기억이 ‘진짜’인지 ‘가짜’ 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인간들의 입에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드디어 모든 것들이 밝혀지는 그 순간부터 이들에게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붉은 고무장갑을 낀 ‘주인남자’, 그 옆에 같이 지내는 ‘주인여자’,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수탉 ‘찰스’, 인간의 친구라 말하고 순응하는 ‘메리’,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무언가를 꾀하는 ‘사장’ 그리고 조선족으로 일을 해야만 하는 ‘손밍’ 이들에게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과연 정말 다를까...’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