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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음식을 조리하시기전에
재료 준비 할적에 많이 사용하는게 아마도 칼이지 싶네요,
이제 명절이라 주부님들의
고민 아닌 고민이
이 부엌칼이 얼마나 잘 드는냐에 따라서
노동의 차이가 엄청 날겁니다,
사실 이 칼가는 방법을 어떻게 갈아야 하는지
막막하신분들이 참 많으시드군요,
무조건 양쪽으로 갈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참 많으시드군요,
이 칼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사용 하실적에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요즘은 개량형 칼 갈이가 많이 나오지만
내 손으로 직접 갈아서 사용하시면
아주 오래동안 날이 잘 선 부엌칼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이 칼 가는 방법엔 왼손을 사용 하시는분과
오른손을 사용 하시는분의 칼을 가는 방법과
부엌칼과
과일깍는 칼의
가는 방법의 차이도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려 드릴께요
명절 되기전에 명절 날 음식한다고 고생하는 옆지기에게 사랑 받는
남편의 노하우 하나
살짜기 공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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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가 사용하던 숫돌은 아닙니다,
금강석이란 개량 형 숫돌입니다,
아마도 칼 가시기엔 예전 숫돌 보다는 이 금강석이 훨씬 유리 하실겁니다,
저도 예전 숫돌이 칼 갈기에 무척 어려워서
금강석으로 하나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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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칼은 분명하게 오른손을 이용해서 사용 하시는분과
왼손을 이용해서 사용하시는분 이렇게 나뉘어 지지요
부억칼의 용도는 자르고 깍는 용도로 많이 사용이 되죠
지금 칼을 가는 방법은 오른손을 사용 하시는분의
칼을 갈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혼자서 사진을 찍고 한다고 사진이 조금 그렇네요
양해 부탁 드립니다,
주위에 그란인드가 있으시면
잠깐 빌리셔서 갈아 오시면 더 갈기가 수월 하실겁니다,
그라인드가 없으시면 그냥 금강석 숫돌로 갈아 보도록 합니다,
먼저 칼을 오른손으로 잡았을때
칼날이 내 몸 쪽으로 오게 잡습니다,
15-20도 정도의 각을 잡고 칼을 갈아 주세요,
숫돌을 사용 하실적에 끝에서 끝으로 왔다가 갔다 하시면 됩니다,
중간만 왓다 갔다 하시면 중간이 움푹 패이게 됩니다,
고루 고루 숫돌이 닳도록 하실려면 더 넓은 부위를 왔다 갔다 하시면서 칼을 갈아 주세요,
이때 칼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주위 하시기 바랍니다,
50번이던 100번이던 한쪽으로만 칼을 쭈욱 가셨으며
다음 단계로 넘어 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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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을 오래동안 잘 가셨으면
이젠 날을 세워 줘야 합니다,
날을 세우실때는 앞면처럼 칼을 각도 있게 잡지 마시고
약간 눕혀서 갈아 주시면 됩니다,
앞면이 100번을 갈았다고 가장을 할때
뒷면의 칼날은 20-30회 정도로 살짜기 갈아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칼을 갈아 보시면 아주 편안하게
음식 재료 준비를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이 방법은 오른손으로 재료를 준비하실때 사용 하는 방법이고요
왼손을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대 방향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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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는 칼은 부억칼이 아닌
과일칼을 깍을때 사용하는 칼을 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오른손으로 깍으시는 분을 위한 칼 가는 방법입니다,
칼 날이 바깥쪽을 가도록 하신다음에
이 부분의 칼날을 숫돌에 아주 많이 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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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에 반대 방향의 칼날을 날을 세우기 좋을 정도로만
갈아주시면 됩니다,
물론 자기만의 칼가는 방법이 다 계시지만
이 방법으로 한번 갈아 보시면 훨씬 더 오래동안
칼날이 서고 사용하시기엔 아주 편리 하실겁니다,
명절 음식 만드실때
칼이 아주 잘 든다면 주부님들이 노동 강도가 훨씬 줄어 들수 있답니다,
명절 음식 만드신다고 고생하는 주부님들을 위해서
날세운 칼을 사용하시게 해주신다면 아주 좋은 남편이 되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출처 : [대구식객단]천지의 대구맛집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 천지
첫댓글 하하~~~~~~~
제 멋데로~~갈아썻네요~~~
그러면서도 칼 쓸일 있으면 들고다녔으니............ㅋㅋㅋ
잘 갈으셔서 편하게 재료 준비 하세요^*^
네네~~~~
넵~~잘 알겠습니다.....
네,,잘 가릉셔서 사용하세요,,
감사합니다~
네,,잘 갈아 보세요,
아... 이제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항아리 뚜껑에.. 쓱~쓱. .문대서 사용했지요.. ㅋㅋㅋ
네 아주 안들땐 응급 방법으로 그렇게 갈아 사용하지요,,이젠 맘먹고 갈아서 사용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네..잘 갈아서 사용하세요,,
숫돌에 가는게 잘 들긴하지만 자신없어 시도도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갈아 보시며 ㄴ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 하실겁니다
칼갈이 사기전에는 뚝배기 바닥이나 뚜껑 안쪽에 대고 슥슥 문질러서 사용했어요.. 지금도 급하면 한번씩 그렇게 하지요.. 친정아버지가 명절이면 집안의 칼을 다 가져다 갈아주시던 생각이 나네요.. 친정엔 아직도 그 숫돌이 있어요.. 움푹패인 자욱이 있는 숫돌이요.. 아버지가 큰 맘 먹고 해 주시던 생각이 나네요..
