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아이들 델꼬 바람도 못쐬어줘서 그 주 주말에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징검다리 연휴라 사람들이 많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앞까지 갔었네요.
신랑이 이용권 끊으러 간사이 에버랜드 입구 사진을 한컷 찍었네여..
사람들 많은거 보이시죠...
자유이용권으로 팔찌를 채워줘 놀이기구 탈때나 팔찌를 보여주면 OK!
들어가니 멋진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쁜 나무죠?~ 나무에 손바닥 표시가 나있어 그곳에 손을 갖다대면 아름다운 새소리가 울려퍼진답니다.
시원하게 분수대에서 민호 사진을 찍어줬네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선물을 들고 있어여..^^*
(아~ 나두 선물 받고싶당. ㅋㅋㅋ)
유모차를 가지고다녀서 휴먼스카이를 못타고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네여..
(나중에 보니 뒤에 유모차를 접어 매달고 가는 사람들도 봤네여..)
휴먼스카이는 한번에 쉽게 갈수 있지만 걸어다니면서 동물들도 보고 더 잼났던것 같아요..
다람쥐 원숭이예요..
예쁜 새들이 있어서 함 찍어봤어요..
저희집에도 키우고싶네여..
민호가 맨날 "어흥~ 사자!"라고 해서 사파리~ 사자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어여..
"북극곰"
"펭귄" - 둘리를 좋아하는 민호.. 둘리에서 펭귄이 나오는데 직접 펭귄을 보니 넘 좋아하더라구여..
버스를 타고 사파리를 돌면서 곰을 찍어봤네여..
오른쪽 맨밑 곰사진은.. 제가 왼쪽으로 회전을 시켜서 올려야했는데 그냥 올렸네여..
곰이 서있는 모습을 찍은 모습이었어여..
곰~ 이름을 부르며 건빵두 먹으라고 던져주시며
버스 기사님께서 잼있는 말씀을 하셨네여..
차에 다가오는 곰, 서있는곰,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곰등..
다양한 곰을 봤어여..
사파리에선 코끼리, 기린, 사자, 호랑이, 곰 등을 봤네여..
"페스티벌 트레인"
넓게 펼쳐진 포시즌스 가든을 순환하는 축제 기차.
민호가 기차를 넘 좋아해서 신나게 탔네여..
포시즌스 가든을 순환하는데 예쁜 꽃들도 활짝 피어있고 분수대도 지나가고 좋았네여..
"스카이 댄싱"
빙빙돌며 공중으로 떠오르는 원형 열차여행~이예요.
놀이기구가 키제한이 되어있고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어서
민호의 키에 맞고 민호가 탈수 있는.. 줄이 좀 적게 서있는곳을 찾아 놀이기구를 태워줬어요.
신랑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여.
기념으로 에버베어와 함께 찰칵~
"에버베어 포토타임"
민호가 에버메어를 넘 좋아해 옆에가서 사진도 같이 찍고 손도잡고 했네여.
에버랜드하면.. "튤립"이 유명하기도하죠..
튤립축제.. 이쁜 튤립들이 많이 있어 더 기분이 좋았어요.
이쁜 튤립을 배경으로 해 사진을 찍어봤어요.
<베이비 케어 서비스>가 있어 좋은것 같아요.
유모차 대여를 하는데 먼저 4천원을 내고 대여를 합니다.
신분증은 안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유모차가 깨끗하고, 유모차에 자물쇠가 달려있어
놀이기구를 탈때나 유모차 나두는곳에 유모차를 나두고
열쇠로 잠궈 열쇠만 가지고 가면 잃어버릴 염려는 없어 좋은것 같아요.
유모차를 열쇠와 함께 반납하면 천원을 돌려줍니다.
유모차 대여비 : 3천원
수유및 기저귀 가는곳과 유아변기 설치 화장실이 있어 좋았어요.
야간 개장까지 하는데 저흰 집하고 걸이가 멀어 늦게까진 놀진 못했어요.
조금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동물도 직접보고 좋아해서 저희도 기분이 좋았네요.
에버랜드 - http://www.everland.com/
첫댓글 우리 신랑이 이번 연휴때 에버랜드 가자고 그렇게 꼬셔놓고 정작 본인이 아픈바람에 아무데도 못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에버랜드는 저 어렸을적에 한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유델꼬 꼭 가고싶은 곳중 한곳이네요
특히 저 튤립축제는 꼭~~ 가보고 싶은데 튤립축제가 언제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담주에 서울갈일 있어서 에버랜드 갈려고 하거든여
올려주신 링크로 들어가서 함 알아봐야겠네요~ 에버랜드 되게 넓은데 복덩어리들맘님께서 소개 해주신 것들 다 꼭 구경 해볼께요~^^
다음주에 서울갈일있으심 함들려보세요.. 평일이 주말보다 안복잡하고 좋습니다.
저희 연휴때가서리 타고싶은건 사람들이 줄을 많이 써서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못탔었네여..
잼난거 많이 타시고 좋은구경 많이 하시고 예쁜추억 많이 만드셔서 오세요
역시 에버랜드는 볼게 참 많은곳이에요... 울애기들 데리고 동물구경가고싶네요
네.. 저도 큰애가 동물들을 좋아해서 사파리 구경시켜주러 겸사겸사 갔었네여
즐건 나들이 하셨네요..
에버랜드는 가도 가도 재미있는거 같아요~사람이 많은게 좀 흠이지만요~
아이들이 즐거워 하니..가볼만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첨 동물들을 봐서 좋아해서 저희도 좋았네여
연간회원권 끊어서 4월23날 갔다오구 어제 5월15일날 갔다왔네요,,
신랑도 연간회원권 얘기같은거 하던데 저흰 자주 가고싶어도 멀어서리.. 넘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