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Speller] -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의 일이다.
산들에는 녹음이 우거져서 적의 관측이 어렵고 보리가 익어져가는 계절
모든 공무원과 군인과 학생들이 편안히 쉬는 날 새벽 강력한 소련 탱크를 앞세워 일제히 남침했던 날이다.
50년 이후에 6월 25일
일요일과 겹치던 날이 며칠이나
있었을까?
지도자 몇몇의 이권을 확대하기 위한 동족 상잔에 비극이 73년이 지난 2023년 6월 25일 새벽이다.
요즘도 옛 소련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찬탈하기 위한 비극의 전쟁이 2년여나 지속되여 국민에 질서와 안녕을
무참하게 짓밟고 있다.
거기에다 이번엔 일선에서 전투 중인 용병의 반란으로 총부리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향하고 있다고 해서
더욱 긴장되고 있는 형국이다.
몇몇의 사리 사욕에서 빚어지는 선택이 무수한 장병과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볼모로 무참하게 억누르고있다.
과연 전쟁은 누구에 의해 전개가 되고 누구를 위해 이어지는가?
인류가 그래왔고, 역사가 그래왔던 것 처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야당과 여당. 좌파와 우파. 결국엔 극좌 극우의 세력 다툼은 결국 산 하나 넘으면 또 맞닥뜨리는 고개일뿐 그 끝은 어디인가?
이런저런 아침 단상에 2023년 6월의 마지막 일요일. 지금은 숲속에 구국이 소리만 지구에 돌아가는 온갖 소리를 묻고 있다.
다음은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
프리고진을 향한 푸틴의 멧세지 내용이다.
"과도한 야망과 개인적인 이익이
반역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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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며 "반역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을 겨냥하며 "과도한 야망과 개인적인 이익이 반역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역의 길을 택한 자, 무장반란을 준비한 자, 협박과 테러의 길을 택한 자 모두 단호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바그너그룹 전투원들에게 범죄에 휘말리지 말고 즉시 투항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어떠한 차이점도 '특별군사작전' 중에는 덮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대통령이자 최고사령관으로서, 러시아 시민으로서 국가를 수호하고 헌법질서, 시민의 생명, 안전,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