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2월 20일
코스 : 남도해양관광열차(S- train)타고 부산에서 하동까지
참석자: 실버패션모텔 8기 회장단
S-train의 'S'는 곡선 모양의 경전선의 구불구불한 남해안 모양을 형성화와 바다의 영문인
Sea의 이니셜이다. 남도해양관광열차의 구간은 부산에서 전남 보성까지이다.
남도관광열차는 1호차는 힐링식, 2호차는 가족실, 3호차는 카페실, 4호차는 다례실, 5호차는
이벤트실로 되어 있으며 각실 마다 남도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인테리리아에 반영하다.
이래도 학창 시절에는 모범 학생이었답니다. 이영준 회장
오태근 부회장 학창 시절에 대대장이나 규율부장을 해지 않았소?
나 폼 어때여!!
눈을 지긋이 감고 생각하니 학창 시절 만감이 교차됩니다.
그렇게도 좋아요!
역시 퀸이야, 무슨 역이든 최고다.
오태근, 옥덕금 커플 보기 좋습니다.
추억의 만화방에서 그 옛날 그 시절이 생각난다.
70대 실버패션모델입니다. 지금도 미인지만, 옛날에는 홍안의 미소녀이었다오.
만면에 웃음 띤 이영준 회장, 오태근 부회장 70대 후반이지만, 아직도 청춘입니다.
와! 이래 좋나?
'실~패 8 동호회' 이영준 회장, 오태근 부회장, 이동일 총무입니다.
※실패 8은 실버패션모델 8기생 동호회 명칭인데 성공의 실패가 아니고 실을 감은 실~패의 뜻이다.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는 부산역에서 8시 20분 출발 하동역에 10시 30분 도착하다,
여행은 박하사탕처럼 상큼한 생활의 청량제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동포구 80리 섬진강변에 있는 송림공원으로 이동
하동의 명소인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이다
섬진강변에 방풍림으로 조성된 750여 그루 노송이 우거져 있는 송림은 국내 제일의 노송숲이다.
70대 할머니들 동심으로 돌아가 기분 만끽이다.
송림숲 바닥은 갈비가 마치 카페를 깔아놓은 듯 푹신하여 걷기에 좋다.
섬진강 모래사장에 설치된 재첩조각공원에서
노송 사이에 숨어 까꿍하는 강현자 재무 멋집니다.
하동의 명물인 화심마을 배밭 입구에 설치된 배 조각물 1억 4,000만짜리랍니다.
지방에 따라 그 지방의 유명한 향토음식이 있다. 하동은 민물 참게 가리장이 유명하다.
오늘 점심은 오태근 부회장이 쏘다.
점심 후 섬진강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담기 있는 숨 쉬는 섬진강 100리 길을 걷다.
하동에만 있는 유일한 재첩길이다.
섬진강은 소백산에서 발원하여 지리산과 백운산 등 여러 산을 끼고 굽이굽이 흐르기 때문에
깨끗하고 수려하다.
섬진강 100리 데마로를 걷고 버스를 이용 부산으로 돌아오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정말 아름다운 시니어 들의 여행에
박수 보냅니다.
경치도 모델(?) 되신 분들도 힐링과 행복감이
묻어 나군요.
이쁘게 잘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