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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은 무지가 아니라 잘못된 확신이다...
- 마크 트웨인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이 가는 말이다...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우주
삼라만상의 이치를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는가...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을테니 인간의 무지함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그러한 연유로 잘못된 확신에 빠지는 치명적인 우를
계속적으로 범하게 된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영화 매트릭스...
아마도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매우 독특한 소재의 영화였기에...오랜시간이 지났어도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는것 같다...
매트릭스의 세계에는 가상의 세계와 현실세계가 존재한다...
영화속에서 주인공 네오는 인상적인 캐릭터 모피어스로부터 빨간약과
파란약의 선택을 제안받게 된다...
빨간약은 암울하고 칙칙한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파란약은 기계적인 시스템속에서 프로그래밍된 인생을 살아가는 가상의
삶을 보여준다...
만일 당신이라면 어떤 색깔의 약을 선택하겠는가...?
아...그 전에 이 얘기부터 해주어야 겠다...당신이 살고 있는 현실이
바로 정밀하게 설계된 매트릭스라는 것...
대한민국 민자사업의 대가...맥쿼리 인프라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
얼마전까지 지하철 9호선을 소유했었고...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인천대교, 우면산터널등...국내의 주요도로를 장악하고 빨대로 통행료를
빨아먹는 투자펀드이다...그냥 투자기업으로 이해해도 좋다...
돈 넣고 돈 먹는 하마들...길을 막고 통행료를 내 놓으라 행패를 부리는
산적떼들과 다름없는 놈들이다...
예전에 이놈이 지하철9호선의 이용료를 일방적으로 50% 인상하겠다고
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민자사업인 지하철9호선에 투자를 한 댓가로 MRG 라는 규정을 내세워
이용료를 올리겠다는 주장이었다...
MRG는 투자후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정부나 해당지자체가
손실을 보장해주는 최소한의 투자수익 보장제도이다...
맘 놓고 투자하라는데...이리 좋은 제도를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보통...정부가 민간의 투자를 유치해서 사업을 벌이는 경우 MRG를 4%
내외로 계약하는데...지하철9호선의 경우 MB가 서울시장으로 재직시
2배인 8~9%로 계약을 해버렸다...
수행원들에게 보신탕 한 그릇도 제대로 사주지 않는 인간이 왜 이런
선심을 쓰게 되었을까...
당시 맥쿼리의 대표는 MB의 형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이 대표로
되어 있었다...역시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서 노는 뻔한 수준이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국계 펀드로 포장을 했지만...실제로는
국내의 기관투자자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맥쿼리...
그 기관투자가의 어딘가에 MB를 비롯한 기득권층의 자금이 투자되었
음은 너무도 당연한 것일테고...
외국인의 지분은 겨우 20% 안밖에 불과한...나꼼수의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바로 이놈들인 것이다...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자본을 펀딩하고...투자위험에
대한 보전수단으로 MRG를 만들어 안정적으로 빨대짓을 지속시키는
행위...쉽게 말해 꿩먹고 알먹는 짓거리를 반복하고 있다...
얼마전 서울시에서 4.3%의 시민펀드를 만들어 굳이 지하철 9호선을
인수한 이유는...분명 수익이 나고 있음에도 교묘하게 조작해 마치
손실이 난것처럼 꾸미고...이용요금을 50%이상 올리려 했기 때문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순환도로에 대해 맥쿼리와 싸우고 있는 이유
역시 동일한 사안이다...
정리하자면...시간당 5,210원의 최소임금을 받고 있거나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도로나 터널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의 주머니 깊은곳에...
탐욕스런 빨대를 계속 꽂으려 하기 때문에 그나마 의식있는 사람들이
이를 막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한다...단지 비용만 조금 줄일 수 있을 뿐...
한정된 물통에 빨대를 꽂고 계속 빨아대면 어찌 되는지 궁금한 사람은
직접 실험해 보기 바란다...
지속적으로 물통에 물을 채워주지 못하거나...빨아대는 놈들의 압력이
강해지게 되면...생명수는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MRG라는 규정을 법으로 대입하고...이용료와 통행료를 세금으로...
그리고 MRG에 의한 피해보상구도를 기득권으로 본다면...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왜 매트릭스인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시스템에 대해 TV나 주류언론...혹은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얘기해
주던가...아니면 거래하는 증권사에서 살짝 알려주기라도 하던가...
