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형제회 100차 모임 경과

[양명석]

가톨릭 형제회 100차 모임 경과

2006년 5월 서울 대교구 주교좌성당이자 성지인 명동성당에서 첫 미사모임 후 어제로 꼭 100차 모임 갖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회원 모두에게 평화입니다.

참석한 다정한 얼굴들의 모습을 이름으로 담아보면 김 광영 보니파시오, 김 교훈 히지노, 김 인식 프란치스코, 김 정국 갈리스도, 김 홍인 바오로, 변 영주 이시돌, 손 호범 스테파노, 양 명석 스테파노, 유 철희 베드로, 이 윤석 스테파노, 이 철웅 안셀모, 이 한돈 그레고리오, 임 병익 로베르또, 임 윤빈 사도요한 조 중구 즈가리야, 주 경제 요셉, 홍 순철 야고보 등 17명입니다.

경기도 미사리에서 안국동까지 참석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이건 명함도 못 꺼낼 판입니다. 이 스테파노는 제주도에서, 이 그레고리오 교수와 임 로벨또 형제는 강원도 춘천에서, 그리고 김 보니파시오는 멀리 속초에서 참석하셔서 자리가 더욱 뜻있고 빛이 났습니다.

부활절을 지내고 잡는 손들이어서 그런지 더 따듯하고 서로의 정이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담소를 곁들이면서 권하는 술잔이 더 좋은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참석한 형제들도 무탈한 모습이어서 방안에는 평화마저 깃들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안건도 없이 그간의 경과보고로 회의를 마쳤습니다. 100차의 의미는 동창회장의 격려사로 용의 눈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 커팅으로 모임의 격을 높여 보았습니다.

모처럼 이렇게 만나서 헤어지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다함께 북촌을 걷고 성지이기도 한 가회동 성당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기념으로 단체 사진도 세 번 이나 찍었습니다. 그 후 하나 둘 셋, 바쁜 순서로 헤어지기 시작해서 나머지는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공식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들이니 조심해서 가십시오.

100차 모임을 위해 빨랑카를 내주신 형제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 광영 10만원, 변 영주 10만원, 유 광하 10만원, 손 호범 7만원, 조 중구 10만원, 이 윤석 100,000원그리고 당구비를 내주신 홍 순철 형제 등 감사합니다.

* 회계보고

(수 입) (지 출)

회비수입: 300,000원                식대 :      283,000원

빨랑카 :  570,000원                음료대 :     30,000원

                                            케익대 :     41,000원

                                            차기이월:   516,000원

계          870,000원                      계        870,000원

* 전임 회장으로 부터 3월 31일 자로 1,472,200원을 송금받아 현재 보유현금은 1,988,200원입니다.

[양명석]

사진은 임 경남 님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훈]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천주교형제회 발족 10주년 되는 해 100번째 모임을
크게 크게 축하드립니다.
임회장의 사진이 기대됩니다.

[물길(임경남)]

천주교 형제회 100회 모임을 축하 드립니다.
보내온 사진을 보노라니 회원님들 얼굴이 모두 성인 반열에 드실만한 분들이로군요!

[양명석]

죽을 때가 되면 모습이 성인 비슷한 것이여...

[변영주 (변사또)]

2006년 5월 <명동성당>에서 첫 미사모임을 시작한 이래 10년이 경과,100차에 이르렀슴니다.그간< 9명의 봉사자 : 1/변영주,2/김교훈,3/유철희,4/이영득,5/이철웅,6/조중구,7/임병익,8/양명석,9/이창원>가
수고하시었고,현재 37명/등록 되었고,<신부/1,수녀/1>이 배출되었습니다. 미사모임은 <명동성당>에서 주로 회합.<영세/4인-임병익,유병로,주경제,임윤빈>,<견진/2인-조한묵,최병국>++ 주님의 크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회원 형제님>모두 건강하시어 <200차 모임/80세>에 만나서 <큰 감사>를 드리것을 <약속>드립니다. -변영주/이시돌 배상-

[이철웅(안셀모)]

회장님과 총무님 수고들 하셧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형제회에 참석하겟습니다

[청암 (이명수)]

100회 모임을 축하 합니다.
그러고 보니 7회 모임엔 나도 참석한것 같습니다.
헌데 10만원과 100,000원의 차이는 하하 하하 하하

[류광하]

100회모임 참석못했으나
200회모임은 건간관리 잫해서 꼭 참석토록 할께요 .
내친김에300회 모임까지 (희망사항)------

[변영주 (변사또)]

300차애 이르르면 <구순>인데 몇분이나 계실런지 <복많고 은총>많은 분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