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 이사야 ●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6:1-8)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순종함으로 잘 감당해야 하고 자원함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은 주님께서 명하시는 일이기에 ‘예’ 하는 심령으로 잘 감당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필요로 여기실 때 인생들을 붙드시고 훈련시켜서 직분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물으신다면 우리는 내가 여기있사오니 나를 보내주옵소서 대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다같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면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처럼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려면 신령한 것을 체험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거룩과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한 진리를 체험해야 합니다.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회개의 눈물이 쏟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속죄의 기쁨을 체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로 이사야를 부르시고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셨을 때 우리 자신이 거룩과 진리를 체험하여 하나님 앞에 부숴지고 깨지는 가운데 죄의 문제를 깨끗이 해결합시다.
자기 자신이 속죄의 기쁨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주님의 일군이라는 소명 의식에 이 땅의 그루터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