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오늘까지 사는 것도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여 주시고 천국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세상에서 걷고 뛰지 못하게 날개를 접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30 또한 만일 내 오른손이 너로 실족에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세상에서 방황하며 건강한 몸으로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장애인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낮다는 말씀이 내게 임한 것이라 믿습니다. 안개와 같이 짧은 세상에서 1급 장애인으로 사는 삶이 불편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천국으로 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나를 죽음의 언덕에서 손을 잡아주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아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는 전북중앙신문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오늘은 CBS 기독교 전북방송을 통하여 약하고 부족함이 많은 아들을 사용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전문으로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긴장되고 잠을 이루는 동안 사단의 공격이 시작되었으나 기도로 이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도시락을 싸들고 소풍을 가는 아이와 같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피곤한 몸으로 방송국에 도착하여 목사님을 기다렸으나 약속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은 저와 함께 녹음이 끝나고 목사님은 바로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누는 방송이지만 상대방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목사님이 진행하려면 힘들기에 대화를 나누고 방송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1시간을 기다린 후에 익산 삼광교회를 섬기는 이재정 목사님이 도착하고 인사를 나눈 후에 방송실에서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는 목사님의 인도로 간증을 마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조금 더 잘했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이 남는 순간에 방송이 끝나고 방송국을 나왔습니다. 2008년 10월 11일 12시 5분부터 13시 25분까지 방송을 듣는 성도와 세상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행복의 언덕으로 올라가기를 소망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변화된 삶으로 달려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까지 이 땅에 살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첫댓글 그러니까 이충묵 집사님이 출연하셨고 1급 장애인 이신것 맡나요??...
주님의 향기고님! 감사합니다. 23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서 사고로 말미암아 1급 장애인이 된 것 맞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제 이름을 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