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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일정시대 조선의 최고 기생들
쏘갈매니아 추천 1 조회 397 16.10.25 01:5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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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25 04:12

    첫댓글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우리 조선의 기생 하면 떠오르는 이름
    "황진이" 기명은 "명월"이죠^^
    그녀는 詩.書.禮.樂.등등
    모두를 갖춘 기생으로 송도(지금의 개성) 3절이라
    (서경덕.황진이.박연폭포.) 불리울 정도로
    유명 했으며
    당시 살아있는 "부처"라 이르는 "지족선사"를
    시험 유혹하여 파계 시겻으며
    서경덕(서화담) 과는 사제지간으로 평생을
    사라온 기생으로 그의 "시조"는
    오늘날까지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를 사모한 "백호임제"선생은
    평양감사로 가는길에 그녀의 무덤앞에서
    시를구워 남긴죄로 양반의 체통을 더렵혔다하여
    벼슬에서 물러났으며 그의 시조 또한 오늘날까지
    읽히고 있습니다.

  • 16.10.25 04:12

    참고로 황진이의 시조한수와
    임제선생의 시조한수
    올려 봅니다.
    "동짓달 기나긴밤 한 허리를 베어다가
    춘풍 이불밑에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른님 오신밤에 두고두고 펴리라"
    임제
    "청초 우거진골에 그대는 자는가 누웠는가
    홍안은 어디두고 백골만이 묻혔는가
    잔 잡아 권할이 없으니
    그게 서러웁구나"

  • 16.10.25 04:13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한번 바다에이르면) 하면
    다시는 못오거늘 명월(여기서는 밝은달 이지만 황진이의 기명도 명월임)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16.10.25 04:17

    위에 시조는 전 국민이 다 아는시조로서
    조선 왕실에 벽계수라 불리는이가
    황진이의 용모와 지를 시험하려고 했으나
    이 시조를 듣다가 심취하여 말에서 떨어졌다는 시조 입니다.

  • 작성자 16.10.25 07:54

    황진이 외에도 진주 논개,평양 계월향 같은 조국을 위해 초개같이 몸을 던진 기생도 유명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 16.10.25 09:38

    쏘갈매니아님.
    안녕하시지요?
    흥미로운 글
    재미나게 보았어요.^^

  • 작성자 16.10.25 09:40

    벨라님 오랫만이네요.^^

  • 16.10.25 12:18

    소중한 자료 재밌게 잘 봤읍니다
    수다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ㅎ

  • 작성자 16.10.25 13:15

    넵~ 운정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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