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저런 배치가 되겠죠.. ㅡ,.ㅡ;;
면접은 로테이션으로 기술->토론->임원->영어->기술->... 이렇게 돌아갑니다..
저희조는 기술면접이 제일 먼저였는데..
기술면접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미리 프리젠테이션 준비할 시간을 줍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저희조는..
노나주는 김밥도 못먹고 바로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러 갔죠.. ㅡ,.ㅡ;;
(나중에 먹어보니 긴장탓인지 그다지 맛은 없더라구요;;)
들어갔더니 테이블에 무슨 종이가 한장씩 뒤집어져 있고
1 5 9 13
2 6 10 14
3 7 11 15
4 8 12 16
대략 이런 배치였던가 로 앉히더군요..
주제는 대략 타픽이 A-1 A-2 A-3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구요..
타픽마다 몇가지 그룹으로 나뉘어서 여러가지 주제가 있었던듯 합니다..
앞에 후기 쓰신 분들이 몇가지 설명하셨으니 대략 그렇겠거니 알고계시고..
저는 A-2를 낼롬 집어들었습니다..
세부 문제는..
상황:
일체형 홈씨에러를 만들려는데 미관상 리어스피커 두개는 무선으로 할려고 그런다..
너는 짧은 개발기간동안 그거 만들어야 하는데 개발 경험이 없다..
그래서..
외부업체랑 협력 해서 스피커 만들려고 어떤 회사가 어떤 전송방식을 사용하는지 조사하였다..
(라면서 뭘 조사했는지도 안써있었어요.. ㅡ,.ㅡ;;)
(뭘 조사했다는거지? 이부분에서 대략 땀 삐질삐질 나기 시작;;)
조건:
레프트,라이트 모두 44.1kHz로 샘플링 되어야 한다..
고가이므로 음질,디자인 모두 만족 하여야 한다..
video,audio가 느끼지 못할정도의 delay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문제:
조사한 업체중 하나를 선정해서 최소의 비용으로 잘 만들어 봐라.. ㅡ,.ㅡ;;;;;;
대략 이랬어요..;;
그래서 저는 뭔 소릴 해야하는건지 대략 십분동안 땀만 삐질대다가..
아무튼 들어갔어요;;
1 5 9 13 이렇게 먼저 들어가구..
2 6 10 14 이렇게 두번째 들어가구..
...
...
그러니깐 결론 적으로 같은조는 같은 방에 차례차례 들어가는거죠..
들어가서 인사하니깐 앉으래요..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하래요..
그래서 일어서서..
그냥 디자인은 일체감을 위해 우리 회사에서 하고 음질은 뭐 44.1kHz니깐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잘 만들어야 하니깐 무선 홈씨어러 개발경험이 있는 중소업체에 맡기는게 좋겠다.. 라고 했어요.. ㅜ,.ㅜ
그랬더니 이제부터 기출문제라고 써있던 것들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제일먼저 문제에 제기된 44.1kHz가 의미하는게 뭐냐..
세번째 조건이 뭘 의미하는줄 아냐.. 모른댔더니.. 뭐 AV 씽크로 말하는건데 모르냐?
모른댔더니.. 아 그래서 그렇게 대답한거냐? 네.. ㅡ,.ㅡ;;
(저희조 들어간 방에는 되게 집요하게 질문하시는분이 한분 계서서 대략 다들 삐질삐질;;)
(저한테는 전자과 맞냐고.. 말하는게 꼭 경영학과가 와서 면접보는거 같대요.. ㅜ,.ㅜ)
기타등등.. 뭐였더라;;
뭐 무선 전송방식에 대해서 아는대로 말해봐라..
현재 쓰이고 있는건 뭐냐?
CDMA가 뭔지 설명해봐라..
뭐 대략 대답하다가 ad hoc,모바일 아이피 어쩌구 지껄였다가..
그래.. ad hoc이 뭐냐..
모바일 아이피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
.
.
대략 공략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약간은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시어..
올인전략으로 나가면 대략 100% 무난할듯;;
(저도 어느정도 알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왜 하필이면 선빵면접이.. 아. 으.. 꾸에엑.. 솔직히 후기 쓰기도 싫어요.. ㅜ,.ㅜ)
아무튼..
음.. 음..