네 예전부터 제 기억에도 명절때 아버지가 칼을 갈아 주신것 같아요,,
이렇게 갈아서 사용하시며 ㄴ칼갈이 보다 더 오래동안 잘 들게 됩니다,
저는 부억칼을 과일깍는 칼처럼 갈아서 썼네요. 좋은 정보올려줘서 고마워요.
네,,,분명하게 과일칼과 부엌칼의 가는 방법은 다르드군요,,
저도 숫돌에 갈아쓰는데 숫돌만한게 없어요 ㅎㅎ
네 한번 맘 먹고 갈아보면 아주 편하게 사용하지요,,
저는 옛날에 남편이 칼을 갈아서 손으로 살짝 만저보기에
저두 숫돌에다 칼을 문질러서 아무 이유도 모르고 칼을 손으로 문지르다가 손을 많이 베인적이 있네요.
칼가는 좋은방법 감사 드려요.
에고 많이 아프셨네요,,,
칼을 갈다가 손을 가져다 보는거 ㄴ칼의 날이 잘섰나 보는방법인데,,,
칼가는 방법을 익히 셨으니 잘 다듬어 사용하세요,,,
식구가 손목이 아프다 하면 집안에 있는칼 다 갈아줍니다...
예전에 횟집을 해서 칼은 잘갈으니까요...
네,,,그러시군요,,횟집도 칼을 아주 잘 갈아야 되니 칼에 대해선 도사시네요,,ㅎㅎ
부엌칼과 과일칼을 갈아쓰는 방법이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제 멋대로 칼을 갈아 썼던것 같네요..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네..칼을 쓰는 방법에 따라서 가는 방법이 다른것 갘드군요,,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아렉 되었네요,,
이젠 저도 남편이 갈아주는 칼을 쓰고 싶네요...우리남편 아직도 주방근처엔 밥먹으러밖에 안옵답니다..ㅎㅎㅎ
사모님이 부럽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에고,,,에전 어릴때 명저로디면 아버지께서 부엌칼을 갈아 주시는게 생각이 나드군요,,
이제명절이 얼마 안남았으니 칼을 갈아 봤는데 사실은 생고기 주문해서 썰어 먹을려고 칼을 갈게 되었네요
저희집에 칼을 갈때가 다되어 가는데..신랑한테 갈아달라고 했는데...알겠다고만 한게 몇달이내요...ㅜㅜ이명우님 덕분에 제가 직접갈아 신랑한테 큰소리 좀 쳐야겠습니다~~~상세히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손 안다치게 열심히 잘 갈아서 잘 사용해 보시길 바래요^*^
또 랑군님 한데 큰소리도 좀 치시고 ㅎㅎㅎㅎ
조수희님 끝까지 갈아 달라고하세요 ㅎㅎ
안 갈아주면 반찬 맛있는 것 해드리지 마세요 ㅎㅎㅎ
저희집도 칼 갈아달라고 하면 잘 갈아주는 편인데 요즘엔 잘 안 갈아줘서 갈아달라고 하니까 갈아서 쓰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가느냐고 물으니 그냥 갈으면 된다던데 한번 슬쩍 해보니 전혀 칼이 잘 들지 않았어요. 저렇게 찬찬히 가르쳐주면 저도 잘 갈았을지도 모르는데..
ㅎㅎㅎ 열심히 도전 하셔서 잘 갈아 보세요,,,
가는데 힘은 들지만 갈아 두니 굉장히 편하네요,,,
저런 방법이 있군요.
금강석이 훨씬 잘 갈리는군요..
잘 배웠어요~
네,,숫돌 보다는 금강석이 훨씬 잘 갈립니다,
저는 질항아리에 양쪽 번갈아 쓱쓱 문질러 씁니다. 칼갈이가 갈아준 것만큼 잘 썰려서 30년 전 결혼 할 때 사온 칼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네 그러시군요,,,
칼갈이 사용 하시는분들도 많으시지요,,
저희 친정엄니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세요 ㅎㅎㅎ
그런데 저도 한번 해 봤거든요. 결과는 항아리가 왜 깨지냐고요. 어슬프게 하면 뭐든지 그런가봐요
다른 것음 못해도 칼갈이는 우리 마당쇠가 전문이라 잘 갈아주는데, 음식을 못해주는 아낙네가 문제네요ㅎㅎ
주방에 칼이 잘 들면 그댁의 부부금술을 알 수 있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뭐 그럴까 했는데, 이명우님 칼 갈아 드리는 것 보고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마당쇠야 원래 시골출신이라 연장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거든요 ㅎㅎ
낫도 참 잘 갈더라구요. 올해는 낫도 갈지 않고 감나무 밭에 풀도 베지 않고 가을까지 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