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살부터 matlab/simulink 및 각종 강의를 대학, 연구소, 기업에 가서 알바형태로 한 것도, 그리고, 지금, 10권은 넘은 것 같은데, 몇권을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 책들... 항상, 다윗이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모세가 바로 앞에 섰던 것 처럼 강하고, 담대함을 달라고, 매 순간 순간 기도를 했었습니다.
현대 전자, 삼성전자, 외국 기업인 Analog device를 다니는 지금도 항상, 출근 할 때마다, 중요한 meeting이 있을 때마다 기도합니다.
그러나, 욕심이 과하다보니,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모르고, 계속 채찍을 가하다보니, 요즘은 몸이 안좋답니다.
갑상선에, 고지혈증에 몸의 이곳 저곳에서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도, 일을 찾아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우려고, 쫓아 다니고, 피곤에 지친 생활을 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계속 골리앗보다 강한 적들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넘어뜨리고, 자신의 강한 모습을 스스로 느끼고, 싶었을까? 모세는 결국, 본인만 가나안땅에 가지 못했을 때, 인간적으로 기분이 어땠을 까?
스스로 나약해지는 것을 제일 경계하지만,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 숴야하는데, 쉬려고 들면, 불안이 엄습하고, ... 음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스스로 삶의 적들을 찾아다니며, 승전보를 생각하고, 열심히 뛰는 삶을 사시는지, 아니면, 조금은 떨어져서 승전보 보다 평안을 추구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