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6. 11. 11(토) 맑음
○ 장소 : 지리산(전남 구례)
○ 참석 : 안전산악회원 50명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연곡사-주차장
○ 산행안내 : 선두-정인길회장님, 중간-김익수님, 후미-허송님
○ 일정
- 07:00 사당역 출발-양재역, 복정역 경유
- 08:15 이천휴게소(중부고속도로)에서 아침식사(산악회제공 미역국) (08:45 출발)
- 10:50 함양휴게소(대진고속도로)에서 휴식
- 11:40 지리산국립공원 내령매표소 통과
- 12:15 지리산 성삼재 도착, 산행시작
- 12:50 노고단 대피소
- 13:20 노고단 정상 도착
- 14:00 피아골삼거리(임걸령 갈림길)
- 15:00 피아골 대피소
- 16:15 삼홍소(목욕)
- 16:45 직전마을(구례군 토지면)도착, 산행종료(산행 4시간반)
- 17:10 주차장에서 식사(산악회 제공 육개장)
- 17:45 주차장 출발(귀경)
- 21:15 음성휴게소(중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22:50 사당역 도착
☆ 오늘도 직장 동료직원의 결혼식이 있었으나 금년들어 지리산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지라
전날 직원에게 미리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양해를 구하고 늦가을 지리산 산행길에 나선다
성삼재휴게소에는 많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
노고단 대피소까지 다듬어진 도로로 탐방객들이 넘쳐나
27년전 고향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지리산을 찾았을 때의 느낌과는 천양지차로
산이 많이 훼손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노고단 정상은 겨울날씨 마냥 아주 추웠고
임걸령 갈림길에서 피아골대피소로 이어진 등산로에는 대부분의 단풍이 진 상태로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겨있어 산행길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구계포계곡 삼홍소에서 산행에 찌든 땀을 씻고 직전마을로 하산하니
안전산악회 봉고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바람에 연곡사를 들르지 못한채로 주차장에 도착하여 4시간반의 산행을 마치고,
총무님께서 끓여주신 따끈한 육개장 국물에 소주한잔을 걸치니
산행피로가 금새 달아나 버린것 같다
늘상 이렇게 즐거운 산행이 되게끔 도움을 주신
안전산학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원본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제 블러그(http://blog.daum.net/paksookil)에서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이천휴게소에서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지리산 산행개념도 :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연곡사 주차장)
(지리산국립공원 내령매표소에서 입장료를 계산하고 있는 총무님)
(성삼재휴게소에 차량이 밀려 휴게소 바로 아래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박병장)
(성삼재휴게소를 통과하여 노고단으로 향하고 있는 회원님들)
(노고단으로 가다가 종석대를 배경으로........백두대간 길로 지금은 입산통제구역입니다)
(휴양소로 이용되었던 옛 건물터 설명도)
(노고단 대피소에서........탐방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노고단 정상에 설치된 방송국 송신소를 배경으로.........)
(노고단 정상아래 쌓아놓은 돌탑을 배경으로........)
(노고단정상과 반야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노고단 정상 표지석.........)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다 본 노고단 대피소 전경 - 멀리 고리봉과 만복대가 보이고......)
(노고단 정상으로 가는 길 - 등산로가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임걸령을 향해 가다가..........)
(임걸령과 피아골계곡으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피아골 계곡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하여........)
(시원한 백세주로 목을 축이고........ )
(피아골대피소 주변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김미경님)
(피아골대피소 주위에 있는 감로수)
(계곡을 내려오다가 신선교에서........)
(구계포 계곡에서.......)
(구계포계곡에 남아 있는 지리산 단풍)
(삼홍교를 배경삼아.........)
(삼홍소 설명도......단풍에 산이 붉게 타는 산홍, 붉은 단풍이 물에 비춰 물까지 붉게 보이는 수홍,
산홍과 수홍으로 사람들의 얼굴까지 붉어 보인다는 인홍)
(삼홍소에서........
(이렇게.......)
(목욕을........)
(......하였습니다)
(목욕을 끝내고 직전마을에 도착하여 4시간반의 산행을 마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총무님께서 끓여주신 육개장 국물에 소주한잔으로 산행피로를 풀고......).
(귀경길 차내에서 다음 산행지를 안내하고 계시는 정인길회장님)
(뒷날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ㅎㅎ~ 빼빼로데이 난생처음 지리산 피아골 산행.. 그래도 간간히 곱고 예쁜단풍이 우릴 반겨주어서 기분짱~ 피아골산장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별것도 아니었어염
다시한번 또 보게 되어서 차암 좋아요
산행 의 피로는 날씨도 쌀쌀한데 알탕으로 간단히 피로를 푸는군요 부럽습니다,,사진감사 하고요,..
병장님 처음만나 반가웠읍니다. 여유러운 산행 부럽읍니다.- 빠진곳 없이 다 담으셨네요
지리산 구경 피아골과 예쁜단풍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피아골~반야봉~뱀사골로 산행한 기억이 있는데...노고단,성삼재는 아직입니다. 잘보고 읽고 갑니다.
감기 안걸리셨나요? 다음날 또 청계산까지...그런 체력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