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처시설관리팀 소속의A씨는 2017년 하반기부터 종로구 궁정동의 주영훈
경호처장의 관사로 출근해 주처장 가족의 빨래와 청소,쓰레기분리 배출과 같은 가사
일을 도운것으로 의혹이 4월8일 제기되었는데...
0.A,씨의 근무와 퇴직
A씨는 2017년 상반기 무기계약직으로 경호처 시설관리팀에 들어간,공무직근로자로
정식공무원은 아니지만,공무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았는데,A씨의 시설관리팀은 경호
처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과 건물의 통신,전산장비등을 관리하고,환경미화등을 맡은
부서다.경호처관계자는 "주처장의 가족이 A씨에게 밥도 해달라"요청까지 했으나,A씨가
"청와대밖에서 식사까지 해주면,月100~150만원은 더받아야된다"며 거절한것으로 알고
있다고,A씨는 최근 지방으로 이사하면서 지난달 경호처일을 그만뒀다네.
0.육군대장 갑질의혹때 경호처는 관사갑질?
A씨가 주처장의 관사로 출근하기 시작한 시기는 2017년 7월,박찬주전육군대장이 공관
병에게 각종 허드렛일을 시킨 이른바 "공관병갑질'사건이 불거져,이낙연총리가 '공관병
제도"폐지방침을 밝힌이후로 박전대장은 그사건이후 구속수사를 받았으나,직권남용죄에
이르지 않는다고 판단했는데,대신 박대장은 760만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며 "별건"
인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작년 9월1심에서 징역4개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0.운전기사 3급 고위직 특혜임용
월간조선에 따르면,주처장은 2017년 문대통령 취임직후,노무현정부당시 권양숙여사의
운전기사인 최모씨를 관행상 5~6급인데도 3급으로 "특헤임용"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경호처
간부를 좌천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경호처는 '정상절차에 따른 인사'라며 부인.
0.경호처의 물의
경호처는 지난 2017년9월 문대통령이 미국순방시에도 경호처에 파견나온 공무원이 현지에서
여성인턴을 성추행한것이 뒤늦게 드러나,물의를 빚었는데도,청와대는 당시 해당 사건을 공개
하지 않고,해당공무원을 원소속기관에 복귀시킨후 징계절차를 밟았었고,2018년 11월엔
경호처소속 5급 공무원 유모씨가 마포구 술집에서 손님을 때리고,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해
입건되는 물의를 빚었다.
0.청와대 해명과 조치
청와대는 주처장 및 경호처직원들에게 사실여부를 물어본뒤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가,다시 '노영민비서실장의 지시로 민정수석실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확인할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식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는데..
주처장은"공직자로서 여러비판을 감내할 부분은 감내하고,더 나은 국정수행계기로 삼겠다나..
#結 語
일부 경호처직원들은 8일 언론을 통해 A씨가 경호처장 관사로 출근해 가족의 빨래와 청소등
가사일을 담당했다고 주장하는데,한정우 부대변인은 9일 "민정수석실에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조사결과 경호처소속 공무직 직원이 통상 오전2~3시간이내 경호처장공관 1층
청소등 관리업무를 행했지만,가족의 빨래,청소,쓰레기분리수거등 가시일을 부담한 사실은 일절
없었다고"고,2017년 성추행,2018년 폭행,2019년 관사갑질이면 3진 아웃일텐데...이를 어쩌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게 나라냐"고 비판하며 주영훈 경호처장 파면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