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하루가 정말 눈 깜박하는 순간 찰나다.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5도 2시(5일도시 2일시골)를 한 지 1년 차이지만 난 아직도 시골 가기 전날이면 마음이 설렌다. 적막 같은 어둠도 멀리서 들려오는 개짖는소리 송아지 울음도 작은 풀벌레의 울음소리도 너무 정겹다. 도시의 일주일은 나를 지치게 만든다. 까만 밤하늘에 작은 초롱별마저 사랑스럽다. 구세대라서 난 아직도 조동진의 음색이 참 좋다. 이 조용한 이 밤엔 내가 힐링하기엔 너무 좋은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 무엇이 부러울까~~~~ 이밤도 까만 어둠을 타고 조동진의 음색은 적막한 애향 곡실의 까만밤을 지새운다.
첫댓글 5도이촌 하시는 분들도 은근 많더라고요 젊은 분들 중에서도요~^ ^
빗소리에 잠을깨고 고향 집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장마 적당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고향, 시골에 마음 쉴 수 있는 내집이 있다는 건 참말 좋은거죠^^
꽃들이 너무 예뻐요~
비가내려 일도 하지못하겠군요.
이참에 편히 쉬었다 가야겠습니다.
꽃들 정말 아름답습니다
먹거리도 풍성하네요
이즈음에는 쌈장 하나만 있으면 끼니가 해결되니 좋습니다.
정말시간너무 잘가요 한주한주 꽃들이 달리피어주네요 너무 이쁜이들입니다.
우리집 마님 오가는 경비로 사먹고 말지 몸고생 마음고생 하며 5도2촌 하고있냐고 핀잔 주는데 모르는 소리지요.
내가 즐겁고 좋아서 하는 일인데 이해 못하고 있네요.
저도 5도2촌하고 있는데요. 3년째인데 정원을 가꾸는데 은근 중독이 되더라구요, 꽃 잘 키우셨네요
나름데로 생활이 즐겁습니다.
가꾸는 재미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