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어? 너의 살들은 어때? 다 잘 있다면 곤란한데.....
난 요즘 운전 배우러 다닌다.
연애에 있어서는.... 춘추전국시대란다....케케...
무신 말인지 모르지?
옛날 중국에 그 넓은 땅에 여러가지 중소 나라들이 건국되어
이렇다할 강대국 없이 어지러이 천하가 뒤끓는것을 말하느니라...^^;;
여하간에 난 솔로된지 좀 되었다. 키키....
그래서 좀 자유롭지. 여행두 기냥 혼자 또는 친구랑 둘이
다니구.... 동아리활동은 그닥 안한다네.....
정아야 나 이번에 학고 맞었어.
거바.... 니 없으니까 내가 생활을 못하잖냐...
예전에 그렇게 놀았어두 학고 한번 없었는데 3학년 들어서
말야....키키...
그나마 현미하구 현숙이.. 연락하며 지낸다.
17기 모임 조만간 한번 하려 하는데... 니 얼굴 보구싶당
여건 되면 니 근황하구 사진 올려놔랏....^^;;
현숙이는 지금 유럽 여행중이야. 한달동안인데 엊그제 바티칸
이라구 엽서 왔더군. 히궁.... 부러버라.
넌 어케 지내니.... 음... 금발에 파란눈 이뿐 친구 있으면
나하구 엮어줘.... 펜팔하게....
근데 내가 한글로 보내면 니가 번역해서 읽어주구....
또 걔가 영어로 쓰면 니가 번역해서 보내줘..^^;;
정아야.... 잘지내구 언제든 보게 될거란 것만 알아라.
임마..... 나 실은 니 글봉께 옛 생각난다.
헐.... 니 공항에서 얼마 대견했는지 안아주고 싶었당.
나중에 보자고. 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