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품 발명왕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
메흐디 라자비 글|마라얌 타흐마세비 그림|유 아가다 옮김
48쪽|160*260mm| 2023년 2월 20일
값 13,000원 | 머스트비 펴냄 | 양장
ISBN: 979-11-6034-183-6 77890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그림책
▶ 책 소개
이상하고 기묘한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서 놀랍고 신기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동안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괴상하고 허접한 음식들의 탄생과 갑자기 사라져 버린 제인. 제인은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불량 식품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나쁜 식습관에 대해 알려 주고, 자신이 선택한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그림책.
▶ 줄거리
괴상한 음식을 좋아하는 제인은 어느 날 “불량 식품 발명 대회” 초대장을 발견했어요. 제인이 빠질 수가 없겠죠? 이미 대회장은 불량 식품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가득했죠. 그리고 그곳은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 등으로 넘쳐났어요. 세상에 이런 신나는 일이 또 있을까요? 바로 그때 안내 방송이 울리는데요. 가장 괴상한 음식을 만든 아이를 위한 특별한 상이 있대요! 제인은 상을 받기 위해 쉴 틈 없이 새로운 불량 식품을 만들었어요. 제인이 만든 음식은 과연 얼마나 이상한 음식일까요. 제인은 과연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과연 상품은 무엇일까요?
▶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기묘한 불량 식품 발명 대회!
잔소리하는 어른들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여기,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 초대합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경고 없이 먹고 싶은 불량 식품을 마음껏 먹고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하기엔 힘들 거예요! 불량 식품 발명 천재 제인도 참가했으니까요. 과일, 채소, 우유, 어른들은 절대 금지!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서 괴상하고, 유별난 음식들이 탄생합니다.
제인은 왜 사라진 걸까요!
맘껏 불량 식품을 먹을 수 있다면 과연 좋기만 할까요? 제인과 아이들은 배가 부르다 못해 배가 아플 때까지 불량 식품을 실컷 먹습니다. 왜 제인과 아이들은 불량 식품을 이토록 좋아할까요? 다양한 식감과 맛있는 맛, 달콤한 향기와 독특한 모양이 재밌다고요? 자, 여러분 그렇다면 제인은 어떻게 된 거죠?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영양가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높은 불량 식품을 계속해서 먹는다면 우리도 제인처럼 거대한 풍선이 되어 어딘가로 사라질지 몰라요. 아이들은 외계인이 제인을 데려갔을 거래요. 하지만 제인이 왜 사라졌는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라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세요?
제인은 집밥, 채소, 과일 등과 같은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대신 불량 식품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았고, 껌을 삼키는 나쁜 버릇도 있었죠. 제인의 이 같은 식습관은 결국 제인이 어디론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건강한 식습관이란 어떤 걸까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채소나 우유 같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죠. 건강한 음식은 심심한 거 같지만 자꾸 먹다 보면 재료 본연의 싱싱하고 재밌는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불량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해요. 혹시 우리 어린이들도 장난꾸러기 제인처럼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계기로 자신의 식습관은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저자 소개
글 메흐디 라자비 Mehdi Rajabi
1980년에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영화 제작 및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낯선 배경 속에 흥미진진한 인물들을 창조하여 십 대들의 지지를 받는 작가이며, 작품 속 십 대들은 주로 서툴고, 고독하며 내향적인 영웅들로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생을 주도해 나간답니다. 이밖에도 TV 시리즈, 텔레비전 영화 및 실험적 애니메이션에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림 마라얌 타흐마세비 Maryam Tahmasebi
1993년에 태어났으며, 소잉 디자인을 공부하다가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고, 예술 대학교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5년에 프레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및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테헤란에서 개최된 <천일야화와 함께한 170년>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회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작가의 또 다른 그림책으로 『나는 허수아비야, 그러나 두렵지 않아』가 있습니다.
옮김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스페인과 중남미의 좋은 그림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번역한 우리나라의 그림책들을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내 사촌 다운』,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마법의 숫자』, 『세상의 모든 병을 고치는 꼬마 의사』, 『나쁜 말 팔아요』, 『마르케스 :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등이 있고, 스페인어로 옮긴 책으로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조그만 발명가』, 『두 사람』, 『지하 정원』, 『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