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br><br>저희 아버지께서 1년전 이맘 때 관해판정 받고 지금은 건강 챙겨가며 회사생활 도 하시고 잘 생활하고 계십니다.<br><br>카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br><br>다만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br><br>1.항암시 면역력이랑 기타 감염으로 인해 날것을 못먹게하였는데 항암 끝나고도 섭취하면 안되는지가 궁금합니다. 회랑 그 소고기 미듐?을 너무드시고싶어하세요ㅜ<br><br>2.조개류 즉 갑각류는 익혀도 균이 남아있다고 알고있는데 이것도 드시는게 안좋은지두 궁금하구요<br><br>날씨가 풀리고있습니다.ㅎㅎ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 조심하시며 관해 더 나아가 완치까지 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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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인데 회 환장하는데요 ㅎㅎ 없어서 못먹 ,,,, 글서 항암 끝나자마자 젤 먼저 먹은 음식 회 ,,, 소고기도 마찬가지구요 !! 조개류도 다 먹엇어요 ~ 음주는 처음 항암 끝날때는 진짜 얘가 미쳣나 할정도로 .. 먹고 다녔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 맥주 정도 ?? 기분 좋을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 모든걸 제한 하는게 더 스트레스고 아픈 요인 같아요 ! 겨수님도 여름에 뵙늘때 날도 더우니 집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라거 하셧습니다 ~~
암은 수년내지 10여년의 장기간에 걸쳐 잘못된 습관의 방치로 체내 면역력이 버티지 못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억지 추론일 수도 있는데, 치료 연장이나 재발의 경우가 종전에 인식하지 못했던 습관을 계속 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음식의 경우를 예로 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습관 중에 좋지 않다고 한 것(예를 들면, 빵, 면류, 설탕, 인스턴터, 담배, 술 등)을 과도하게 계속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절제를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사람 체질에 따라 과도하지 않아도 취약한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회나 날것 음식은 완전관해나 완치라 하더라도 최대 자제하고, 치료기간에 있다면 삼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노 페인스, 노 게인스. 전 이 말을 자주 떠올립니다.
첫댓글 즤딸 이식한지 5년차
되어가고 있습니다..
회 조금씩 먹고 있어요~
다만 소고기는 웰던으로
먹구요~~
아...ㅎㅎ 의사선생님이 허락하신건가요ㅜㅜ
@홍로렌 넵..
저두 걱정되서 진료보는 날
여쮸봤더니 먹어두 된다셔서
자주는 아니고 제가 연어회 먹을때만
먹여요..
교수님이회먹어도된다하는데저는맛만보고안먹게되네요
아.... ㅎㅎ저희도 쫌 꺼림직해서 드시지 말라고하고있습니다 ㅜ
횐님들 글읽어보면 병원마다 교수님마다처방이 틀리거같아요
제가 치로받았던 병원에서는 5년 절대금지였습니다
환자입장에선 힘들겠지만 대신 완벽하겠죠
결론은 백혈구,호중구 낮을때는 감염에 취약해서입니다 잘지키시는 분들도많지만
그전에 드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러게요... 항암때야 당연한데 끝나고나서도 누구는 드시구 누구는 안드셔서 애매하네요ㅜㅜ
전 관해 후 바로 회먹고 소고기 미디움먹고, 조개도 잘먹고 ^^ 면역수치(특히 호중구)가 오르면 문제 없다고 깨끗한 곳에서 먹으라고만 제 담당 교수님은 이야기하셨어요~
오ㅎㅎ 축하드립니다!! 혹시 음주도 종종 하시나요??
@홍로렌 술은 당연히 안마십니다. ^^
20대인데 회 환장하는데요 ㅎㅎ 없어서 못먹 ,,,, 글서 항암 끝나자마자 젤 먼저 먹은 음식 회 ,,, 소고기도 마찬가지구요 !! 조개류도 다 먹엇어요 ~
음주는 처음 항암 끝날때는 진짜 얘가 미쳣나 할정도로 .. 먹고 다녔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 맥주 정도 ?? 기분 좋을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 모든걸 제한 하는게 더 스트레스고 아픈 요인 같아요 ! 겨수님도 여름에 뵙늘때 날도 더우니 집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라거 하셧습니다 ~~
항암 끝나자마자 술 드셨어요?ㅋㅋ
한잔먹고싶네요 저도 ㅎ
@풀무지(호지킨1기) 넼ㅋㅋㅋㅋ이때다 하고 ^^ 몇달 행복햇쥬
와ㅋㅋㅋ저희도 교수님께 여쭤 봐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홍로렌 넴ㅋㅋㅋㅋㅋ적당히는 모근 괜찮지 않읗까욤 ^_^ 전 적당힐 넘어가지고 뭐 .. 좀만 아프면 하느님부처님 다 찾고 뭐 그랫던 .. 철없던 ..
@행복뀨 화순 전대에서 치료하셨나요?
@풀무지(호지킨1기) 네네 지금도입니다 ~ 양더환 됴수님
저는 꽂게가 너무 먹고싶어 이리저리 검색다 해보고 어패류 안좋은거 알지만 이것저것 먹었네요. 심한 불면증에 살이 11kg이나 빠진 상태라 항암4차~5차때 꽃게찜, 6차 항암후 킹크랩 쩌먹고 11월말 관해판정후 회빼고 다 안가리고 먹어요 근데 관해되고나서
병원 영양간호사님께 물어보니 익힌거는 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병원마다 틀린고 아형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저는 빵도 1주에 3~5번 만들어먹고 하루하루 걱정하며 지내고있네요 2월 23일 2차 정기검진인데 재발되더라도 잘먹고 잘지내자 ~마인드에요 (나이43살남) 위에분 말대로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저는 밥은 현미식에 몸에좋은 토마토,비트, 녹색채소 과일도 자주챙겨 먹고있어요 하루에 하나씩~)
역시... 날 것은 쫌 그런가봐요ㅜㅜ
조혈모이식 아니면 잘 드시면 되는거 같아요.
감사하게도 댓글들을 많이 달아 주셨는데 의견이 분분하네요ㅜㅜ
감사합니다
담배 안피고 술가끔 맥주한캔 막걸리 음식 주는거 다먹습니다....
아 관해판정 받구 하시는거지요??
5년차 완치까지는 그냥 기다리는게 나을까요ㅜ
암은 수년내지 10여년의 장기간에 걸쳐 잘못된 습관의 방치로 체내 면역력이 버티지 못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억지 추론일 수도 있는데, 치료 연장이나 재발의 경우가 종전에 인식하지 못했던 습관을 계속 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음식의 경우를 예로 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습관 중에 좋지 않다고 한 것(예를 들면, 빵, 면류, 설탕, 인스턴터, 담배, 술 등)을
과도하게 계속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절제를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사람 체질에 따라 과도하지 않아도 취약한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회나 날것 음식은 완전관해나 완치라 하더라도 최대 자제하고, 치료기간에 있다면 삼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노 페인스, 노 게인스. 전 이 말을 자주 떠올립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괜시리 못먹는 음식이라 더 땡기시는거같아요ㅜ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관해 판정 받고 제일 먼저 한 질문이 술
마실수 있냐.회 먹어도 되냐?
교수님도 두가지 질문 제일 많이 받는다고.
마실거면 와인이나 복분자.
회는 먹어도 된다고.
현재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