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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9회말 위기...다음 구원 투수로 죽은 맑스가 등장????
츠카사 추천 0 조회 730 08.10.17 15: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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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7 16:27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8.10.17 16:53

    잘 읽었습니다.

  • 08.10.17 18:06

    글 솜씨도 좋고 내용도 신선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08.10.17 22:02

    요즘 맑스주의 경제학을 심심풀이 삼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 시험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고, 실물경제를 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 이진경씨가 쓴 <자본을 넘어선 자본> 이란 책이 괜찮더군요... 맑스의 <자본론>을 좀 더 쉽게 풀이한 책이랍니다. 맑스의 <자본론>은 명저이지만, 워낙 어려워서... 이진경씨 책 읽고나서 관심이 생겨 읽다 만 <자본론>을 다시 보는데도 난해하더이다...

  • 08.10.18 12:39

    [자본론]은 서문이 다이제스트라 할만하죠.본문은 양도 방대하거니와 전문가가 희귀하다보니 스터디그룹에서도 잘 다루지 않죠.

  • 08.10.18 17:32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자본을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간의 공백제거가 이미 불가능한 세상이 되어버렸다면 그와같은 대형 싸이클이 가져다주는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어갈려는 노력만이 살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선 캠페인을 또 한번 지켜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이미 소유의 맛을 본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놓지 않으려한다는 사실입니다. 자본시장 원리속에 잠재해 있는 뿌리깊은 모순을 바로잡으려는 노력 그 자체마저도 모순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가 어른들이 늘 말해주셨던 그 "균형있는 정치"를 다시금 되뇌이는 기회가 되 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08.10.19 15: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럼 신자유주의자들이 공공기관 민영화를 요구하는 이유가 이런 자본주의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산업에서 소외된 자본들이 금융 투기보단 공공기관들을 매수해 산업에 참여하여야 한다는데 있는 것인가요?

  • 작성자 08.10.19 23:07

    Franny님께//공공기관 민영화는 다른 범주의 문제인데요..간단히 단순화하자면 첫째, 신자유주의는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국가의 역할을 최소화하는 작은 정부를 추구하지요. 따라서 국가소유의 국영기업은 시장에 환원해야 하겠죠. 둘째, 신자유주의의 중요한 정신 중의 하나는 사적소유에서의 창조성입니다. 자기자본으로 시장에 참여한 오너는 동기부여에 따른 독자적인 창조성을 발휘합니다. 이 창조성은 기업가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공공기업은 소유자가 없기 때문에 창조성을 발휘할 수 없고 나태한 조직이되는 것이죠.. 때문에 사적 소유의 시장에 내놓게 되면 창조성이 회복된다고 보는 것이죠..

  • 08.10.20 01:00

    네...민영화는 자본의 흐름 측면에서 이해해서는 안되겠군요. 경제의 역동성을 파괴하여 몰락한 공산주의를 생각해야겠네요. 하지만 분산 소유의 대규모 민간 기업도 주인-대리인 문제와 소액 주주들의 무임승차 문제가 있고, 이번 공황으로 미국과 유럽이 국영화를 실시하는 것을 보면 연성예산 제약 문제도 드러났으니, 신자유주의자들의 입지가 약화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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