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마무리가 안좋네요
이렇게 해도 다시 신청하면 뽑을팀이 있긴 있겠죠?솔직히 개인적으로 레더를 다시 픽한게 안좋은 선례를 남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득점력은 검증한 선수니까요... 나이도 아직 어리고...이렇게 나가도 충분히 어느 팀이든 재취업할 여지는 있음
근데 아이러니한게 레더는 멘탈왕이 되서 돌아왔더군요 요즘 ㅋㅋ
@A & P 레더는 절박하죠ㅋㅋ재산 다 날려먹어서 돈 필요하니
@A & P ㅎㅎ 그렇긴 한데 다시는 안뽑힐줄 알았던 선수였거든요,,,그런식으로 떠난 선수라면,,,,,,
@A & P 그러고보면 확실히 유도훈감독이 악동용병 감싸안는 능력은 있는 거 같습니다... 작년에 로드도 그렇게 순한 양이 됐고... 활달하긴 하지만 다혈질인 포웰을 주장까지 만들 정도면
@A & P 그러게요 요새는 진짜 멘탈왕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을팀은 또 뽑을겁니다....빌어먹을...자유계약제 용병1인제로 무조건 가야하는데...
수비를 좀 하는 시늉만 해도 평가가 달라졌을텐데 이건 뭐 대놓고 난 수비엔 관심 없소이다, 내 스탯만 챙기겠소이다 모드였으니.
193이하로 한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윌커슨을 픽하기는 쉽지않죠. 교체선수로는 100% 올겁니다.
타팀팬으로서 윌커슨하면 생각나는 장면 3가지. 하나는 작년 클러치 상황마다 죽어라 안드가던 자유투. 둘은 4쿼터 막판에 자기좀 내보내달라고 허재감독에게 앙탈부리던 모습. 셋은 허재감독이 심기불편해서 추일승감독 악수 쌩깠는데 자기는 가서 친히 악수하던 모습. 기량은 분명 좋아보였는데 왜 저런것만 기억나는지 모르겠네요.
허재감독 사퇴하는데 크게 한몫 했죠.http://sports.media.daum.net/v/20150210095522029허 감독은 윌커슨의 태도에 아침부터 매우 분노했다고 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아프다고 했으면 다른 전술이라도 준비했을텐데, 경기 전 오전 훈련장에 나와 조금 뛰더니 머리가 아파서 뛰지 못하겠다며 빠지고 말았다. 허탈해진 허 감독은 곧바로 윌커슨을 숙소로 돌려보냈다.사퇴발표날(2월8일 LG전) 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섣부르다고 생각할 줄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사퇴결심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래는 이번시즌 마치고 계약만료와 함께 끝내려 했는데 그냥 한라운드 남기고 사퇴 결심하게 된 계기.
용병픽에 대한 미스,,, 허재감독 본인이 책임지고 물러난게 아닐까 싶네요,,
개차반이네요 ㅋㅋㅋ
그날부터 윌커슨이 거의 안 나왔었죠.. 중계에선 감기몸살 때문이라 했지만 이미 팀내에서 찍힌 상황...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용병 히메네즈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그 성격 개차반이던 아이반도 잘 어르고 달랬던 허재감독이 저래 고생했을 정도면
@에엑따심영 아이반은 인성 자체가 망나니여서 그렇지, nba까지 올라선 걸 보면 경기에 대한 집중도나 투쟁심은 남달랐던 거 같습니다. 실제 플레이스타일 자체도 윌커슨처럼 스탯쌓기용이 아니라 상대편을 기세에 억눌리게 하는 파이팅이 배어있었죠. 윌커슨은 항상 결과적인 기록은 그런대로 준수했으나 승부처에서의 열의가 부족한 느낌이라 항상 공수마진이 안 남는, 영양가가 그리 높진 않다는 인상을 죽도 받아왔었네요.
허재감독은 왜 윌커슨을 재계약해서.....ㅜㅜ거기에 심스로 화룡점정을 찍었죠
감독중에 한 카리스마하는 코재 형님께서 못 잡을정도면... 윌커슨 이넘아가 얼마나 개차반인지 짐작이 가네요ㅡㅡ
삼성과의 경기를 직관갔었는데, 심판 콜이 맘에 안들었는지 신나게 항의하고 벤치로 들어와서는 분을 못 삭혀서 농구공을 쾅쾅 바닥에 내려치더군요. 득점력은 좋지만 멘탈이 정말 개차반인 용병입니다.
요새는 심스도 잘해주니 굳이 윌커슨이 필요는 없지만, 거의 40분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에 임해야하는 심스의 체력여부가 관건이네요.