그러니...이제 어떤 색깔의 약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천천히 고민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대중교통수단의 요금을...
갑자기 50% 인상시켜 수익을 챙기려는 맥쿼리의 행동에서...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FTA의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를 떠올리고
그들의 의도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ISD는 외국에 투자한 기업이...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이익을 침해당할
경우...국제기구의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도록 하는...다른형태의
MRG이기 때문이다...
만일 서울시의 제안이 맥쿼리에게 효과적이지 않았다면...맥쿼리는 분명
ISD를 선택했을 것이고...결과는 뻔하게 나올 것이다...다시 강조하지만
FTA의 ISD는 MRG의 글로벌 버전이라는 것...
즉...맥쿼리와 같은 심뽀를 가진 국제적 양아치들이 우리의 생활 곳곳에
강력한 파이프 라인을 계속 연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안에서는 기득권 세력과 잡놈들이...밖에서는 늑대와도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FTA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며칠전에도 맥쿼리에서 고양종합터미널을 1930억원에 매입했다는
기사가 나왔다...조만간 주요기반시설이 모두 놈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면 국가는 도대체 무엇을 먹고 살게 될 까...
당신은 음모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악마들에 대한 에필로그이므로...음모론에 대한 얘기를 짚고
넘어가려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어느정도 예측하려면 반드시 이해하고
정립해야 할 내용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어떤 이들은 매우 허황된 얘기라 생각하며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고...또 어떤 이들은 음모론을 논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을...단순히 피해망상증 환자 정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나은 이들은 관심은 갖되...설마 정말로 그렇게 될까...라고
생각하는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음모라는 단어를 주관적으로 보지 말고 관점을 바꿔 보게 되면
완전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만일 누군가가...미래의 식량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종자기업을 모두
사들여 버린다면...당신에게 이것은 음모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손손 부를 누릴 수 있도록 고착화
시키려는 삼성의 전략을...당신은 단순히 음모로 치부해 버릴 것인가...?
미국의 대통령들이 신세계질서를 공식석상에서 외쳐대는 것이...당신
에게는 헛소리로만 들리는가...
너무나도 중요한 핵심은...그들에게 이것은 전략이라는 점이다...
당신이 음모로 느끼고 배척하는 동안...그들의 전략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것...
그러니 현실을 정확히 바라보아야 한다...
아니 땐 굴뚝에서 절대로 연기가 날 리 없다는 평범한 사실에 입각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면...썬그라스의 색상이 점점 바뀌어지게 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의 학습과정을 보면...보고 듣고 따르는 순서를 거치게 된다...
이 흐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사유의 단계이다...
누군가가...이것이 왜 그렇다 라는 점을 이해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증과 사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식과 정보들이
교과서라는 메뉴얼로 아이들에게 주입 되어지고 있다...사유의 과정을
완전히 배제한 채로 말이다...
아이들이 그것을 답습하는 과정을 우리는 공부라고 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얼마나 충실히 세뇌가 되었는지의 여부를 평가하는
절차를 시험이라고 하며...그러한 과정은 지속적이며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교과서에 없는 내용들은 외면하거나 부정하게 되며...심지어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양 절대적 진리의 기준점으로 삼기도 한다...
그러므로...음모론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태도에 대해 결코 탓하고
싶지는 않다...당신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삶의 파고를 거치면서 자연스레 학습의 껍질에 균열이 느껴진다면
이제는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권유할 뿐이다...
그럼 어디 한 번 이것부터 들여다 보기로 할까...사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학습의 답보와 시험이라는 과정이...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판단력을 얼마나 흐려지게 만들었는가를...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는...행복한 삶과 생명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건강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과 사유의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며...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교육과 시험의 평가과정에서 건강은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
오로지 대학진학을 위해 필요한 과목으로만 채워지는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보다...수학공식과
영어단어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공부방식을 계속 수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뭘까...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일까...
맹목적으로 마름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몰두하는 것이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합리적 사유능력보다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래서 우리는...우리의 몸과 질병,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는 결국...병원을 의지하게 되고...의사라는 자들의 처방을
자연스레 따르게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어떤 이는 장애를 갖기도 하고...또 어떤 이는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동일과정이 거의 모든 이들에게 반복되고 있음에도...우리는
이것을 너무도 당연시 수용하고 있으며...저항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더군다나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의사들 또한 그러한 사유의 과정이
완전히 결여된 상태의 메뉴얼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 또한 단지 시스템의 일원일 뿐이고 피해자인 것이다...
