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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경기 | 득점 | 경기당 평균 | 세트당 평균 | 공격종합 | 오픈공격 | 퀵오픈 | 후위공격 | 시간차공격 | 서브(세트당) |
김학민 | 34 | 481점(8위,국내3위) | 14.15점 | 3.67점 | 56.82%(1위) | 46.88%(5위) | 60.85%(3위) | 59.34%(1위) | 70.37%(2위) | 0.24개(9위) |
문성민 | 34 | 729점(6위,국내1위) | 21.44점 | 5.36점 | 54.65%(2위) | 45.87%(6위) | 58.65%(6위) | 54.38%(4위) | 75.71%(1위) | 0.51개(2위) |
전광인 | 33 | 550점(7위,국내2위) | 16.67점 | 3.90점 | 53.97%(4위) | 50.57%(3위) | 54.74%(13위) | 59.15%(미달) | 58,49%(9위) | 0.33개(5위) |
* 전광인 디그 전체 6위 |
V리그도 팀당 2~3게임 남은상태로 시즌 막판인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1,2,3위는 거의 결정 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순위가 결정나고 준플레이오프 여부정도만 남은 상황이라 MVP를 한번 예상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대한항공이 정규우승이 거의 확정적이고 이제까지 우승팀에서 MVP가 나왔기 때문에 항공에서 MVP가 나올 확률은 높아보입니다..
작년에도 문성민 개인기록으로는 크게 좋지 않았지만 MVP가 됬죠. 그래서 항공이 우승하면 아무래도 김학민 혹은 한선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표는 공격수들만 수치를 비교한거라 별도로 기재를 안했지만 항공에서는 한선수도 강력한 MVP 후보죠.
중간에 흔들린적도 있지만 한선수와 김학민이 항공에서 계속 활약해준 덕에 리그 우승이 눈앞에 있고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서 충분히 받을만 합니다.
변수는 항공은 김학민 한선수가 표를 나눠먹을 상황인데 문성민이 올시즌 너무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서 잘하면 문성민에 갈 수 도 있을거 같네요
올시즌 문성민은 사실상 용병급 활약이였고 3라운드 후반부터는 사실상 용병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서 거의 원맨팀 수준으로 팀을 캐리하며 2위를 유지해온거라
작년에는 국내선수 중 비교해서 올시즌 문성민처럼 개인성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나간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또 모를거 같습니다.
(문성민은 타 국내선수보다 공격시도가 상당히 많은데 성공률은 상당히 높죠.특히 후위공격은 타국내 선수들에 비해 300회이상 많습니다.
거의 3배가까이되는 수치라 후위공격은 성공률 비교가 크게 의미가 없죠)
다만 12시즌동안 1위팀에서 MVP 안나온건 05~06시즌 숀 루니가 2위로 받은거 말고는 한번도 없어서 이번에도 일단 항공 선수들이 가능성이 좀 더 있을거 같습니다.
가스파리니와 김학민 쌍포에 그외에도 수준급 날개공격수들을 보유한 항공이나 바로티 전광인 서재덕 3각편대에 한전에 비해
날개에서 고군분투하면서 개인성적으론 한발 앞선 문성민을 얼마나 인정해주냐에 달린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전광인선수는 이번시즌 부상에 여파도 있고 상당히 고생하면서도 잘해주었지만 MVP는 솔직히 어려울걸로 보이네요.
팀이 중간에 기복이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서 자칫 플옵 탈락의 위기도 있었는데 그래도 3위로 마무리하는 분위기라 다행입니다.(팀이 1위였다면 받을만 했겠지만..)
다만 전광인으로서는 올해는 우승을 바라보기에 아주좋은 기회라 본인으로서는 이게 더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현대랑은 정규시즌 5전전승이고
항공이랑도 3승 3패죠. 일단 준플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플옵에서 현대와의 대결에서는 자신 있을겁니다. 현대랑 경기보면 결국
문성민 혼자 공격을 이끄는 현대에 비해 결정적일 때는 3각편대에 힘이 나오는 한전이 항상 막판에 이겼죠. 그리고 챔프전까지만가면
항공과도 상대전적에서도 3승 3패고 이전 강민웅 유니폼 사태만 없었어도 어쩌면 앞설수도 있었다고 보기에 비록 3위로 마무리 하는 분위기지만
한전으로선 위에 2팀이 충분히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준플이 열릴 가능성도 많아서 체력을 유지하는게 관건이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현대팬이기도 하고 제가 뽑는다면 문성민을 MVP로 꼽겠지만 KBL과 달리 V리그는 지금껏 우승팀이 아니면 MVP 확률이 극히 적어서
예상으로는 한선수가 처음으로 MVP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5라운드때 결정적 활약을 해준 김학민도 가능성이 있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첫댓글 문성민은 거의 외인급 활약 아닌가요. 문성민이 받아야된다고 봅니다.
저는 외인급이 아니라 그냥 용병이라고 생각해요ㅋㅋ 기량을 떠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해주는 국내 선수는 프로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용병이 들어오고부터는 없었어요. 그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닌데 인정합니다.
한선수가 받지 않을까 싶어요.
활약도만 놓고 보면, 문성민이 압도적이지만..
지난시즌은 오레올이 mvp받고 올해는 2위이긴 해도 성적이 성적인만큼 문성민이 받는게 어울리는거 같긴합니다
항공팬인데도 문성민은 무조건 인정할수밖에 없는데 십자인대 나갔던 선수가 라이트로 저만큼 뛰고 있는게 진짜 대단합니다. 그냥 용병이라고 봐요 윗분말씀처럼.. 성적으로 보면 지난시즌 현캐에서 오레올이 시도한 공격횟수랑 거의 같아요 아직 두경기가 남았는데도.. 세트당 공격시도는 차이도 안납니다ㄷㄷㄷ 거기에 수비도 팀내에서 디그 시도 성공 모두 여오현 다음으로 2위입니다.....
누적득점차이가 너무나서.. 머르겠네요
이건 인간적으로 문성민 줘야죠. 농구로치면 평득 30득점 대 20득점 정도의 대차에 출장경기, 시간은 더하고 야투율 및 세부지표는 별 차이가 없는건데 아무리 우승을 못했어도 그것도 용병이 빠진 3라운드를 혼자 캐리했음에도 2위로 이끌었다면 이미 그것만으로 우승만큼 인정받을수 있는 업적과 난이도죠. 별건 아니지만 본문의 앞도적이 자꾸 등장해서 좀 거슬리네요.^^ 압도적으로 고쳐주심이 좋을것같아요.
ㅋㅋㅋ 수정했습니다. 제가 쓴글인데 한참 찾았네요. ㅋㅋ
항공이 시즌우승하면 한선수가 받을것 같고.. 아니면 문성민인데... 개인적으론 압도적인 문성민이 받아야 모양이 좀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ㅋ
(김학민은 시즌중반에 컨디션난조로 신영수랑 왓다갓다 한것도 잇고해서..)
이건 문성민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