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배구동호회는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선후배간 두터운 신뢰와 사랑의 힘으로 이뤄진 팀웍을 자랑하고 있다.
수준있는 실력은 아니지만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화산지역 출신 선후배들간 신뢰와 사랑속에 지난 2001년 5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였다.
이렇게 하나가 된지 벌써 10년이 지난 화산배구동호회는 초대 김준열 회장의 탄탄한 지도력과 열성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어 현재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뒤를 이은 2대 이용범회장과 3대 성하귀 회장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광주전남지역 배구동호회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우수팀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실력도 없었던 순수한 아마추어 회원들이 우수팀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같은 지역 출신으로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선후배간 두터운 신뢰와 사랑의 힘으로 이뤄진 팀웍을 자랑하고 있다.
화산배구동호회의 튼튼한 팀웍을 뒷받침 해주듯 호남지역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군민의 날 경기와 석곡코스모스배, 해림배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며 제5회 전남도지사기배, 제7회 나주꽃배, 제43회 장흥군협회장기 등 5회에 걸쳐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 외 다수의 대회에서 4강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동호회가 이렇게 성장을 거듭하는 것에는 또다른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한다. 바로 회원 가족들의 참여 분위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제 어디서든 대회가 있는 날이면 어린자녀들까지 동원된 응원단들의 우렁찬 파이팅 소리가 경기장을 울리면 없었던 힘까지 생겨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 좋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는것.
또한 회원들 아내들이 모여 식사를 준비해 가족단위로 분위기로 즐거운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도 연출돼 경기에 참여한 다른 팀들의 부러움도 사고 있다.
이렇게 한 마음으로 뭉쳐진 회원들은 동호회뿐만 아니라 화산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명산과 관두산, 선은산 등산로 3개소를 정비하였으며 도로변 풀베기사업을 펼쳐 쾌적하고 건강한 화산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호회는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에서 인정 받는 클럽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모든회원들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대외적인 경기에 참여시에는 지역특산품인 황토고구마와 탑라이스 쌀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