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 지시어를 붙이기

[응당]

아즈나 정의를 만나고 돌아오면 내 머릿속은...

오늘 3일 짼데 아직도 생각하고 있길래 지시어를 인쇄해서 사방에 붙였다. 

원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채우면 기존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사소해진다. ^^

내쉬고 기다린다. 

내 목이 자유롭다. 

내 머리가 앞과 위로 향한다.

내 척추가 길어지고 넓어진다. 

내 다리와 몸통이 서로 분리된다. 

내 어깨가 중심으로부터 넓어진다. 

훅 읽어 내려가는데 20초~30초 정도 걸린다. 

냉장고에도 붙이고 책상에, 독서대에, 눈 돌리는 데마다 붙인다. 

그리고 눈 돌릴 때마다 그냥 주룩 읽으면서 지시어를 생각한다. 

아즈나 공간의 시간은 가벼운 생각들을 반복해서 하느라 시간이 후다닥 날아간다. 

아즈나 공간은 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방향으로 쉽게 돌릴 수 있다. 

생각하고 싶은 글을 읽는다거나, 노래를 듣는다거나, 쉽다. 

어떤 디자인이든, 사용하기 나름이다. 

참고로 아즈나 정의라면 하던 생각을 충분히 하는 것이 젤 빠르다. ^^