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공연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당장 악기를 챙겨서 전국 순회공연을 출발해야할 것 같습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윤승관)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이토록 큰 감동을 안겨주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홍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박종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유명한 가수.. 변진섭이 함께 해서 더욱 빛났지만,
그보다 큰 감동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경쾌한 연주에서 맛 볼 수 있었고..
소프라노 민은홍의 열창은 관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색소포니스트 임유리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진한 흥겨움이 물결치게 하고,
가수 한가을은 트로트의 정겨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2016년 11월 30일.
백락사 성민 주지스님께서 다음 날 해외 출국을 앞두셨음에도
공연장을 찾아 윤승관 지휘자에게 와인을 선물하시며 축하와 격려를 해 주셨고,
노승락 홍천군수께서 공연을 관람하시고 사진도 함께 찍으셨답니다.ㅋ
공연을 즐길 줄 아는 홍천의 많은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준비된 공연장에서
관객이 환호하고, 감동적이며, 가장 멋진 연주회를 하고 싶거든
춘천의 호반윈드오케스트라를 부르면 될 듯 싶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함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호반입니다.ㅋ
좋은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홍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분을 비롯해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멋진 단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