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삶기... 이것이 쉬울것 같지만 어려워요.
덜 삶으면 질기고... 조금 더 삶으면 물러서 잎은 다 떨어져버리고...ㅎㅎ
제가 시래기를 삶는 방법은요~~
첨가물 전혀 넣지않고 그대로 삶되 불 조절만 잘 하면 됩니다.
큰 냄비에 마른 시래기를 넣고
푹~ 잠길만큼의 미지근한 물을 부어서 끓여요
물이 끓으면 바로 불을 약불로 해놓고 한번 뒤집어준다음 약 2분정도만
약불로 끓이다가 불을 끄고 그 물이 식을때까지
뚜껑을 덮어두세요. (이때는 물렀나 안물렀나 확인 하지마시고)
물이 식으면 시래기 줄기쪽 굵은 부분을
손으로 만져봐서
부드러우면...
씻어서 찬물에 하룻동안
담구어 두어서 시래기의 햇 냄새를 우려내세요.
질기면....
새물로 갈아넣지말고
그대로 끓여요 이번에는 물이 끓기만하면
곧바로 불을 끄고 뚜껑을 닫고 식을때까지 두면
아주 부드러울거에요.
이때 찬물로 여러번 헹구어서 하룻동안 찬물에 담아서 햇냄세를 우려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된장을 지져도 볶아도 맛있는
시래기반찬이 될겁니다.
그 다음에 한번 먹을량 만큼 작게 나누어 냉동 시켜두면
급할때 반찬 만들기가 쉽겠지요?.
첫댓글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에~~ ^^*
고민였는데 정보^^감사합니다
주말엔 들깨가루로 시래기국 끓여봐야겠네요
경북 지역에서는 삶은 시래기에 생콩가루를 뭍혀 쪄서 맑은 된장국을 끓여 먹지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삶아도 질겨서 고민이였는데
이카페는 생활의 알토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