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버전 DA 1.2
난이도 노말
공격성 격렬
점령IC 오프
연구진 오프
시작년 1936
종료년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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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에서 작은 소요사태가 일어났다. 처음에는 그저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될 작은 사태였다. 그러나 그 게 아니었다.
일 주일 후, 10월 17일 저녁 8시 난징.
남자가 외쳤다.
"우리들은 세계의 중앙에 있는 나라의 국민이다! 저 멀리 영국본토에서도 스코틀랜드가 독립했다! 우리또한 할 수 있는 일이다!"
"와아아아!"
순간 엄청난 함성의 물결이 광장에서 울려퍼졌다. 그렇다. 남자는 그 들의 지도자였고 그 들의 지도자가 한 말은 옳은 것이었다.
그 때였다.
-털썩!-
남자가 쓰러졌다. 머리가 터진채로... 그를 중심으로 모여있던 사람들, 중국인들은 갑작스런 이 사태에 영문을 몰라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총성이 울렸다.
-탕!-
소리는 아주 멀리서 온 것이 분명했다. 분명 큰 소리였음이 분명한 그 소리는 이 광장에 도달한 지금, 아주 작은 소리로 바뀌어 이 곳에 도착한 것이다. 총알이 먼저 그의 머리를 뚫고 소리가 그 뒤에 도착한 것이다! 꺄아악! 사태를 파악한 사람들은 이제 광장을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그리고 총을 들고 있던 사람들은 누군가를 찾아 흩어졌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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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에서의 반란이 일어나고 2일 후, 본격적으로 병력들이 사태 진압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3번째로 합병했던 국가가 있던 땅이었다. 그 만큼 사태는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무려 21사단이라는 3개군단급 병력들이 투입되었다. 사태는 빠르게 진정되는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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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이 부족한 만큼, 보병사단의 증설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약 5개월동안 99개사단이었던 보병사단은 1개사단도 늘지 않아 100사단을 채 넘지 못하는 규모였다. 반대로 전차사단은 엄청난 증설이 이루어져 독일의 전차사단보다 더 많은 숫자였다. 이 것은 좋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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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들은 난징에서 배수의 진을 쳤고, 그 것은 난징시민들로 변장한 후, 가까이 다가오는 일본군을 각개격파하는 식이었다. 반군제압 초기에 반란진압 사령부는 계속되는 피해에 진저리가 나기시작했고 결국 엄청난 명령을 내렸다.
'난징에 있는 모든 의심가는 것은 사정봐주지 말고 제압하라.'
그 것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라는 얘기였고, 죽임으로서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들라는 얘기였다. 그 것은 대량학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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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는 종결되었지만, 이 것으로 일본은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다시는 난징 대학살을 일으키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히로히토의 결심은 무의미 한 것이 되고 말았다.
"못 바꾸는 미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것일까."
물론, 히로히토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런 것이 아니라 단지 미래를 바꾸고 싶어했기 때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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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던 전쟁은 끝났다. 인력은 넘쳐났으며, 첩보부는 그 의미가 없어졌다. 대폭 인원을 감축한 첩보부는 몇 달전의 세계를 휘두르던 그 때 그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몇 년이 걸릴 터였다. 이제 새로운 전쟁을 준비할 때였다. 바로...
"독일과의 전쟁이지...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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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은 다름아닌 일본본토와 첫번째 식민지인 한반도, 그리고 본토 근방의 태평양의 작은 섬들일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건물은 초고층으로 늘어서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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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국이 없는 이 상황에서는 유명무실해진 난징 대학살이지만...(원래는 미국과의 관계도 -도 포함되어있죠.
다만 미국이 없다보니 없어졌지만) 어쨌든 어이없게도 아주 간단하게 일어났습니다.
저번에 일부로 안 일어나게 합병했는데...(가장 마지막으로 난징을 점령했기 때문)
설마 반란이 일어나 생긴 중국에게 다시 이 이벤트가 발동하리라고는... 으헝헝...
그런데 영국합병 스샷이 없군요. 어쨋든 연합국들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남은건 중립국 몇개와(카리브해의 떨거지와 스위스,스웨덴,비시프랑스,중동의 몇몇 국가 등...), 추축국, 그리고 대망의 플레이어!
중요한건, 압도적인 병력차이... 무려 600vs200... 공군력도 뒤지고 있음으로 유일하게 해군만이 앞서는군요. 그래봤자 육상털리면 남은 건 gg뿐. 반란도가 높은 땅에는 무조건 1사단 이상 주둔하는 AI의 특성을 잘 이용한 전격전밖에는 답이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원을 무기로 삼아 말려죽이는 것도 같이 병행하는 겁니다.
사실 이미 자원전쟁은 현재진행형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석유란 석유는 모조리 사모으고 있었죠. 소련합병당할 시절부터... 거기다 소련에게는 모든 자원을 5000씩 계속 나눠줬음에도 패배했는데 뭐라고 답할거니, 스탈린 동무. 으응?!
아, 전쟁이 끝남으로써 섬국가의 단점이었던 인구문제도 해결됬죠. 평화시에는 중국,인도,미쿸등의 굵직한 기운을 받아먹을 수 있게됨으로써 고질적인 문제였던 전차사단만 조낸 많은 문제도 해결됩니다. 본격적인 보병생산을 줄기차게 할 수 있게됨으로써 겨울에도 마음 껏 진격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전차는 워낙 패널티 많아서...
할 말은 많지만 밤은 짧은 법. 이만...
PS - 스콧이 생긴 이유. 영국이 합병되기 전에 스콧에서 반란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반란이 일어나며 반란군이 점령한 땅은
영국의 땅을 반란군이 점령함. 으로 표시되죠. 결국, 스콧이 독립합니다.
스콧은 영국에게 대항하죠. 일본따위는 그 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1949년에 난징 대학살;;
이것이 다 플레이어의 우매함때문입죠.
때린데_또_때리고.jpg
으헝헝
장관진을 점령지 인력관련 장관진으로 바꾸세요
이미, 모든 전쟁이 끝나서 인력관련 장관진이 없이도 하루 2 이상의 인력이 생산되기 때문에 이제 생산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서 IC관련 장관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독일을 박살내기 위한 내공만 적절히 쌓아주면 되는군요.
태클은 아닌데요; 독일보니깡; 전쟁도 끝났고 연합폭격도 없으면 전기 맘껏 생산되서; 석유로 다 바뀌어서 자원 고갈전은 힘들지 않을까요? 정유공장테크 거의다 찍었, 아니 다 찍었다고 생각드는뎅 ㄷ
독일의 병력상황이 중요한데요. 기갑병력이 무지 많은 상태입니다. 또, 해군도 항모를 생산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석유가 매우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란에서 보자면 석유가 최저 -50 최고 +20정도를 계속 유지하더군요.
우왕...독일하고의 격전이 정말기대된다는..독일이 국경에 병력을 많이배치했다러면..정말 엄청나게 치고받을꺼같군요.. 독일본토까지도 너무먼거리이니..독소전보다 독일전이 재미있어질듯ㅋㅋ
승리의 반군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