그래서 매뉴얼대로만 처방하고 수술하는 것이며...사유의 과정이 없다
보니 필연적으로 사고와 사망을 초래하게 되는 구조로 정형화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병원과 장례식장이 함께 붙어 있게 되는 언밸런스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단 한번도 병원과 장례식장이 같이 붙어 있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다면...당신 역시 세뇌의 폐해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환자와 가족의 편의를 위한 병원의 배려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그러면 수술전에 받는 보호자의 확약서도 같은 맥락일까...?
핵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자신이 아니 능력이 없는 것임을...
그리고 또한 돈벌이를 위한 사전설계라는 것임을...
그러므로 제일 중요한 핵심은...누가 매뉴얼을 만들었느냐와...그것이
제대로 된 사유의 과정을 거쳤는지의 여부인 것이다...
거짓을 분별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누군가의 이익을 잘 따져보는 것과
이익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런 사고를 가능케 하는 것 또한 사유의 과정이고...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올가미가 현재의 교육시스템임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한다...
얼마전 교학사 회장과 손석희씨의 대담을 보신 분들은 아마도 비슷한
감정을 가졌을 것이다...
방송에서 교원노조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그의 태도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편협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으며...교과서의 내용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담겨져 있을지를...
민족문제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교학사가 자체수정후 최종적으로
승인 받은 한국사 교과서에는 아직도 수백건의 오류가 그대로 남아
있어 도저히 재생이 불가능 하다는 의견이었다...
역사를 일깨우려 하지 않는 자들이 누구인가...역사를 왜곡하고 미화
시켜서 이익을 얻을 자들이 과연 누구이겠는가...
현대의학의 메뉴얼이 만들어진 시점은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반면에
전통의학의 이론적 토대는 수천년의 임상과 지혜가 반영된 상태로
계승 되어지고 발전 되어져 왔다...
현대의학의 형편없는 치료능력은 많은 비용을 유발하고...전통의학은
아무런 문제없이 수천년을 이어져 왔으며...비용 또한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그렇다면 너무나도 명확해 지는 것이다...
무엇이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이렇게도 쉬운 문제인데...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판단을 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누구에게 이득이 될 까...
시간으로 이루어진 생명을 돈과 교환하며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동안 모아 두었던 쌈짓돈을 병원에 갖다 바치면...그것이 과연 누구
에게로 흘러 들어가게 될 까...
병원을 굴리는 놈들이 합법적으로 이익을 가져가고...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 의료민영화 임을...그렇게도 모르겠단 말인가...
암울한 얘기지만...지금은 설령 당신이 현명한 판단을 내린다 하더라도
이미 전통의학의 손과 발은 법의 틀에 묶여...합법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연금상태에 놓여있다...
이미 우리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50년 이상의 세월을 그렇게들
보내 온 것이다...
메뉴얼에 의한 세뇌로도 부족해서...법이라는 창살을 만들어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드는 가공할 시스템이 놀랍지 않은가...
그러니 가급적이면 색깔의 선택에 좀 더 신중하길 바란다...
스스로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오로지 자연인의 존재 이유이며
의무이기도 하다...게다가 부모를 모셔야 하는 자식의 입장이고, 가족을
책임져야 할 가장이라면...건강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적이고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현대의학은 환자와 병의 치료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다만 치료라는
과정을 통한 수익의 창출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몬산토라는 기업을 통해 생명공학의 허구를 알게 되었듯이...현대의학의
정체성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를...스스로가 논리적으로 사유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민족적 자주성은 어떠할까...
나와 내 가족...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필요한
소중한 가치 말이다...
이것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불과 100여년을 전후로 발생했던 일들에 대해 우리는 벌써
까마득히 오래된 기억처럼 잊으려 하고 있다...
일본의 강제합병과 6.25, IMF가 왜 일어난 것인가...
스스로를 방비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망각한 국민들과 위정자들의
안이함 때문에 발생한 일이 아니던가...
중원을 다스리고 평정했던 옛 동이족의 자부심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머리를 조아리는 사대의 근성만이 남아있단 말인가...