그렇게 땀 삐질삐질 흘리다가 나왔어요..
그랬더니 모이는 장소로 잠깐 갔다가 다시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던 방으로 가서..
토론면접 준비 하래요..
대략 앉은 폼새는 프리젠테이션때와 동일..
하지만 이번엔 8명이 토론하는것이기 땀시롱..
1234
5678
이렇게 8명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뭐 리더 정하라는 말도 안해줘서 저희조 대략 리더도 안뽑고 대충 들어갔음;;
문제는 뭐 어쩌고 저쩌고 또 협력업체 선정하는 문제..
이건 문제에 다 주어지니깐 대략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 뚜렷하시면 무난한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뭔 테이블이 주어졌는데 들어갈땐 자기가 적은것만 가지고 들어가니깐..
대략 테이블 같은거는 후딱 빼겨 놓는게 좋은거 같아요..
면접관님이 주장에 대해서 대략 요모조모 집요하게 물으셔서 거기에 답변을 해야기 땀시롱..
저희는 리더도 없었기땜에..
한분이 그냥 제가 먼저 발표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자기 의견 말했어요..
그랬더니 면접관님 이모저모 태클~
또 다른분이 또 다른 의견..
면접관님 또 태클~
.
.
.
어차피 각기 다 장단점이 있는 제안들이니깐 뭘 말하셔도 대략 태클~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어영부영 결론 내고 끝..
생각정리 하시구.. 딱 들어가기 전에 미리 8분이 말만 잘 맞추고 들어가시면 대략 무난할듯..
세번째 임원면접..인성면접이지요..
조별로 한명씩 들어가더라구요..1->2->3->4
저는 원래 인성이 안좋은걸로 자타가 공인하기 땀시롱 굉장한 태클..
제 경우엔 자기소개하구..
전공들은게 엄망이라구 왜 그랬냐구.. ㅡ,.ㅡ;;
요즘애들 다 그렇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으시고..
뭐 앞으로 10년 후에는 뭐 하고 있을것 같냐고 물으시고..
전화기에 전화번호 몇개나 입력 되있고 몇개나 외울수 있냐? 5명이요..친한 친구들이냐?네..
뭐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대략 평이한 인성면접인듯..
(저는 첫 면접이라 대략 또 땀 삐질삐질..;;)
그렇게 땀만 삐질대다가.. ㅡ,.ㅡ;;
마지막 영어면접..
(다들 아시겠지만 쁘라스 알파를 위한 면접이라길래 대략 편안하게 들어갔습니다..)
이건 뭐 어떤 순서였는지 대략 넋 놓고 있다가 못봤어요;;
아..
1 5 9 13
2 6 10 14
이렇게 들어갔구나..
자기 이름 영어로 쓰고 판떼기에 넣고 들고 들어가서 자기 앞에 놓으래요..
저는 대략 남들 하는거 안보고 하다가 판떼기 뒤집어 놓고.. ㅡ,.ㅡ;;
들어갔더니.. 원주민;; 세분이 계시더라구요..
주제는 다른글에서 보셨겠지만 가부장..
다들 뭐라고 열심히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뭐 대략 할말도 딱히 없고 해서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미스타김.. 궁시렁궁시렁(니생각은 어떠냐? 라고 하는듯;;)"
설마 안들릴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지금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대충 알아듣기 쉽게 또박또박 잘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음..아이 띵크 잍 머스트 비 체인지드..
"잋츠 베리 심플 프라블람..
"맨 앤드 우먼 아 더 휴먼..
"소 우먼 해브 더 이퀄 롸이트..
"잋츠 베리 심플 프라블럼;;
(간단하기는 개뿔.. 할말이 딱히 없으니 그렇지.. ㅡ,.ㅡ;;;)
"잍 머스트 비 체인지드"
전 대충 저렇게 영어권 미취학 아동들만도 못하게 대충 말했어요.. ㅡ,.ㅡ;;
그렇게 다들 한마디씩 하고..
개별 질문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것 같았어요.. 저 토잌 620 간신히 넘었으니 절대로 100% 믿지는 마세요 ㅡ,.ㅡ;;)
다들 평이한 질문들..
1.너 취미가 뭐냐?
2.가장 친한친구 소개해봐라..
