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일시 : 2026. 10. 8(목)
◇ 트레킹 장소 : 인천 승봉도
◇ 트레킹코스 : 승봉도 선착장 - 이일레해변(해수욕장) - 산림욕장 - 당산 - 부두치해변 - 해안데크 - 목섬
- 신황정 - 삼형제바위 - 촛대바위 - 주랑죽공원 - 부채바위 - 코끼리바위 -연꽂단지 - 선착장
◇ 거리 및 시간 : 10.7km, 3시간 23분
☆승봉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있는 섬. 면적 2.22km2, 해안선 길이 9.5km, 산높이 93m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2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자월도, 서쪽으로는 대이작도를 마주한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수도권의 제일가는 관광지인 덕적도 남동쪽으로 14km 해상에 있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370여 년 전에 신씨와 황씨라는 두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풍랑을 만나 이곳에 정착하면서 농경지를 개척했다고 하여 이들의 성을 따서 처음에는 신황도라고 하였는데, 그 후 이곳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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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항은 대부도의 북측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이다. 특히 덕적군도와 풍도로 가는 배가 다닌다.
▲승봉도는 인천연안 여객터미널에서 하루에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피스호, 대부해운의 대부고속페리호가 각각 차도선과 여객전용선을 각각 2회씩 왕복운항하고 있으며, 경기 안산시 방아머리선착장에서는 하루에 한번 왕복운항한다.
▲나는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부해운의 09:00 출발하는 대부아일랜드호를 타고 들어가서 승봉도에서 16:25 배를 타고 나왔다.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요금은 12,000정도다.
▲ 배에서 내리면 승봉도 아치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승봉도 관광안내도에 따라
타고 온 카페리를 뒤로 하고 파란 지붕들이 늘어선 마을길을 따라 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승봉도는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해안도로와 산책로가 개설돼 있어서 섬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승봉도 일주를 하려면 바닷물이 빠질 때를 이용해야 한다.
☆이일레 해수욕장
길이 1.3km, 너비 40m의 해수욕장이다.
섬의 남동쪽 해변으로 가면 삼각형의 자갈밭인 부두치가 있고 촛대 모양을 한 촛대바위가 있다.
현재 건축업자들의 무분별한 모래 채취 때문에 해수욕장의 모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고운 입자의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일레해수욕장은 승봉도의 하루를 여유롭게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고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물결은 한껏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이다.
▲백사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쪽 해수욕장의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을 오르면 편하고 좋은 산책로가 힐링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나무 산책로
▲소나무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이정표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산책로 양쪽으로 수국꽃도 심어놓았고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
▲경사가 거의 없는 어렵지 않은 길을 따라가면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건너면 산림욕장이다.
▲완만하고 소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장으로 계속 진행하면
▲당산 아래 이정표가 진행길을 안내한다.
▲당산 아래 쉼터 정자
▲정자에서 왼쪽은 우회하는 편안한 길이고, 직진하면 당산 정상표지목을 만난다.
▲승봉도의 최고 높은 곳이 93m이니 그냥 평지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다.
▲부두치 입구에 소나무가 옆으로 누워 하늘과 바다와 모래가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선물한다.
☆부두치 해변
파도가 많이 부딪힌다고 해서 '부디치'라고 불린다.
모래와 자갈, 조개껍데기가 섞인 해안이다.
그 앞에 작은 돌섬 하나가 있는데 밀물 때는 섬처럼 보이고 썰물 때는 모래톱이 드러나는 삼각지대 형태의 섬이다.
▲부두치 해변 끝에 목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목섬
승봉리 산12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사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가서 볼 수 있다.
조석으로 인해서 물이 빠져야 접근이 가능하다
▲이런 선바위가 여럿 있는데 촛대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네요.
▲데크 해안산책로 주변 풍경
▲편안한 데크 해안산책로를 따라가면 목섬, 산황정, 촛대바위에 이른다.
▲해안산책로
▲이런 선바위가 자주 보이고
▲멋진 풍경에 지루할 틈이 없다.
▲저 끝에 보이는 쉼터 정자에서 목섬을 다녀온다.
▲저 위에 신황정이
▲목섬은 바위섬으로 물이 차면 갈 수가 없다. 사실 돌섬으로 볼 것도 별로 없지만.
▲모델이 없어서 어떤 사람 가방이 대신한 포토존
▲신황정 오르막 계단
▲신황정은 기도발이 좋은 곳이라네요.
▲신황정 일출을 보며 기도를 하면 소원이 성취가 된다는데
▲신황정에서 바라본 목섬
▲삼형제바위 가는 길
▲부채바위
☆부채바위
측면에서 보면 부채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햇빛이 쏟아지면 황금색으로 보인다.
유배생활을 달래며 이곳에서 시를 썼고, 다시 유배가 풀려 장원에 급제했다는 전설이 있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부채바위
▲여긴 남대문바위 가는 길
☆남대문바위
버끈내 해변에 있고 해안선에 수평으로 구멍이 나 있다.
바위 모양이 남대문처럼 보여서 남대문바위로 불린다.
조선시대 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섬으로 시집가려 하자 두 사람이 이 문을 넘어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는 전설이 있다.
▲남대문바위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해 반대편으로는 갈 수가 없다.
▲연꽃방죽
승봉도는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해안도로와 산책로가 개설돼 있어서 섬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승봉도 일주를 하려면 바닷물이 빠질 때를 이용해야 하며 승봉도 마을들은 논밭과 민가, 펜션 등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하고 있다.
섬의 면적이 작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운행하지 않는다.
펜션이나 민박집이 많고 다들 미니 버스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계약에 의해 이용할 수 있다.
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면 직진 방향으로 두 개의 길이 있다. 오른쪽은 해수욕장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며, 왼쪽으로 약간 높은 곳에 있는 도로는 명물인 ‘촛대바위’ 가는 길이다. 이 길은 승봉도에서 가장 중심 산인 당산 주위를 두르는 해안길로 동쪽 끝으로 이어진다. 당산(68m) 정상까지는 산책로와 산림욕장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