우리와 아이들의 뇌리 깊숙한 곳에 담겨져야 할 과거의 화려한 기억이...
어느새 비참하고 일그러진 자화상만을 바라보게 되도록 세뇌되어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러하기에 오늘날 미국이라는 국제적 양아치 건달놈에게 연간 1조에
가까운 세금을 지불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다...
영어와 수학을 강제적으로 교육시키는 환경에서...역사과목을 필수로
해야 하느니 마느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초래한 비극임을 어느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나는 음모론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진정 음모론의 내용대로 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음모론의 내용대로 그들의 목적이 이루어 진다면...그것은 인류
문명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차피 피한다고 해서 달라질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나는 단지
정면으로 바라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불행히도 음모론에 대한 나의 해석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음모론의 궁극적인 주장은 NWO(New World Order)다...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얘기겠지만...퍼즐의 조각을 열심히 끼워
맞추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확정적인 메시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미국을 숙주로 삼고 있는 음모세력을 일컫는 호칭은 "일루미나티"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중앙은행과 대통령부터
정치인, 다국적기업에 이르기 까지 상상할 수 없이 거대한 조직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링컨, 케네디등 암살로 죽은 미국의 대통령들은...일루미나티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 보복을 당한 것이라고도 한다...
아마도 미국을 숙주로 삼은 이유는 NWO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미국이 가장 잘 부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아버지 부시 때부터 클린턴, 망나니 부시,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목소리로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창하고 있다...
그러면...NWO와 연관된 퍼즐 조각의 면면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올림픽과 인터넷, FTA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모두가 벽을 허물고 하나를 지향한다는 공통된 속성이 있다...
올림픽은 국가간, 민족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로 화합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인터넷은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국가의 간섭 없이 전세계적인 소통을
가능케 하는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FTA는 국가간의 무역장벽인 관세를 철폐하여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자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물론 약소국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불과하지만...
중요한 것은...어느새 이러한 것들로 인해 우리들 스스로가 점진적으로
국가의 존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정교한 매뉴얼의 교과서로 교육받듯이...자연스레 일상에 투영되어
내재화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NWO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일까...천재들을 모아놓고
가장 효과적인 단계별 전략을 고안했을 그들의 씽크땡크에는...과연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과거의 정복자들을 회상해 보면 대부분 힘에 의한
전쟁을 주요 수단으로 삼았다...
무력으로 굴복시키고...해당국의 인명과 재산을 강탈해 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결과가 어찌 됐던가...화려했던 제국의 역사는 결코 오래 가질
못했다...
힘으로 다스릴 수 있는 한계가 있었기에...효과적이지 못했던 것이다...
일루미나티의 방식은 다를 것이다...
그들이 의도하는 통합은 모든 국가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무엇이 필요할까...
아마도 극심한 혼란과 극도의 공포가 필요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세계의 금융시장은 모두가 알고 있듯...붕괴의
시간조절에 필요한 유동성으로 유지되고 있다...
순진하게도 이런 잔혹의 정글에서 열매를 따먹으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주위를 어슬렁 거리고 있지만...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은 잊어버리지
않길 바란다...
도저히 소화될 것 같지 않은 거대한 탐욕으로 부풀어 오른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금융시장의 날카로운 파열소리 만으로도 금새 붕괴
되어 버릴 것이다...
금리를 동결시켜가며 무지와 탐욕의 늪에 빠져버린 국내의 부동산
시장도...애처로운 자들의 전셋돈과 함께 무참히 무너져 내릴 것이다...
천문학적 부채의 고리는 모든 나라의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글로벌 하이에나들에게 경매로 내던지게 만들 것이고...
이상기후를 빌미로 식량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날아 오를 것이며...
주린 뱃속의 위장을 채우기 위해 GMO 따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정도의 표현만으로 미래의 혼란을 그려낼 수 있을까...
네온사인이 꺼져버린 도시의 어둠속에서는...약탈과 범죄가 끊이지
않을 것이고...
살인과 강력범죄는 더 이상 놀라운 뉴스거리가 아닐 것이다...
먹거리를 위해 급기야는 자신의 몸뚱아리를 팔게 될 것이며...
취약해진 몸은 가벼운 감기에도 나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병원균에 의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세계의 인구를 5억 미만으로 유지시킨다는 일루미나티의 또 다른
목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인간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는
강력한 병원체의 전염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고통과...절망으로 국가의 경계가 희미해 지는 절정의 시점에서...
