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창단 20주년 특별 연주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약"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은 새로운 출발,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정제된 선율에 담아 연주를 갖는다. 오는 3월 20일(토)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힘차게 울려 퍼지게 될 이번 연주회는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및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특별 연주회이다.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이 20여년간 배출한 동문들과 현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이다.
연주곡으로는 아름다운 관현악 소품인 롯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호른 주자 김홍박(청소년교향악단 수석)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 마지막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1번 "거인"이 대미를 장식한다.
약 500여명의 동문들을 하나로 결집하여 세종문화회관의 21C 비전과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의 비전을 "꿈과 희망 그리고 도약"이라는 부제로 힘있게 제시하는 음악회이다.
1. 공연개요
가. 공연명 :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창단 20주년 특별 연주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약"
나. 일 시 : 2004년 3월 20일(일) 오후7시
다.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라.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마. 후 원 : 르노삼성자동차
바. 지 휘 : 박태영(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사. 협 연 : 김홍박(호른)
아. 입장권 : S석 / 2만원, A석 / 1만원, B석 / 5천원
자. 티켓예매 :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7, http://sejongpac.or.kr
차. 공연문의 :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02)399-1788∼9
2. 출연진
가. 지휘 : 박태영(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나. 협연 : 김홍박(호른,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호른 수석)
다. 연주 :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동문
3. 프로그램
* G. A. Rossini ---- Overture La gazza ladra
롯시니 - "도둑까치" 서곡
* R. Gliere---- Horn Concerto in B-flat Major op. 91
글리에르 ---- 호른 협주곡 B플랫 장조 작품91
* G. Mahler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말러 ---- 교향곡 작품 제1번 D장조 "거인"
4. 출연자 Profile
가. 지휘 : 박태영
동경음악대학(작곡), 평양음악무용대학(지휘), 모스크바음악원(지휘과) 졸업
Music Viva Samara 국립교향악단, Gorgia 국립교향악단, Kiev 국립교향악단,
모스크바 음악원 교향악단, 모스크바 Great Hail Symphony,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뉴서울심포니,
전주시립교향악단, 新星교향악단, 체코방송교향악단,
St. Petersberg Capella Symphony,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러시아 청소년교향악단 외 다수 지휘
現)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나. 협연 : 김홍박(Horn)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수석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원주시향 등 객원수석및 객원 단원 역임
-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00' 서울대학교 수시 입학
03' 서울대학교 졸업
97'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입단
- 수상 경력
98' 경원대학교 콩쿨 금관부 1등, 국민일보 콩쿨 1위
98' 서울시청소년 실내악 콩쿨 금상
99' 서울대학교 콩쿨 1위
00' 동아콩쿨 1위
00' IHS(International Horn Society) Farkas Award 2위
00' 제주국제관악 콩쿨 Solo 부문 우승, 실내악 부문 입상
- 연주 경력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서울예고 관악 앙상블 정기 연주회 협연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협연, 강남교향악단, 부천시 청향 협연
서울대학교 관악 앙상블 정기 연주회 협연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리사이틀
Asia Orchestra Festival 참가 및 연주
IHS Horn Symposium 참가 및 연주
Kandal Betts Horn Semina 참가 및 연주
SNU Brass Quintet 5회 리사이틀 및 서울대학교 관악 합주와 협연
사사 : 이희철, 김영률, 최경일
5. History of Seoul Youth Philharmonic Orchestra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청소년 음악의 산실,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예비단원 육성의 엘리트 코스인 청향의 장대한 심포니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 단원과 현 단원이 함께 역사의 소리를 빚어낸다.
청소년 정서함양과 연주자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청향은 1984년 11월 10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출발하게 된다. 처음 중, 고생만으로 구성된
서울시소년소녀교향악단 시기(1984-1994)에는 1대 상임 지휘자 박은성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기틀을 마련한다. 유수한 지휘자, 협연자들과의 정기공연을 통한
레퍼토리의 폭을 넓히는 등 연주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된다.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어린이날 특별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관객의 눈 높이에 맞추면서도 음악감상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둔다.
이외에 시민을 위한 야외 음악회, IBRD/IMF 서울총회기념 서울특별시 초청
예술공연,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청공연을 가졌다. 인재 육성과 청중개발이라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하여 실내악 연주회, 협주곡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앙상블
능력 및 솔리스트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킨다. 대구, 부산, 창원, 광주 등 지방
순회연주회를 가졌고, 1987년 하와이 연주회, 카네기홀 개관 100주년 기념공연,
1991년 미국 순회공연, 일본 효고현 초청의 일본 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1994년부터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으로 개칭되면서 120명 4관 편성, 대학생 단원의
대거 영입으로 명실상부한 오케스트라의 기틀을 이루어 나간다. 1993년 부임한
2대 상임 지휘자 김종덕은 참신한 기획 연주회, 정기연주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1994년부터 매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와 영상음악회'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져 클래식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인
연주회로 언론에 주목을 받는다. 그 외 동문 초청 실내악 연주회, 협주곡 연주회,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통해 기량을 뽐내었다.
1999년 8월부터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이다. 3대 상임지휘자 장윤성의
지도하에 변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현 지휘자인 4대 상임 지휘자 박태영은
부임 이후 제43회 정기연주회 '청소년과 쇼스타코비치'라는 부제하에
쇼스타코비치를 집중 조명하는 등 작품 해석과 근대 작가를 집중 조명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취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청향은
젊고 푸른 기업 이미지를 갖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연간 후원,
일본 도호 음악원과 정기적인 교류 및 청향 출신의 유학 인센티브 제공,
정기적인 오케스트라 캠프, 청소년교향악단 발전에 기여한
세계 유수의 음악가 초청 세미나 등 단원들의 기량향상, 사기 진작,
음악가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청향은 차세대 음악계의 주역을 배출하는 전문 오케스트라 기관으로
희망과 도약의 화살을 더욱 빠르게 쏘고 있다.
첫댓글 작년말 박태영씨가 전주시향을 떠난뒤로 시향의 앙상블이 확실히 망가지고 있더군요... 최근 두번의 공연에서 그들의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ㅡ,ㅡ 시간만 허락된다면 꼭 가보고싶군요... 말러도 말러지만 박태영씨가 너무도 보고싶네요...^^;
연주자가 200백 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편성도 두배로 늘어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