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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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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보이스 트롯 ~ 김다현의 천년바위
마론 추천 2 조회 3,991 20.09.01 11:5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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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01 12:24

    첫댓글
    글을 기가막히게 잘 분석하여
    쓰셨네요
    저도 "보이스트롯"를 시청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요
    어릴때부터 트롯을 좋아해서
    따라 부르기도 좋아했거던요

    진짜루 이번에 '김다현' 의
    '천년바위' 노래를 들으면서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소름이 돋고 어쩌면 초등학생 아이가 저렇게 감정표현을
    잘해서 부르는지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구요
    저도 앞으로가 무척 기대가
    되옵니다ㅡㅎㅎ

    참고로 저는..
    김호중의 찐팬이랍니다~😊

  • 20.09.01 13:31

    어멋,, 반가워라요.~~~ ^^*

  • 작성자 20.09.01 14:16

    어후,, 트롯 애호가님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사실 저희 나이또래 친구들도 트롯을 좋아
    하는 경우는 아주 많지는 않읍니다.

    김호중이야 너무 목소리를 타고 났지요!
    이런저런 태클이 사방에서 날라와 요즘
    곤욕을 치르지만,

    포토에세이 방에 김호중의 노래도 함께
    올린것이 있어요! ㅎㅎ

  • 20.09.01 14:42

    @마론
    트롯을 참 좋아하긴 하는데
    안부르다보니 이젠 다 잊어버려서요ㅡㅎ

    듣기는 좀 합니더~^^

  • 20.09.01 16:52

    @처처 아이고
    김호중 팬이라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기쁘고 행복하고 좋답니다.

  • 20.09.01 17:02

    @조윤정
    호중님 팬이시군요
    저도 호중님 목소리가 너무
    좋고...밝은모습 그 자체가
    좋더라구요
    찐팬이어라ㅡㅎ

  • 20.09.01 17:17

    @초하. 시원시원한 폭발한 성량으로
    쫘악 품어내는 소리에 반해요.

  • 20.09.01 13:05



    마론님의 김다현이 부른 천년바위에
    대한 느낌표
    백배 공감합니다ㆍ

    구슬프되 아주 구슲지 않고
    기쁘되 아주 기쁘지 않는
    가락중용의 진수에

    티비속으로 빠져들어갈 만큼
    푹 빠져들었던 시간
    그 여운 때문에
    2시가 훌쩍 넘도록 잠을 못이뤘지요 ㆍ



    몇 해전
    청학동마을을 다녀와서인지

    어머니의 산
    지리산이 낳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딸인가 싶어요 ㆍ




    다음 라운드 날

    낼 모레 글피
    마론님의 또 다른 감상문을
    기대해 봅니다 ㆍ





  • 작성자 20.09.01 14:20

    윤슬하여님도 트롯을 사랑하시는군요!
    다현이가 이번 경연에 양념으로 끼인건
    아닐까,,생각도 들지만,

    저렇게 타고난 목소리를 살리지 않으면
    뭘 살릴지 영 감이 안옵니다. 아직 이나라는
    저런 재목을 쭈욱 살려나가는 프로그램이
    적고 중간에 어떤 광풍이 불지를 아무도
    모르니 말이어요!

    청학동을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전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이번 금요일 어떤 뭐시가 또 있을지 저두
    사뭇 기대가 됩니다. ㅎㅎ

  • 20.09.01 13:21

    트롯의 평론가를 물리칠 정도의 수준이십니다.
    마론님은 여러면에서 끼가 많은 분인 줄 알고 있지요.
    노래면 노래,
    사진이면 사진,
    그기다 글까지 잘 쓰시니...

    우리의 학창시절은 우리 것을 잘 몰랐지요.
    대중가요 보다는 명곡이나 클라식을 즐겨 듣는 때여서...
    소풍가면, 앞에 나와 트롯을 부르는 친구를
    코미디 보는 기분으로 재밌어 하면서도
    권장하지는 않았답니다.

