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R.P.M 작사/작곡)은 2003년 9월 발매된 「백지영」
정규 앨범〈Smile〉에 수록된 경쾌한 라틴 댄스 곡입니다.
「백지영」은 1995년부터 그룹으로 활동하다 1999년 라틴
댄스 곡 "선택"으로 솔로 데뷔 후에 후속 곡 『대쉬Dash』의
흥행 성공으로 '한국의 샤키라(Shakira)’ 라고 불리우며,
20대 중반에 ‘댄스 여제(女帝)’로 가요계 최정상(最頂上)에
등극합니다.
그러나 2000년 예기치 못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그녀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백지영은 전통(傳統) 사회와 인터넷
간에 빚어진 문화 충돌의 희생자" 라는 보도가 날 만큼 세계적
관심 속에서 한 개인에게는 있어서는 안될 고통 스런 경험을
하고 가수 활동을 중지하고 공백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이듬해 평범한 여성으로서는 극복하기 힘든
상처를 이겨내고 가요계에 복귀합니다.「백지영」은 오랫동안
많은 팬들의 공감(共感)을 얻어내지 못하다가, 2006년 사랑에
배신 당한 심정을 애절하게 부른 "사랑 안해" 라는 발라드
곡으로 다시 스타 덤에 오릅니다.
그리고 2008년 발표한 "총 맞은 것처럼(방시혁 작사/작곡)"
이란 노래는 그녀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주며 가요계의
‘발라드 여신(女神)’으로 자리 잡게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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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밤이면 어김없이 넌 날 찾아와
너무 쉽게 잊으라고 만 넌 내게 말했지
네 맘에 또 다른 사랑에 이젠 나도 지쳐가고
눈물 짓는 내 모습 뒤로 넌 떠나 버렸지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버릴 순 없어
마치 내가 아닌 듯 한없이 울어버렸지
너의 눈빛은 나를 속일 순 없어
한순간 오해로 나를 떠나지마
Don't tell me lies 내게 말해줘
너의 진실을 너를 믿고
사랑했던 기억을 단념 하지 마
Don't say good-bye
아직도 내겐 늦지 않았지
다신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이 거릴 헤매듯 무너져 가는 내 모습엔
혹시나 네가 날 보게 될까 하는 마음 뿐
한없이 흐르던 내 눈물마저 그쳐가고
너무 쉽게 날 떠나버린 널 믿을 수 없어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버릴 순 없어
마치 내가 아닌 듯 한없이 울어버렸지
너의 눈빛은 나를 속일 순 없어
한순간 오해로 나를 떠나지마
Don't tell me lies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데
오직 너 하나만 믿던 추억을 버릴 순 없어
Don't say good-bye
더는 사랑할 자신이 없어
제발 잊으라는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이렇게 끝내야만 하나요
깊어진 나를 기억 속에서
그대의 이별 앞에 잊혀질 날 되돌려줘
그렇게 돌아서지 마
Don't tell me lies 내게 말해줘
너의 진실을 너를 믿고 사랑했던
기억을 단념 하지 마
Don't say good-bye
아직도 내겐 늦지 않았지
다신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Don't tell me lies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데
오직 너 하나만 믿던 추억을
버릴 순 없어
Don't say good-bye
더는 사랑할 자신이 없어
제발 잊으라는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