3.좋아하는 애완동물 뭐냐?
4.군대에서 기억남는게 뭐냐?
5.무슨 휴일(명절) 제일 좋아하냐?
6.대략 무슨 질문인지 딴짓하다 못들었음;;
아무튼 저한테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뭐냐?"를 여쭤보시더군요..
"아이 라이크 스프링 앤드 폴"
이유가 뭐래녜요?
"스프링 앤드 폴 이즈 돈트 콜드, 돈트 핫 ㅡ,.ㅡ;;"
"소 아이 라이크 스프링 앤드 폴"
그럼 봄에 뭐하녜요..
(이때 제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는지 여자친구 만난다고 했네요.. ㅡ,.ㅡ;;)
(뭐 봄,가을이 데이트 하기 좋으니 그렇게 대답했는데.. 뭐 전혀 전달은 안된듯..)
그래서 뭐하고 노냐고 다시 여쭤보시던데..
그래서..
"아이 라이크 테이크 어 픽쳐.. 코리안 스프링 이즈 베리 뷰티풀.. 이었던가?;;;"
"소 아이 오픈 테이크어 픽춰.. ㅡ,.ㅡ;;;;;"
이렇게 대충 다들 끝났어요..
그랫더니 면접관중에 한분이 다른 두분께 더 질문할거 없녜요..
그랬더니 턱수염난 아저씨가..
제가 제일 허접하게 해서 그런지..
저한테 운동 하녜요..
그래서 농구랑 툭구 가끔 한댔더니..
농구 어디서 하녜요..
그래서 학교에서 한댔어요..
학교 어디서 하녜요..
그래서 학교에 농구코트 3갠가4갠가 있다그랬어요..
그랬더니 땡큐래요.. ㅡ,.ㅡ;;
그렇게 대략 끝나고 집에 왔어요..
이제 잘래요..
아 못본거 같아서 후기 쓰기도 귀찮지만..
대략 어제 깝깝했던 제 심정같은 분들이 계실까 생각되서..
쓰기싫어 죽겠는데 주절주절 길게도 썼으니 잘 읽으시고 꼭들 붙으세요.. ㅜ,.ㅜ)/
첫댓글 재미있고 성의있는 후기라 생각되네요 ^^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대충 윤곽이 보이네요 ^^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저와 계열은 틀리지만 정말 잘 읽었습니다. 꼭 붙으세욧!!
감사합니다. 꼭 붙으실거예여
고맙습니다. 이런거군요 ~~ 흠..전 아직 2주나 남아서 무지 난감했는데....
너무 귀엽다... 당신 합격!!!!
DM이 2주후에도 봐요? 위에분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영어 면접도 아주 못보신거 아닌거 같은데요..하하..ㅠ_ㅠ 편히 쉬시고 꼭 합격하세요~
상세하게 써주셨네요 ^^ 아 저는 벌써부터 긴장긴장.. 그래도 저보다 영어 훨 잘하시는 듯 해요 -_ㅠ 흑;; 꼭 합격하세요 ^-^
근데 오늘 보신분 석사입니까? 기술면접이 어려운거 같네용..ㅜ.ㅜ 저만 그런가요...
으음.. 존경스럽습니다.. 당신의 이런 넓은 아량.. 넓은 마음..고맙습니다.. 굿~
정말 유익한 정보에요... 님 착한 마음씨처럼 꼭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석사분이신가 봐용~~~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복 받으세요...ㅅㅅ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후기를 봐도 걱정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Good!!Good!! 멋째이
진짜..여태읽은 숟한 후기 중 재이루 재미있네요
원주민에 올인~~~재미있는 분이시군요~ 브라보~~☆ 꼭 합격하세요~
참고로 저 딸랑 학부생인데요;; 전혀 석사 근처도 안가봤다구요.. ㅡ,.ㅡ;;
DM에서도 CDMA를 물어보는군요....전 TN 인데 피티주제로 뭐가 나올지 막막하네요..
주제가 세가지랬는데요~ 그냥 123으루 주제모르는 상태로 고르는거에요?
재미있군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결과 빌게요...^^
정말 성의있는 후기이네요~ ^^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땡스~~~~
합격하시길 빕니다.
입장하실때 block interleaving 당하셨군요..ㅡㅡ;; 꼭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