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관전기
스피드 ~~~
인류는 현대로 올수록 더 빠른 스피드를 원했다.
산업혁명 후 현대를 4S(스피드/스크린 /스포츠/섹스의 이니셜 표현)가 지배하는 시대 라고도 했다.
현대의 특성을 압축해서 표현한 말이다.
오늘날 인간은 빛의 속도로 우주를 횡단하는 무서운 속도의 운항을 거듭 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트는 보다 빠르게 질주하는 기록을 측정하여 겨루는 운동이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그동안 우리에게 먼 나라 이야기인 것만 같았던 스피드 스케이트의
금메달 소식을 현실로 전해주며 우리에게 환희의 기쁨과 희망의 자신감을 선사하였다.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저력은 국민들 가슴에 뜨거운 찬사로 녹아 내렸다.
그들에게서 자신감을 채울 수 있었다. 다시한번 선수들의 승리에 화답하는 축전을 거듭 보낸다.
올림픽을 4회 도전한 이규혁 선수의 초반 레이스 기록은 1위였다. 그는 30대의 노장으로 투혼을 발휘했다.
후반에 체력저하는 어쩔 수 없는 나이탓이리니 ~
선수의 숨은 땀방울이 그간 20여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우리는 확인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누워 헐떡이는 모습에서 끈기와 의지와 노력의 큰 아름다움을 발견하였다.
회자하는 명언중에
" 나이가 든다는 것은 등산하는 것과 같다. 오르면 오를 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점점 넓어 진다." <잉그마르 베르히만>
라는 말이 있다. 비록 9위로 메달은 없었어도 우리는 그대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낸다.
선수아닌 다른 곳에서도 더욱 지치지 않는 노력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의 청춘도 스피드하게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추위를 녹이는 선수들의 투지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천만개의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그대들에게 감춘 기쁨의 눈물을 전한다.
고국의 동포들은 그대들과 기쁨을 함께 하였음을 전한다.
2010년 2월 18일 밤 서재에서 .....서용호 씀
첫댓글 대한민국의 어린선수들 정말장합니다 요즘 살맛남니다.....
한국인에 미래가보입니다.....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정말 대단하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동계올림픽 체널고정 때론 아쉬움도 있지만 세계가 놀라만한 나이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아쉬움을 떨처주는것같습니다 암튼 우리선수들 대단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박사모의 미래도 순항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