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님 간밤 꿈은 알듯 모를듯 해요.
오늘은 유난히 지기님의 해몽을 더 기다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꿈내용]
어느 장소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저는 아는 사람에게 그냥 가면 안되냐 말했더니 줄 서라네요.
굉장히 길었던 줄이 제가 서니깐 확확 줄어드네요. 샤워실로 갔습니다. 깨끗한 느낌은 아니네요. 저는 샤워기를 틀고
깨끗한 물로 제주변을 정리하고, 제 옆의 여자가 머리를 감으며 침을 뱉어서 그주변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제가 머리를 감았어요. 샴프 거품이 잘 안나서 물 몇방울 뿌리니 거품이 나요. 어떤 여자가 제게 고민을 얘기합니다.
남자친구 고민인데요. 남자친구가 어디를 가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안갔대요.
얘기를 듣는데 그 장소가 보여요. 우리나라안인데 선명히 그리스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장면이 바뀌어
긴 상에 여러 음식들이 있습니다. 제 앞에 양복입은 50대 초중반의 남자가 검사출신 변호사래요.
티비에서 (드라마작가)김수현씨의 드라마가 하는데 불륜이 소재인것 같아요. 남자가 그 드라마를 보면서,
저 드라마의 주제를 모르고 사람들은 자극적인 소재만 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소보루 빵을 먹어요. 저는 그 남자에게
냉장고에서 우유와 물중 어떤걸 줄까 하다가, 우유를 주려고 밥 공기에 붓는데 빵가루가 들어갔네요.
남자는 소보루 빵의 부스러기가 들어가면 안되니깐 부스러기를 치웁니다. 저는 "이미 들어갔어요" 하고 말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최지연으로 개명한 최연희와 길을 가는데, 최지연이 빵집으로 들어갑니다. 떡을 팔던 자리였는데 떡을 숨겨놓고 파네요.
떡이 다 팔리고 있습니다. 저는 2층으로 올라가 빵집 구경을 합니다. 문앞에 기타를 가지고 있는 외국 여자가 빵을 먹고 있습니다.
영수증을 슬쩍 보니 2천원이네요. 최연희와 나와서 김문정의 집으로 갑니다. 문이 닫히려는걸 간신히 열어서 들어갔습니다.
김문정은 알몸으로 있어요. 부끄러운듯 뛰어다녀요. 김문정의 엄마가 김문정이 씻으러 간다고 하네요. 쇼파에 앉았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저희집 쇼파에 앉아 리모콘을 들고 녹화된 테입을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와 있는 모습들이 녹화가 되어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어서 돌려보려니 없네요. 여러 녹화장면이 삭제가
되고 있어서 안타까워 하는데 또 다른 화면들이 생기네요. 티비화면에 6~9등분 되어 있어요. 그중 한 화면을 보니,
좋아하는 사람과 흰색 남방을 (왼쪽 가슴에 예쁜 색의 무늬가 있었어요) 커플룩으로 입고, 다정히 있습니다.
왼손에 반지가 반짝이네요. 화이트골드에 다이아몬드 같아요. 저희 모습이 너무 예뻤고 특히 제가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과거가 아닌 미래라는 생각이 스치며 꿈이 깼습니다.
무슨 꿈일까요?
첫댓글 꿈 좋네요 특히 님께서 흰색 커풀룩으로 입고 있었다는 현상 그리고 왼손에 다이아몬드 반지 쫗거든요
주위가 더러운 사워장 깨끗이 청소하고 님이 머리를 삼푸한것도 좋은데 조금의 시간을 요하는것으로 보이고
님의 남친 님의 생각처럼 잘 될것으로 생각이 되는 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