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구름기둥
가부장국가사회는 믿을 수 없었다.
신부는 참다운 신랑을 필요로 했다.
여성은 마음의 기둥서방이 필요했다.
고등종교는 모두 구름기둥의 종교이다.
인류는 하늘을 아버지로, 신랑으로 믿었다.
제정일치 시대는 제사가 정치였다.
제정분리 시대는 정치가 제사였다.
종교국가의 시대가 고대와 중세라면
국가종교의 시대가 현대와 미래이다.
종교와 국가는 서로 권력을 나눠가졌다.
인간의 가부(可否), 인간의 선악(善惡)
인간의 주체(主體), 인간의 대상(對象)
인간의 유무(有無), 인간의 무유(無有)
인간의 진위(眞僞)는 허망한 것이다.
자연에서 인간의 잣대는 기준이 아니다.
천국과 극락은 무욕의 탐욕이라네.
이데아와 원리와 이상은 대뇌의 욕망이네.
욕망과 의지는 신체의 생각이며 대뇌이네.
음(音)과 음(陰)과 음(淫)은 서로 순환하네.
사람은 음(飮)과 음(吟)을 벗어날 수 없네.
여성시대에는 기둥서방이 필요 없다.
여성시대는 국가와 종교가 필요 없다.
여성시대는 스스로 신이 되는 시대이다.
여성시대는 말과 맘보다는 몸의 시대이다.
여성시대는 실천과 봉사를 큰 덕목으로 한다.
카페 게시글
박정진의 시와 철학
박정진의 철학시722-하늘의 구름기둥
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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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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