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약 110만대(-3.3% y-y). 1월 영업일수는 24일로(전년동월 25일), 조업일수 감소 감안하면 일평균 기준 지난해 수준의 수요규모 유지. 미국 자동차 수요는 회복세 전망. 2021년 자동차 수요는 약 1,600만대(+9.7% y-y) 예상. 1월 산업평균 인센티브도 3,562달러(Vs 2020년 1월 3,835달러, Vs 2020년 12월 3,926달러)로 하향 안정세
- 1월 현대차 미국판매는 46,208대(+4.7% y-y)를 기록. 싼타페 등 주력 SUV 판매가 성장세를 유지했고 전년말 GV80 론칭에 따라 제네시스 판매가 2,814대(Vs 2020년 1월 1,399대)로 증가. 주요 SUV의 리테일판매가 성장세(베뉴 +34%, 코나 +9%, 산타페 +45%)를 보였음. 1월 기아차 미국판매는 44,965대(+11.4% y-y) 기록. 10월부터 미국 생산을 시작한 신형쏘렌토(MQ4)의 리테일 판매 본격화 진행 중(11월 779대, 12월 4,154대, 1월 4,700대)으로 2021년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의 가장 큰 기대요인
- 1월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3,562달러(-7.1% y-y)로 하락. US big3 인센티브는 4,388달러(-5.1% y-y), 일본 Big3 인센티브는 2,936달러(-9.9% y-y), 현대차그룹 인센티브는 2,684달러(-18.4% y-y) 기록. 현대/기아차 인센티브는 각각 2,453달러(-1.3% y-y), 2,914달러(-28.8% y-y) 기록. 기아차의 경우 쏘렌토 런칭 효과가 크게 나타남. 1월 쏘렌토 인센티브는 2,243달러(Vs 2020년 1월 5,634달러. Vs 2020년 12월 3,051달러)로 하락
- 신차출시가 지속되면서 미국시장에서 선순환 효과 지속되고 있음. 성공적인 신차효과(누적)는 수요가 회복되고 시장이 안정화되는 구간에서 더 높은 점유율 상승 및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날 것. 2021년 현대차그룹 기대요인(신차)은 제네시스와 쏘렌토 출시 본격화
- 자동차 섹터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이번선순환 사이클에서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 통한 장기지속성장 가능성 확인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장기 주가재평가 수반될 것으로 판단.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유지하며, 향후 전동화 관련 사업확장성이 가장 높은 현대모비스에 주목할 필요. 또한, 미래 사업구조 변화가 기대되는 현대위아에 대한 장기 투자관심 필요
NH 조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