첫댓글 마무리가 안좋네요
이렇게 해도 다시 신청하면 뽑을팀이 있긴 있겠죠?
솔직히 개인적으로 레더를 다시 픽한게 안좋은 선례를 남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득점력은 검증한 선수니까요... 나이도 아직 어리고...
이렇게 나가도 충분히 어느 팀이든 재취업할 여지는 있음
근데 아이러니한게 레더는 멘탈왕이 되서 돌아왔더군요 요즘 ㅋㅋ
@A & P 레더는 절박하죠ㅋㅋ재산 다 날려먹어서 돈 필요하니
@A & P ㅎㅎ 그렇긴 한데 다시는 안뽑힐줄 알았던 선수였거든요,,,
그런식으로 떠난 선수라면,,,,,,
@A & P 그러고보면 확실히 유도훈감독이 악동용병 감싸안는 능력은 있는 거 같습니다... 작년에 로드도 그렇게 순한 양이 됐고... 활달하긴 하지만 다혈질인 포웰을 주장까지 만들 정도면
@A & P 그러게요 요새는 진짜 멘탈왕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을팀은 또 뽑을겁니다....빌어먹을...
자유계약제 용병1인제로 무조건 가야하는데...
수비를 좀 하는 시늉만 해도 평가가 달라졌을텐데 이건 뭐 대놓고 난 수비엔 관심 없소이다, 내 스탯만 챙기겠소이다 모드였으니.
193이하로 한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윌커슨을 픽하기는 쉽지않죠. 교체선수로는 100% 올겁니다.
타팀팬으로서 윌커슨하면 생각나는 장면 3가지. 하나는 작년 클러치 상황마다 죽어라 안드가던 자유투.
둘은 4쿼터 막판에 자기좀 내보내달라고 허재감독에게 앙탈부리던 모습. 셋은 허재감독이 심기불편해서 추일승감독 악수 쌩깠는데 자기는 가서 친히 악수하던 모습. 기량은 분명 좋아보였는데 왜 저런것만 기억나는지 모르겠네요.
허재감독 사퇴하는데 크게 한몫 했죠.
http://sports.media.daum.net/v/20150210095522029
허 감독은 윌커슨의 태도에 아침부터 매우 분노했다고 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아프다고 했으면 다른 전술이라도 준비했을텐데, 경기 전 오전 훈련장에 나와 조금 뛰더니 머리가 아파서 뛰지 못하겠다며 빠지고 말았다. 허탈해진 허 감독은 곧바로 윌커슨을 숙소로 돌려보냈다.
사퇴발표날(2월8일 LG전) 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섣부르다고 생각할 줄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사퇴결심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래는 이번시즌 마치고 계약만료와 함께 끝내려 했는데 그냥 한라운드 남기고 사퇴 결심하게 된 계기.
용병픽에 대한 미스,,,
허재감독 본인이 책임지고 물러난게 아닐까 싶네요,,
개차반이네요 ㅋㅋㅋ
그날부터 윌커슨이 거의 안 나왔었죠.. 중계에선 감기몸살 때문이라 했지만 이미 팀내에서 찍힌 상황...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용병 히메네즈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
그 성격 개차반이던 아이반도 잘 어르고 달랬던 허재감독이 저래 고생했을 정도면
@에엑따심영 아이반은 인성 자체가 망나니여서 그렇지, nba까지 올라선 걸 보면 경기에 대한 집중도나 투쟁심은 남달랐던 거 같습니다. 실제 플레이스타일 자체도 윌커슨처럼 스탯쌓기용이 아니라 상대편을 기세에 억눌리게 하는 파이팅이 배어있었죠. 윌커슨은 항상 결과적인 기록은 그런대로 준수했으나 승부처에서의 열의가 부족한 느낌이라 항상 공수마진이 안 남는, 영양가가 그리 높진 않다는 인상을 죽도 받아왔었네요.
허재감독은 왜 윌커슨을 재계약해서.....ㅜㅜ거기에 심스로 화룡점정을 찍었죠
감독중에 한 카리스마하는 코재 형님께서 못 잡을정도면... 윌커슨 이넘아가 얼마나 개차반인지 짐작이 가네요ㅡㅡ
삼성과의 경기를 직관갔었는데, 심판 콜이 맘에 안들었는지 신나게 항의하고 벤치로 들어와서는 분을 못 삭혀서 농구공을 쾅쾅 바닥에 내려치더군요. 득점력은 좋지만 멘탈이 정말 개차반인 용병입니다.
요새는 심스도 잘해주니 굳이 윌커슨이 필요는 없지만, 거의 40분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에 임해야하는 심스의 체력여부가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