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175cm/103kg -＞ 62kg 경험상 조언드릴게요. 힘내세요 !

[래옹]

 *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아늑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중3무렵   103  kg    

  중 졸업사진(103)고 입학사진(약 85)      (약80)                 고 2(62)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09년 8월 / 22살   65 kg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운동은 여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과 똑같이 하였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소화될 시간을 가진후 8시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

우선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는 헬스장을 다니지 않고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평소 즐겼던 육류를 줄이고 채식단으로

바꾼후 수분섭취를 수시로 하며 생활했습니다. 운동은 8시에 시작하여 1시간 가량 파워워킹을 합니다. 민망해 하시는 분이 많은데

지금 살찐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여 지금의 민망함은 평생 지고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세요. 심야에 파워워킹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운동에 집중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1시간가량을 파워워킹을 마친후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근력운동및 기타 운동을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칭후 근력운동을

하고 간단한 체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루 2시간씩을 하였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식이요법은 위에 언급 하였다시피 육류위주의 식단에서 채식단으로 바꿧습니다. 우선 모두 다이어트를 위해 살이찌는 요인이 어디에 있는지 부터 알아야 겠죠?

저같은 경우 아주 마른 체형에서 식습관이 바뀐후 비대해지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서도

성공하기 힘든 것이 다이어트죠. 하루아침에 식습관을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또한 비대했을때 항상 느껴야만 했던 그 포만감을

참아내기가 그 무엇보다 힘듭니다. 모든 식습관 조절에 실패하는 요인중 하나지요. 따라서 공복엔 물을 많이 마셔줍니다. 물을 마심으로서

몸속에 불순물이 배출되고 포만감을 들게도 하며 물을 마심으로써 소모되는 칼로리 또한 적지 않습니다. 더불어 피부미용도 도움이되죠.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성공하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에요. 또 경험담에 항상 빠지지 않죠.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뚱뚱했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몸에 맞는 옷이 없어서 미군부대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서 디자인은 고사하고 사이즈를 찾아다니기 바빳죠. 그리고 비대한 모습이

부끄러워 학창시절 찍은 사진도 많이 없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몸이 건강해 졌다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p.s 애인이 생깁니다.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모든 운동을 따라 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 TV에 저렇게 하랬으니 나도 저렇게 해야지" 무조건 적인 이런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황제 다이어트, 굶는 다이어트등은 요요를 동반하기 마련이며 운동으로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것 보다 더욱 힘들다는 것을 아시구요.

운동을 하면서 서서히 느끼시게 될 겁니다. 자기만의 운동방법을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말이 아니고 여러 운동을 하시다 보면

공부, 게임과 같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모든게 정석이면 좋겠지만 말 그대로 정석대로만 한다면 지루하고,

금방 포기하기가 쉽상이죠. 자신만의 운동을 하면서 느끼고 새로운 방법을 창출해 보세요. 조금씩 변형을 하며 하는 운동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단기간의 다이어트의 꿈은 버리십시오. 몸은 서서히 적응을 해야 합니다. 10일 굶어 10kg뺀살 유지 하려고 평생 굶으며

살수는 없지요? ^^ 배구를 오래한사람 팔이길고, 심해 물고기가 납작한 것 처럼 우리 몸 또한 서서히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저 같은경우 운동시작 2개월동안 단 1kg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이는 그동안의 생활습관이 서서히 바뀌어 간다고 생각하세요. 2개월이 이나고 3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자연스럽게 몸이 생활습관에

적응할 시간을 생각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세요. 욕심을 버리세요. 서서히 적응하며 뺀 살은 단기간에 불어나지 않습니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목표로 욕심을 내지 마시고 1년, 2년후에 바뀌어 있을 완전한 나를 생각하며 운동하세요.

그럼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잠깐의 트레이너 경력이 있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하신분은 글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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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눈U썹N달E]

부럽습니다..ㅠㅠ

[얘뭐야]

ㅎ ㅎ 친군줄알앗네요 ~

[어엄마야]

쪼끔살찐게 나은듯한데 ㅋㅋ

[슈야™]

축하드립니다^^

[금정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48kg 향하여]

살빼면 사람이 달라지는건가요.ㅋㅋ 멋집니다~

[elfwater]

저랑 비슷하네요 before 모습이..저도 화이팅

[으어어엉]

꺄후 훈남이당 ㅎㅎ

[ll애플ll]

부러워요 ^^

[셍킨]

분발 분발 !! 해야지 !!

[와포루]

훈남이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영천사]

부럽네요... 아이 둘 낳고 완전 푹 퍼진 아줌으로 5년 살았습니다. 아이들도 조금씩 커가고.. 점점 자신감을 일어가고 있어요... 말로는 다이어트 해야지 하며 잘 않된담니다... 글 보구 열심히 해서 1년 뒤의 네 모습이 지금과 똑같지 말아야지 다짐해 봅니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해요...^^

[래옹]

힘내세요 ! ^^ 궁금한건 물어보시구요

[악동꼬맹이]

진짜 부럽삼~~!!

[아라엘]

부럽네요.. 건강하세요

[min4ma]

훈남이네요....

[나화]

완전 귀여우셔요!! 저도 분발분발!

[KBS 작가]

KBS 녹색충전 일요일의 조영미 작가입니다. 트레이너 경력이 있으시다 들었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hanulizoa@naver.com

[동소]

사람이 달라졌네요 인상도 달라지시구.. 훈남되셨넹~!

[168-50]

훈남이다

[뽀샤시피부ㅋ]

글도잘쓰시네요! ㅎㅎ 보기좋으세요^^

[래옹]

오래된 글인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