일루미나티는 NWO 라는 정체성을 들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아무도 저항하지 못하고 순응하게 될 것이다...
부디 악마들의 연재에 대한 에필로그로 인해 그 간의 과정이 희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입관과 편견...관념의 벽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또한 나의 생각이 잘못된 확신이기를 나는 절실히 갈구한다...
이제 당신은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다...
나는 빨간약을 선택하기로 했다...
40여년의 시간을 도시에서 보내왔지만...이제는 자연으로 들어가
나만의 시온을 만들어 갈 작정이다...
물론...무섭고 외로워서 혼자는 안간다...
뜻을 같이하는 일단의 무리들과 같이 갈 생각이다...그리고 미련한
나와 도반들을 끊임없이 일깨워 주시는 현자이신 스승님을 모시고
함께 가려 한다...
어디가 되었든...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 자연의 샘물을 마시며 땅에서
일궈내는 음식을 먹으며 살아 갈 생각이다...
그러면서 옛 선조들의 지혜와 풍류를 훔쳐보고자 한다...
또한 산속에서 돈도 벌 생각이다...
목적이 아니라 단순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쓸만큼의 돈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선조들의 비전이 담긴 술을 담궈 낼
계획이다...
몸을 살리고 건강하게 만드는 그런 술 말이다...
나중에 자리가 잡히면 카페의 회원분들에게도 교환을 하고자 한다...
그때가서 안면 바꾸면 정말 치사해 지는 거다...분명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어디에서도 구하기 힘든 것들이 될 테니 말이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함께 하게 되므로 언젠가는 자연스레
마을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어쩌면 정부에서는 그리 달가워 하지 않는 마을일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국민연금도 의료보험도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내 몸과 아이들의 건강 정도는 스스로 챙길줄 아는 자연치유마을의
형태로 만들어 갈 것이다...
병원에서 포기한 사람들이 한가닥 희망을 품고 찾아 올 수 있는 그러한
마을이 하나쯤 있으면 그 아니 좋겠는가...
이곳의 아이들은 옛 서당에서 공부하듯...자연과 우주를 배우며
건강하게 커 나갈 것이다...
누군가가 내게...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이렇게 얘기해 주었다...
그냥 건강하게 오래 살고픈 소박한 욕심일 뿐이라고...
그보다 중요한게 도대체 어디 있겠냐고 물으면서 말이다...
에필로그에서 뭐 대단하고 거창한 대안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사뭇
미안한 마음이 들려고 한다...
하지만 미리 언급했듯이...나의 대안이 모두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없음이기에 괜챦을 것이라 생각한다...
토마스 제퍼슨은 "선한 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악은 번성한다"고
말했다...
내 선생님의 소중한 가르침 한가지를 공유하면서 끝내기로 한다...
"선이란 사리분별을 잘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이고...
악은 오로지 나뿐인 마음이다" 라고 하셨다...
즉, 나 밖에 모르는 모든 인간들은 악마들인 것이다...^^
첫댓글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긴 글 잘 보았습니다. 하시려 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아마도 잘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삭제 되지 않게 저장해두고 싶군요^^
아이쿠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소박하게 살고 싶네요 ^^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시지요...^^
그 공동체에 함께하고푼데.....연재글 늘관심으로 볼겁니다
저희는 열려 있습니다...조만간 땅 매입이 확정되면 어떤 계기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잘보구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도 빨간약 먹을라고요
이러다가 빨갱이 되는거 아닐까요...^^
어쩌겠어요 색의 삼원색인데요 ㅌ
그러다 다 털립니다. 자위용 대비를 하고 가세요. 국가를 상대로 이길 수 있습니까?
국가와 싸울 이유는 없습니다...자급자족 환경이 핵심이기에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분한 말씀이네요...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오랜고민과 탐구가 느껴집니다.
최근 우연히 변현단님의 '자립인간'이란 책을 읽게되었는데
같은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네, 저도 조만간 보려했던 책입니다...우연히도 저희가 귀촌하려고 하는 지역에서 터를 잡고 계시더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계획하신대로 잘 되길 응원합니다..
성원 감사합니다...꼭 필요한 마을이기에 잘 만들어 보려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것은 소망과 의지라는 생각입니다...^^
공감이가는글 감사히읽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