    고군분투 끝에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자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여~" 하드니
    예술,문화 분야에서, 참말로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사실, 마론님의 닉이 보이자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몇번이나 포토에세이방으로 가려했지만,
    제가 바쁜 까닭으로...
    이심전심인 것 같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자주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0.09.01 14:26

    어려서 라디오로 줏어들은 노래들이 전부
    트롯이었지요! 다른 멜로듸가 끼일 자리가
    없었어요

    제가 몇가지 조금 소질이 있다고는 하나 뭐
    대단할건 전혀 없는 보통의 수준이라 늘 생각
    하고 있읍니다. 콩꽃님이 수필방에서만 칩거?
    를 하시는 바람에 제가 여기 오질 않으면 뵐 방법
    이 없었지요! ㅎㅎ

    포토에세이 방에 적절치 않은 그냥 산문이나 수필
    종류의 글은 이곳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머리와 감성이 굳는걸 방지할 목적으로도 계속
    글과 뭔가를 쓰려 생각을 합니다.

    반겨주시니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 20.09.01 13:30

    트롯을 잘 모르지만 김다현양에게서 받은 감동은 정말 컸더랬습니다.^^*

  • 작성자 20.09.01 14:29

    아,,네에, 트롯이야 뭐 알고 모르고가 특별히
    있겠습니까~ 마는 다현이 노래를 멋지게 들으셨다니
    웬지 그냥 감사하군요!

    물론 저는 다현양과는 일면식은 물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 20.09.01 17:14

    수필방에서도 뵈니 반갑습니다.ㅎ
    전 트롯 관심도 없고 잘 모르나 천년바위 노래는
    어떤 스님인가? 그 양반이 부른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국악풍의 한이 어린 곡조가 너무 좋더군요.

    언급하신 프로그램 본 적도 없어서 내용은 잘 모르나 워낙
    글을 잘 쓰시고 구수하게 풀어나가시니 읽기가 좋습니다.
    꼬마가? 창을 습득한 모양입니다.하여간 노래도 잘 듣고
    글도 재미있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수필방에 자주 놀러 오시기를..

  • 작성자 20.09.01 19:31

    아하,,수필방에 잠깐 이렇게 빼곰히
    문을 열어봅니다. 사실 수필방엔 상주하질 않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긴 합지요!

    한스님은 트롯엔 원체 관심이 없으신거 잘 압니다.
    말씀하신 스님은 보현 스님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그분은 옛날 노래도 주문을? 아니 뭐 공양 이라 하든데,,
    너무 곱고 깨끗한 음성을 지녀서 저도 좋아합니다

    얘깃거리가 있으면 수필방으로 달려 오겠습니다^

  • 20.09.01 18:09

    구체적으로 잘 평해 주셨습니다

    저도 보이스 트롯을
    매주 보는데
    트롯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스릴과 긴장 안타까움과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더군요

    그런데 TV 조선의 작년 미스 트롯과 금년초 미스터 트롯은
    전체적으로 더 기획이 아주 잘된 프로더군요
    가수들이 모두 신선하고 개성과 사연이 있구요

    중간 중간 장기와 문자 대화 유머와 익살 재치
    관중과 마스터들의 안타까워하고 기뻐하고 감동받는 모습
    표정과 태도의 클로즈업
    그리고 가수와 무대의 활기차고 신선한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9.01 19:35

    미스트롯이나 보이스 트롯은 애초에 전문 가수가
    되겠다고 무진 애를 쓰는 선수들이 출전했고 지금
    보이스트롯은 전혀 다른 순수 아마추어들의 경연장
    이다 보니 흐름이 다른거 같읍니다.

    저는 뭐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에 공감을 더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일부에서는 여러 반론, 비판, 심사원들에대한 부정적 의견등이
    많지만 저는 전혀 그런쪽에는 신경을 안쓴답니다.
    단지 출전 선수들의 노래만 듣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09.01 20:44

    트롯 노래를 들으며 막걸리 한병씩 마시는게
    제 취미중의 하나입니다. (^_^)

  • 작성자 20.09.02 12:23

    ㅎㅎ 뭐 좋읍니다^ 트롯에 막걸리는
    좋은 궁합이지요!

    저는 경연 볼때 맥주를 한잔 먹습니다^

  • 20.09.07 08:13

    요즘 트롯이 대세 이다
    보니 관심을갖고 많이봅니다

    보다 트롯에대해서
    잘알게 되었네요
    김다현양 정말잘하더군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9.07 13:07

    ㅎㅎ 네에! 트롯 열풍이 얼마나
    더 지속할지는 알수 없지만,

    그동안 소외되었던 트롯이 제 길을
    찾는듯한건 좋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건데 참 닉이 소박 토속적이시네요!
    실제 이화에 월백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그 시기가 맞기가 무척
    어려운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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